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은 그동안 과거사, 영유권 문제 등으로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오며 상대적으로 서로 찾는 관광객도 많지 않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런 갈등이 점차 가라앉고 엔화 약세와 비자 정책 완화 등으로 올 춘제 연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유커가 일본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으로 터진 유커 방문에 일본 열도 전체가 들썩일 정도였다고 교토 등은 보도했다.
한편 일본국토교통성관광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은 240만9200만명으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