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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9 03:05
성형공화국 대한민국 역시 저수가 의료보험제도가 만들어 낸 결과들입니다.
 글쓴이 : 하염없이
조회 : 1,650  

대한민국=성형공화국. 왜, 한국입니까?

내 생각은 왜곡된 우리나라 의료보험제도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의사수가 증가하면, 일반적인 수요공급의 법칙과 달리 오히려 국민 의료비가 상승한다고 했습니다.

노인인구증가 그 증가된 노인인구에서 의료이용률이 증가, 의료보험료 납부하는 젊은 사람 감소,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의사들. 그래서, 국민의료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합니다.

바로 그것이죠. 늘어나는 의료비증가를 통제하기 위해 저수가를 국가에서 강제하다보니,

따라서 의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국가의 통제가 없는 비보험영역으로 새로운 치료영역을 

끊임없이 제공하게 됩니다. 왜냐면, 돈이 되니까요,

성형공화국 과 우리나라 의료보험하고 무슨 상관인데? 하지만 상관있습니다,

10년전만해도 쌍거풀 수술하나만 잘해도 미용수술하는 의사는 돈을 잘 벌었습니다,

그런데, 쌍거풀 수술을 하는 의사가 점점 늘어나니 경쟁이 치열해지고, 공급가가 떨어지니까,

새로운 영역이 필요했습니다. 코수술, 수십년 전처럼 실리콘만 넣는게 아니라, 콧속의 연골, 더 깊은 부위의

연골을 채취하여 더 자연스럽고, 부작용 없는 더 아주아주 높은 코까지 만들어 내는 수술법이 나왔습니다. 

이비인후과 의사마저 보험을 버리고 비보험을 파고들다 보니, 그런 코수술법이 나오고 많은 의사들이

이런 수술법을 익히고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옛날에 수술했던 마음에 들지 않는 많은 환자들이

너도나도 수술을 하게 되었고, 항상 해오던 눈수술도 새로이 또 하고, 안전하게 예쁜눈을 새로이 만들어

내니, 요즘은 중학생들 사이에서도 방학때 거의 필수코스로 눈수술쯤은 하게 되었죠.

주변 친구들이 눈, 코수술로 인상이 많이 좋아지니, 당연히 많은 사람들 본인도 그러한 미용성형수술을

안할 수가 없게 되죠.  이런 상황에서 점점 눈, 코수술을 해주는 의사들이 성형외과전문의를 비롯, 안과의사,

흉부외과의사, 이비인후과의사, 일반외과의사, 가정의학과의사, 마취과의사,산부인과의사,일반과의사 모든

과 의사들이 전부 이 미용수술에 파고드니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수술법이 생겨나고 새로운 상품의 수술법

이 등장하게 됩니다. 20년전만 해도 앞트임 수술은 동양사람에게는 흉터문제로 개원가에서는 잘하지 않았던

수술이지만, 어떤 의사들이 흉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술법을 개발하여 보급되니 앞트임 수술또한

많은 수요가 생기게 되었죠. 의사들은 점점 더 많이 배출되고, 생명과 관련된 질환 즉 의료보험진료로서

생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자, 더 많은 의사들은 비보험수술에 더 매진하게 되고, 결국에는 강남의 대형

성형외과 같은 병원에서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산해내기 위해 개인병원에서는 수술의 위험도가 따르는

가슴수술을 대중화 보편화 시키게 되었고, ( 일부 연예인들 협찬수술해주고 티브이 출연등을 통해 광고)하면

그러한 수술이 위험하더라도 수요가 금방 생기기 때문에 그런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또한,시간이 지나면서

가슴수술 또한 과다 공급과 함께 이윤이 덜 생기게 되자, 급기야 아주 신중히 수술을 해야만 하는 양악수술

까지 개인병원에서 쉽게쉽게 하는 수술마냥 위험한 수술을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수술마냥 위험하지만

돈이 되니까, 새로운 상품으로 공급하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성형공화국이 된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외모지상주의도 그 원인 중 하나이지만, 그러한, 외모지상주의를 실현시켜주는 발전되는 신의료 기술의

공급이 없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었는데, 그러한 의료기술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짧은 시간에 많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성형외과의사를 비롯, 타과 전문의를 비롯 많은 의사들이 돈이 되기 때문에

그러한, 의료기술들이 발전했고, 그런 결과들이 환자들을 더욱 유혹해서 그게 순환구조가 되다보니

결론은, 우리나라=성형공화국이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학병원에 성형외과에 입원해본 사람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입원해봤던 사람들은 알것입니다.

