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업들도 시궁창이라 의사만 우대하기는 뭐한데
지금 의사들 버는게 문제 있는건 맞죠.
일단 정식으로 의사 되기까지 투자한 노력하고 돈, 시간이 어마어마 합니다.
그냥 의대가면 땡이 아니에요. 그런건 고려안하고 현재도 잘 버는데 뭐가 불만이냐하면 안되죠(공산주의 국가도 아니고)
개업도 아무나 하는거 아니고..있는 사람만 가능하죠. 의료기기의 어마어마한 기계값이랑 간호사들 인건비만 해도;
어차피 그 정도 있는 집들은 의사 안 해도 그 돈 굴려서 돈 잘벌고
지금 님의 글대로
보복부 고위 공무원들이 생각합니다. 정말, 그대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의료정책이 40년동안 개판이 되고 있으며, 의료의 붕괴가 이제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지진과 쓰나미가 몰려온다고 아무리 전문가들이 외쳐도 아무도 그 사실을 믿으려하지 않으면,
당해봐야 알겠지요, 씁쓸하네요
한국이니까 수술받고 살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는 생각안해보셨나요? 제가 지금 의료제도가 완벽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 의료보험제도가 악법은 아닐뿐더러 국만의 공익에 어느정도 기여를 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님말처럼 의료 질이 좋아져서 응급실에서 사람을 살릴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결국엔 지나친 의료수가 때문에 응그실 가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이 생길 수있다는 것은 생각 안하시나요?
눈물님
의료의공급은 지금 모든 예비의료인이 다 없어진다해도, 10년은 버틸겁니다.
지금 의료시스템의 붕괴직전입니다. 지금 이를 경고하는것이 늑대양치기 소년일까요? 아니면, 진정성이 있는 경고일까요?
수십년전에는 환자들이 돈이없어 수술못받고 죽어가는 시대가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는 수술할 의사가 없어 일부 돈이있어 외국나가서 수술받을 수 있는 사람 외에는 수술할 의사가 없어 죽어가는 환자도 생기겠지요,
경제력도 되는 나라가 감정에 의한 정책으로 인한 인재라고 할만한 일들이
생길것이라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겁니다.
틈틈히 급히 글올리다보니 좀 두서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