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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10 21:29
[뻘글]성씨와 본관을 합쳐 부르면 어떨까요?
 글쓴이 : 고려민국
조회 : 800  

평소에 한국이 성씨의 수가 적고 특정성씨에 몰려있다는 사실이 은근히 아쉬웠는데
그렇다고 없는 성씨를 만들어 낼 수는 없고
사실 김해 김씨나 안동 김씨나 엄연히 다른 성씨임에도 불구하고 본관을 제외해서 부르기 때문에
같은 성씨로 취급받는데
국가적으로 본관과 성씨를 합쳐부르게해서 성씨가 늘어난 것 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김해 김씨에 이름이 철수면 김해김 철수
전주 이씨에 이름이 영희면 전주이 영희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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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dial 14-04-10 21:33
   
한국사람 5명중에 1명은 김씨고
김씨중에 대략 절반은 김해김씨죠

특정 성씨가 많은거 같긴 합니다
예전 같으면 왕이 사성을 해서라도 성씨를 바꿀텐데
요즘시대엔 그것도 안될테니...
     
완전조으다 14-04-10 21:47
   
김씨 중에 절반이 김해김씨라니 ㅡㅡ 어느 김해김씨를 말하는 건가여?
제가 아는 김해 김씨는 가장 적습니다ㅡㅡ  김해 김씨 조상이 임진왜란때 귀화한 사이카라는 장수인 김충선 입니다.

그리고 성씨라고 다같은 성씨가 아니죠. 본관에 따라 다릅니다.

과거 노비가 주인성 따랐다고 그게 전체를 차지할것 같나요? 노비수가 무슨 한국인 50%차지 한다고 착각하는 듯 하네요ㅡㅡ 노비는 극소수입니다. 그리고 일반 양민도 성이 있었죠.

더욱이 본관+성 이지만 거기내에도 다양한 파로 나뉩니다. 보통 4~5개 파가 존재합니다.
하늘꽃초롱 14-04-10 21:36
   
단일민족의 특성상 어쩔수 없습니다.
많지 않은  5천만의 인구가  단일민족인데  성씨가  너무 많다면 그것 또한 아이러니 경우라고 할 수 있겠지요.
로마전쟁 14-04-10 21:38
   
김해 김씨 많은거랑 단일민족이랑은 상관이 없죠. 그냥 조선 말기에 성씨 사고 팔때 돈주고 산사람이 대부분이죠. 조선시대때 양반 숫자는 5%남짓인데 양반성씨는 지금 대한민국 대부분이 갖고있죠 사고판 결과물. 그러니 가짜 성씨인 사람들이 수두룩한거.
     
완전조으다 14-04-10 21:49
   
양반이란게 별거 없습니다. 일반 양인들도 성이있었죠. 양반이 되려면 가까운 친척중에 관료직을 하고 있으면 양반이었죠. 양반 성씨를 가지고 있다라 웃기네요. 양반 성씨가 뭔지아십니까? 이씨라고 다 양반 성씨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늘꽃초롱 14-04-10 21:51
   
뭔가 착각 하시는 것 같으시네요.
양반만 우리나라 사람이고 상놈이라 불리던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는 말씀 이신가요?
그 양반과 상놈 이라고 나눠진 사람들 모두 다 우리 선조들입니다.
성씨를 사고 팔았다고 할 지언정 성씨를 사는 사람의 본 성이 지금은 없는 또다른 성씨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분들의 선조가 어떤 성씨인지는 알수가 없었겠지만 우리나라 성씨였던 것은 확실하겠지요.
즉  피 씨성을 가진 사람이 김 씨 성을 샀다고 하더라도 마찬가지 우리나라 성 씨 라는 것 입니다.
다른 외국인이  우리나라 성 씨를 사지는 않았을 것 이니까요.&^^&
어떤 사람 들은 양반 핏줄이라며 으시대던 것을 볼수 있는데  양반과 상놈이라고 구분지어서 같은 사람을 노예처럼 다루었던 일을 부끄러워 해야 합니다.
완전조으다 14-04-10 21:53
   
양반과 상민을 유럽의 귀족과 평민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상민인 일반 양민들은 언제든지 양반이 될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과거라든지 나라의 공을 쌓든지 유럽처럼 귀족과 평민 수준의 갭이 아닙니다.
     
드스꿀잼 14-04-10 22:07
   
ㄹㅇ?

평인에서 양반이  된사람이 있나요?
          
zxczxc 14-04-10 22:16
   
평민도 과거시험을 볼수있으니 가능하죠.
과거시험 공부하던 학생들이 모인 향교나 성균관에 입학만 하면
먹고자고 걱정은 안해도 됐고.
          
하늘꽃초롱 14-04-10 22:19
   
많습니다.
양반에서 노비로 몰락 하기도 하고 노비에서 양반으로 올라가기도 했으니까요.
대표적인 인물로 노비로 있다가 정2품 형조판서 에서 종1품 좌찬성 까지 지낸 반석평 님의 후예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님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