대학병원에 성형외과에서는 화상환자, 교통사고환자, 선천성기형환자, 손가락접합수술환자 등등의 치료를

하고있는 것을 봤을 것입니다. 미용수술환자는 거의 없습니다. 교통사고가 나서 수술을 해본 사람은

정형외과에서 뼈를 맞추고, 일반외과에서 장파열수술을 하고, 성형외과에서 피부연조직 떨어져나간것을

붙이고 메워주는 치료를 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종합병원에서는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의사는

있는데 성형외과의사는 못보았을것입니다. 대학병원에서 보였던 성형외과 의사는 어디에 간 것일까요?

성형외과 역시 질병 외상 치료해서는 고생만 하고 돈이 안되니 대학에서 주로하던 재건외상성형치료는

안하고 비보험인 미용수술로 거의 다 빠져 나가고 없기 때문에 전공의가 없는 종합병원에서는 재건외상성형

치료는 성형외과의사가 아닌 일반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대신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처음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의아스러울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의사수증가=> 의사가 일을 하면 할수록 건강보험공단에 청구를 많이하니 국가의료비가 증가됨

                                    의사개인의 수입은 조금 줄어들어도, 전체 국가의료비 지출은 더 많아짐

                                    이 때문에 국가에서 의료비를 의료수가통제방법으로 제한하자, 수입이 떨어진

                                   의사들이 새로운 먹을거리 돈되는 수술 시술등을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제공함.

                                   새로운 수술법의 결과들에 의해 새로운 수요가 점점 많아짐,

                                   이로인해 국민들의 의료비는 더욱 더 증가됨.

                                   새로운 수술법 치료법 등이 그 효과가 긍정적인 부분도 있지만, 아주 부정정인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는 부분들도 많음..


생명과 관련된 필수의료인력들 또한 취직자리가 없으면, 그 진료과목으로 개업을 해도 병원경영이

어렵기 때문에 그러한 필수의료인력은 점점 우리 사회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지금도 의사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 해결방법은??

보험과진료해도 의사로서의 노동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전문인으로서 직업적 자존심 보람을 찾기 때문에 좀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을 하게됩니다.

70~80년대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들중에 미용수술만 하는 의사들을 존경해 주지 않았습니다,

재건성형수술을 하는 의사들이 더 힘들고 더 고난이도 수술을 하는 전문의사로서 인정받았기 때문에

일부 정말 미용에 관심이 있는 의사들만 미용수술을 하였으며 대다수의 성형외과의사들 역시 질환 외상등등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업무에 매진하였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미용수술하는 의사들은 더 쉽게 더 돈을 많이

벌었지만, 보험진료만으로도 의사들 자존심을 유지시켜주는 정도의 벌이가 있었기에 미용이 그렇게 매력적

이지는 않았나 봅니다.

결국, 현재 비정상의 정상화를 천천히 시키면 이 모든게 해결된다고 난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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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 14-04-09 06:22
   
전문분야가 아니라서 함부로 말할수는 없지만, 환자가 아니라 의사의 직업적 자존심 보람을 위해서
위료비 정상화를 하자는 말은 좀... 아니다 싶네요.

모든 직업이 나름의 애로사항이라는게 있고, 경제적인 부담은 누구나 격지만...
자존심을 새워줘야 한국 의료가 나아진다?...

소아과나 정형외과나 산부인과... 같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과는 리스크가 큰것에 비해
낮은 만족도?로 인해 기피대고 있다는 뉴스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필요한 전문의료 부분에 대한 지원이나 어느 정도의 의료수과 조정,
의료분쟁과 같은 문제 발생시를 위한 의사들을 위한 국가보험제도?
같은 걸로 어느 정도 리스크 부담을 할수 있지 않나... 감히 생각해봅니다.

