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사아가 이빨빠진호랑이라는 의견은 좀 과한감이있네요.
전세계적인 반미성향의 국가들이 뒤에서 보이지않는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있는게 냉전시절의 구소련이였고 그영향력은 구소련연방이 해체된 지금까지도 러시아에 의해 적지않게 유지되고있습니다.
또한 재래식전력서는 미국보다 좀뒤쳐진다 치지만 정치적무기로도 통용되는 핵전력에있어선 미국도 무시못하는 대량보복공격능력을 가진게 바로 러시아이지요.
과거 구소련시절의 정보능력과 보복 소련의능력을 살짝살펴볼까요?
물론 현제러시아는 구소련때보다는 연방해체이후 많은 능력들이 축소되고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능력이 강한편이다 라고 할수밖에없습니다
[1]흔한 과거의예...
1985년 베이루트 주재 소련 외교관이 이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 된적이 있습니다.
소련은 스페츠나츠 대원들을 급파했고 KGB로 부터 정보를 얻은 대원들은 테러리스트들의 가족들을 납치해 신체의 일부분을 잘라 그들의 사진과 편지를 함께 테러리스트들에게 보내게 됩니다.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써있었다고 하지요.
"너희들이 인질을 석방할 때 까지 우리는 매일 너희 가족들의 사지를 하나씩 잘라내겠다."
납치되었던 소련 외교관은 즉시 석방되었고 사건은 즉시 종결되고 말았습니다.
정체를 알수없는 테러분자들의 신상정보를 자국의 자체 정보력을 동원해 테러리스트들의 가족까지 찿아내 납치하여 역관광하는 카운터능력은 아무국가나 할수있는것이 아니지요.
테러분자들을 대테러부대를 동원하여 직접진압하는것은 가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