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게 재일들이 한국에서 차별받는다고 하는 점입니다
제가 아는 분중에 재일이 한분 계신데 그분이 한국에 젊을때 오셔서 결혼도 하고 취직도 하신지가 15년이 넘었고 자녀가 셋이거든요
근데 추성훈이 말하는 반쪽바리라는건 들어본적도 없고 한국분들이 내 민족이구나 생각할정도로 잘 대해주셨고 한국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고 잠깐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습니다.
반쪽바리라는 말 자체도 저나 제 주위에선 들어본적도 없어요. 사실 재일이라는 개념에 대해 안게 불과 10년정도 된거 같네요
저나 제주위나 친구들도 학창시절 쟈이니치가 뭔지도 몰랐어요. 반쪽바리? 생전 들어본적도 없거든요
추성훈 이충성? 그 사람들이 자기 한국에서 반쪽바리라고 욕먹었다고 했을때 처음 들었습니다
저게 뭔말인가 하다가 아 반은 쪽바리란 말이구나 -_-;;; 하면서 황당해 했죠. 생전 한국에 있는지조차 모르던 단어였으니까요. 이게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아닐까 싶은데
본인들이 반쪽바리란 말을 들었고 차별을 받았다고 말하니 할말이 없긴 하지만 뭔가 찜찜하더군요
설령 어떤 사람에게 그런말을 들었다고 해도 그게 절대 일반화될수 없는 현실이란걸 현지에사는 한국인들은 다 알텐데 말이죠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릴수 잇는 중국교포, 조선족에 대해선 불과 오원춘 사건이 불거지기 전까진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조선족은 중국동포란 이해만 하고있었지 그 어떤 편견도 없었다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곱창집 이모도 손님들이랑 허물없이 잘 지냈습니다.
오원춘 사건이 터지고 나서 엄청난 부정적 시선과 비판들이 들어가기 시작했죠
그때부터 칼을쓰는 사건들이나 일화들과 그들의 성향이란것들이 일베를 중심으로 물밀듯이 쏟아지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