음... 국제뉴스를 보면 다른 나라들도 의료부분에 대한 고민이 어느 정도 있다고 알고 있지만...
이미 고수익을 올리는 직업군인 의사들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나라경우 비싼 의사들의 월급을 낮추기위해 병원들이
다른 나라 의사들에게 문호를 개방했다는 뉴스도 있고...
쿠바나 싱가폴 경우와 같은 의료관광 서비스 사업은 우리나라도 요새 유행처럼 됐고...

하지않아도 됄 수술이나 치료로 의료비 과다청구하는 비양심 의사들부터...
환자를 함부로 대하는 의사, 점점 더 많아지는 의사 숫자도 그렇고...
요새 발생하는 많은 의료 관련문제들은 풀기가 쉽지 않아보이네요.
가상드리 14-04-09 07:12
   
의사들이 돈독이 올라서 고급차 타는 것은 당연히 인정해줘야 되고 국가가 의료비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하는 게 잘못됐다는 건가요?
게다가 성형쪽은 보험 적용이 안돼서 의료수가를 올리나 내리나 돈이 되기 때문에 어차피 그쪽으로 몰리게 돼있는 거 아닌가요? 그 수준을 맞추려면 의료보험을 없애야죠.
깐다르바 14-04-09 07:33
   
의료비정상화는 예전에 현직 의사가 직접 다 개소리라고 요목조목 스스로 밝혔던거 본적있는거 같은데;;;
컬링 14-04-09 09:01
   
독특한 시각이시네요. 수효가 있기 때문에 공급이 생기는게 아니라 공급이 늘어나니까 수효가 늘어난다... 제가 보긴 외모지상주의? 라던지 이런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인거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 다른 부분에 의료수가를 올린다고 성형외과 의사 수가 줄어들기도 쉽지 않겠지만 만일 줄어든다면 해외로 원정 수술 가는 인원들만 확 늘어 나지 않을까요?
얼렁뚱땅 14-04-09 09:28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네요. 자기 해석 하고 싶은데로 해석하시네요

본인 글에서
성형외과가 경쟁이 심해지고 돈을 못버니까 비보험영역으로 새로운 치료영역을 제공한다고 한다고 하셨죠?
그럼 의료수가 낮은 다른과는 왜 안그럽니까?

의사들이 100억을 벌어도 150억을 벌 수 있는 길이 있으면 그쪽으로 갈껍니다. 그쪽이 돈못벌어서 성형으로 가는게 아니고 성형이 많이버니까 성형으로 가는거에요
오뎅거래 14-04-09 09:32
   
내과쪽 의사들은 까지마세요 진짜 돈안돼고 사람일만 죽어라합니다 머 여기 놀부심뽀 가지신분들은 의사많아져서 다 자기들보다 돈못벌고 다망해봐야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많아져봐야 의사 한명당 인구수 줄면 의사가돈못벌고 의료서비스 더좋을거라 이야기하시는 분 많은데
의사가 많아진다고해도 지금 의료보험 현실상 내과나 외과쪽은 의사수 여전히 부족할거고 성형이나 치과쪽은 많아지겠네요 근데 웃긴건 경쟁자많다고 경쟁해서 의료비 내릴꺼라 생각하시는분이 많던데 오히려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는데 단합이라는 아름다운 스킬을 보유하신 자영업자들을 무시하고 계심
치킨집 많이생긴다고 경쟁율 올라가서 가격 떨구진 않지요 다같이 가격올리지
     
얼렁뚱땅 14-04-09 09:45
   
적게버는것도 아니면서 더달라고, 본전챙겨달라는 도독놈 심뽀가지신 분들도 많이 보이네요.
자기들보다 돈못벌고 다망해봐야한다고 이야기하시는분 있으면 글이라도 복사 붙여넣기 해주세요

"의사가 많아진다고해도 지금 의료보험 현실상 내과나 외과쪽은 의사수 여전히 부족할거고 성형이나 치과쪽은 많아지겠네요 근데 웃긴건 경쟁자많다고 경쟁해서 의료비 내릴꺼라 생각하시는분이 많던데 오히려 올라가면 올라갔지 내려가지는 않는데 단합이라는 아름다운 스킬을 보유하신 자영업자들을 무시하고 계심
치킨집 많이생긴다고 경쟁율 올라가서 가격 떨구진 않지요 다같이 가격올리지 "
->이건 그쪽 주장일 뿐이죠
          
오뎅거래 14-04-09 09:50
   
그런식으로 따지면 님도 그쪽 주장일뿐이지요
단합을 참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 잘도 경쟁하겠습니다 ㅋㅋ
미용실 많아진다고 미용실 가격 떨어지는거 못봤고 치킨 피자 중국집 많아진다고 거기 음식가격 떨어지는거 못봤고 fta 했다고 과일값 떨어지는거못봤고 바퀴베네 운운하는 커피전문점 많이생겼다고 가격 떨어진거 못봤음
단하나 떨어진건 있네요 정말 개나소나 다하는 피방
               
얼렁뚱땅 14-04-09 09:57
   
단합으로 인해 가격이 떨어지지 않을꺼다, 의사가 늘어나도 외과내과쪽은 늘지 않을꺼다.

근거가 전혀 없잖아요?

저는 그럼 경쟁이 일어나서 가격이 떨어지고 서비스가 좋아지는 예를 가지고오면 되나요?
                    
오뎅거래 14-04-09 10:03
   
경쟁이 일어나서 가격 떨어지고 서비스가 좋아지는 예를 가지고 오세요 개나소나 하는 피방말고 알량한 기술 배운 사람들 끼리 경쟁을해서 가격 올린대가 있는지요
하물며 전기쟁이도 경쟁하는곳 좀 생기니까 가격 올려서 같이 나눠먹는 꼬라지만 보는데
외국 사례 같은거 이야기하지마세요
우리나라에서 경쟁은요 서민들이나 하는거에요
                         
얼렁뚱땅 14-04-09 10:10
   
치킨집은 개나소나 안합니까? 기술 있는 경우는 다를꺼라고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화장품만들어파는 회사들은 어떤가요? 변호사 회계사는 어때요?
                         
오뎅거래 14-04-09 10:15
   
치킨집은 프랜차이즈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있지요
변호사는 가격 안떨어졌어요 화장품은 터무니 없이 가격 올려놓고 할인하지요
그리고 외국기업 치고 들어오는건 이야기하지말지요 그것이 개내들 입장에서는 단합이안돼는 진짜 경쟁이니 머 외국계라도 잘도 단합질하지만 가끔 정신줄 놓고 치고들어오는 외국계도 있으니
                         
얼렁뚱땅 14-04-09 10:19
   
대구의 한 로펌에 근무하는 정모 변호사는 “몇 년 전까지도 타 지역 재판은 잘 맡지 않는 분위기였지만, 사건수임이 점차 힘들어지면서 로펌 차원에서도 박리다매식으로 전국의 사건을 맡기 시작했다”며 “지난 1일에는 경북 청송, 2일에는 경남 김해를 다녀왔으며, 4일에는 제주도까지 다녀왔다”고 말했다.
                         
얼렁뚱땅 14-04-09 10:20
   
화장품가격 저가브랜드, 그러면서도 품질 상당히 좋은것도 얼마든지 있어요
그리고 외국기업 치고 들어오는거 화장품 이야기하시는건가요? 저가브랜드에 품질좋은회사들 대부분 우리나라 회사 입니다.
                         
오뎅거래 14-04-09 10:21
   
ㅋㅋㅋ 그런경우 극소수입니다 한번 님이 한번 변호사 선임해보세요 조금 실력 있는 변호사 수임료 보면 기절합니다  조금 실력있는 변호사는 나눠먹을 파이가 적어지니까 수임료 더올렸지요 화장품 가격이야기하시는데 잘팔리는 화장품가격은 미친듣이 올랐지요
                         
얼렁뚱땅 14-04-09 10:25
   
예를 가지고오라고 해서 가지고 왔더니 극소수드립은 뭔가요?

의사도 실력좋다고 소문다면 비싸지겠죠?
지금 대략적인거 이야기 하고 있는데 무슨 네임드 이야기 하고 계세요?
                         
오뎅거래 14-04-09 10:28
   
아니 얼마나 가지고 올게 없엇으면 그런 예를 듭니까 그 예를든것도 가격 전체적으로 떨어진것도아니고  전체적으로는 올랐는데 일부 경쟁에 도태된 사람 조금 떨어진걸 예로들고 나서면 어케합니까 이걸 경쟁이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전체적으로는 올랐지 않습니까
                         
얼렁뚱땅 14-04-09 10:30
   
저런 예가 어떤 예인데요? 전체적인 가격이 올랐다는 통계는 어디있나요.
애초에 경쟁이라는건 도태되는 사람들, 도태되지 않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있는건데, 이게 경쟁이 아니라는건 무슨소린가요?
     
우왕 14-04-09 11:37
   
"여기 놀부심뽀 가지신분들은 의사많아져서 다 자기들보다 돈못벌고 다망해봐야한다고 이야기하시는데 "

그정도 글이 있습니까?
얼렁뚱땅 14-04-09 09:35
   
어제 썼던 글입니다

하염없이 14-04-08 13:22
설명해줄께요, 의사한명이 늘어나면, 그 의사가 활동하면 의료공단에 돈을 청구하겠죠, 의사수가 늘어나면 국민들은 가까이에 있는 의사에게 더 자주가고 의료공단의 지출은 의사수가 늘어난만큼 더 지출하게됩니다. 대형병원에도 의사수가 늘어난만큼 진료량도 늘어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의료수가를 저수가로 강제해오고있는데 이것도 정도껏이어야지, 지금, 그 문제때문에 왜곡이 발생하죠, 의사실업자는 넘치는데, 종합병원에서는 의사를 고용안하고 더 싼 PA를 고용해서 의사업무의 일부를 시킵니다. 그게 악순환을 돌고돕니다. 차라리 국민들이 가난해서 의사를 배출시키고 그 의사들에게 의료를 맡길 여력이 안된다면, 아프리카 가난한 나라처럼 의사들의 배출을 제한하고 대신 의료기사들을 훈련시켜 그들이 수술하는 가난한 나라처럼 국가의료시스템을 바꾸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얼렁뚱땅 14-04-08 13:41
의료비가 싸진것도 아니고, 지금 병원 접근성이 안좋은것도 아닌데, 접근성이 좋아져서 병원에 더 자주 간다고 칩시다.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건 바람직한거죠. 병 키워서 병원 가는 사람들이 줄어든다는거 아닙니까?
하염없이 14-04-09 10:34
   
이미 의사수가 늘어나면 국민의료비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선진국에서는 의사수 조절을 엄격하게 조절 합니다. 그리고, 의료만큼은 정보의 비대칭성등의 특수성으로 인해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헌법상 보장되어야 할 의사 개개인의 사유재산을  공공성을 이유로 무시하고, 정부가 의사개개인이 세운 민간의료기관을 이용하여 전세계 유일하게 싸고 질좋은 의료를 일시적으로 제공한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정부가 이와같이 의사개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무시하고 이같은 정책방향을 더 강화시키고 의사들의 불만을 억누르는데 성공하면, 아마 싸고 질좋은 의료를 일시적으로나마 더 오랫동안(제 생각에 짧으면 5년 길면 10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편법과 새로운 비보험분야로서 병원유지가 안되는 시점이 오면, 우리나라 의사들도 낮에는 병원에 근무하고 밤에는 택시기사등의 투잡을 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게 됩니다. 아예 의료쪽을 떠나는 의사들도 늘어나게 될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연의 의료의 질적 저하도 따르겠지요. 모든 보건의학쪽의 책에도 의사 수와 의료의 질적
상관관계를 늘 지적하듯이요.
아니면, 의사들의 폭동이 일어나서 제도가 올바르게 세워지든지? 아마 그게 실패하면,
의사들이 대거 의료쪽을 떠나거나 의사직을 명예직정도만 생각하고 유지하거나 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겠지요. 그 피해는 엄청날 것입니다. 의사들이 단합해서 마음먹고 응급실 중환자실 수술방 까지 철수하면 전쟁이 난것보다 더 큰 피해가 실제 생길정도로 의료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수분야입니다.
그런데, 사실 지금도 잘못된 의료제도로 인해 피해가 자꾸 생겨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고 있을 뿐이고, 이와같은 제도에 잘 적응해서 돈 잘벌고 있는 병원에서 쉬쉬해서
그렇지요. 그런것도 한번씩 걸려서 기사화되면 그냥 의사 욕만하고 또 지나가겠지만,
의료시스템은 썩어가고 있어 의사들이 보기엔 붕괴직전인데도,
 
그냥 겁주는 것 같죠. 제가 의사면허받은지 15년이 지났는데, 사실 그런 피해사례를 들라고 하면 수도없이 들수 있습니다. 제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으세요,
     
얼렁뚱땅 14-04-09 10:51
   
이분 참 주장만 하시네요.
님이 설명이라고 하신말씀이 앞뒤가 안맞아서 댓글쓰고 복붙 해놨잖아요. 님글 바로 위에요.

님말은 주장밖에 없어요.다른사람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 앵무새처럼 같은말 반복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염없이 14-04-09 10:54
   
제가 능력이 안되어 얼렁뚱땅님같은 분한테는 하루종일 옆에 붙어서 개인 교습을 해줘도 이해못시킬 것 같습니다. 말해도 이해못하는 분한테 제가 어떻게 합니까?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시립도서관 같은데만 가봐도

예방의학 보건의학 등의 관련 서적이 잇는데 교양수준이라 생각하고
한번 읽어보십시요,

추천해드립니다.
               
얼렁뚱땅 14-04-09 10:58
   
그러니까요 몇일째 반박도 못하시면서 나잘납네 하지 마시구요. 그런이야기 말고 하실 이야기가 없다. 하시면 그냥 병원에 공지나 올리세요 여기와서 이러지 마시고
     
hugh 14-04-09 10:52
   
의사들 월급 수준이 낮에 근무하고 밤에 택시몰러 나갈정도의 수준인가요?
          
하염없이 14-04-09 10:58
   
이미 현재도 창원시 모 종교계 재단병원 산부인과 과장이 월급이 400인가 인데,
집에 빚이 있어서, 밤에도 야간 불법 아르바이트 서고 다니더군요,
지금은 이런 특수한 경우이지만, 지금도 개인의원 경영이 안되어 응급실
불법아르바이트 서는 분들도 있고,,,
하여튼, 이런 불법아르바이트가 정상적인 진료에 도움이 될까요?
앞으로는 생계형 불법 진료들이 성행하겠지요?
               
얼렁뚱땅 14-04-09 10:59
   
아니 의사는 집에 빚이 있는 특수한 경우에도 떵떵거리고 살아야됩니까?
하염없이 14-04-09 10:50
   
참고로 국민의료비 지출이 부담되거나 국민들이 그러한 의료비 지출을 감당해내지 못하는 못사는 나라에서는 의사들을 배출시키지 않고 잘 훈련된 의료기사들이 의사들을 대신해서 수술도 하는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돈이 없으면, 그렇게하도 해야지요, 하기사, 의사들이 취직을 못해 놀고있는 우리나라도
대학병원에서는 PA라고 해서 의사아닌 의료관련 인력들이 일부 의사들을 대신해서 수술방 그리고 진료현장에서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이것도 유사한 것이라 보면됩니다.
그런데, 어떤 한 전문가 집단의 자유를 때려잡아서 공공성 이유로 한쪽집단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몇몇 안되기 때문에, 그런 나라중에 우리나라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북한처럼 사유재산이 인정되지 않는 나라는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한계를 넘어서면
아예 공급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이를 지적하는 것이지요,
     
얼렁뚱땅 14-04-09 10:54
   
종합병원에서 이익이 몇100억씩나오면, pa고용해도 돼는걸 pa고용 안할꺼 같으세요? 왜 자꾸 앞뒤가 안맞는 말을 하세요?
하염없이 14-04-09 10:52
   
만약 국민들이 쌀값이 비싸 밥을 못먹으면 그 나라 경제정책을 하는 정부를 욕하고 비판해야지,
농부들을 비난해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

환자들이 돈이 없어 진료를 못받고 죽으나가면 그나라 보건부 및 그 나라 정책관리를 비난해야지,
현장에서 열심히 진료하는 의사들을 비난하면 되는가요?

우리나라는 포퓰리즘이 심해도 너무 심한 나라는 맞습니다.
     
얼렁뚱땅 14-04-09 11:02
   
지금 농부숫자 제한하는 사람들이랑, 담합해서 쌀가격 올리자고 주장하는 사람들 욕하는 겁니다
비만 14-04-09 10:53
   
의료는 일반적인 수요-공급 곡선을 따르지 않는다는게 이 본문의 요지입니다. 지식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공급이 수요를 창출합니다. 아마 법률 서비스도 비슷할 겁니다. 따라서 의료 경쟁을 유도하여 가격을 낮추겠다는 의도로 시작한 의사 수 증가 정책은 완전히 반대의 결과를 낳는 겁니다.

솔직히 현장에서 보면 의사수를 늘리면서 너무 질이 낮은 의사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서울 빅5 내에서도 수준 미달의 의사들이 문제가 되는데 다른 병원에서는 대체 어떤 상황인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병원 접근성이 좋아서 병원에 자주 가는게 바람직하다라... 이건 개인 건강을 중심으로 보냐 통계적으로 국가 보건의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해석이 다릅니다. 국가 재정이 소모되는 일이니 '적당히' 하는게 국가와 납세자의 이익입니다. 개인 건강에 악영향이 없는 선에서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전 세계 모든 국가 보건정책의 목표입니다. 의사들 개인으로써는 자주 진료하는게 손해될 일이 없습니다. 다만 도덕적인 의미에서 불필요한 것이 아닌가 의견을 제시하는 겁니다.

한국 보건정책은 이 지나치게 잦은 진료로 인한 재정누수를 저수가를 통해 해결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저수가-대량진료를 기조로 성립되어 '3분진료'가 기본이 되는 구조입니다. 이는 의료 공급이 부족하고 저소득으로 인한 의료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저질의 진료'를 '대량으로 공급' 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질을 낮춰서 양을 늘린 겁니다.

여러분이 미국에서 진료를 받아 보면 돈을 떠나서 그 질에 대해 굉장히 만족할 겁니다. 한명의 외래를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 자원을 들이며 의사와 환자의 관계도 굉장히 멋집니다. 의사들도 다들 이런 외래 하고 싶어 합니다. 문제는 돈이죠. 비싼 고급의 진료입니다.

지금의 소득수준에 어떤 방식이 적당한 지는 국민들이 의견을 모아야 할 겁니다. 확실한 건 지금같은 방식은 개원가의 질적 저하는 가속화 될 겁니다.
     
얼렁뚱땅 14-04-09 11:11
   
애초에 지금도 접근성이 나쁘지가 않아요. 엎어지면 코닿을자리에 치과가 몇개고 이비인후과가 몇개고 없는 병원이 없는데 무슨 접근성을 자꾸 이야기하세요?
의사들이 도덕적인 의미에서 의사숫자를 늘이면 안된다고 생각하신다니 할말이 없네요.

미국 이야기하시는데 전 미국 의료가 전혀 부럽지 않습니다. 돈을 빼고 생각하시라고 하는데, 그 돈이 없어서 죽어나가는 미국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식코라도 한번 보세요
          
비만 14-04-09 11:59
   
그 접근성이 부족해서 지금 제도가 만들어 진 거고 이 문제가 해결된 지금은 제도 자체가 존재 의의를 잃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고급 진료를 겪어 보질 못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겁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단정적으로 말하지 마세요.

식코는 과장된 픽션입니다. 미국이 지나치게 비싼건 확실하지만 식코가 일상이라고 믿는 착각은 하지 마십시오. 이건 이건희가 표준적인 한국인이라고 믿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돈 때문에 의료접근성을 논할 때 가장 장벽이 되는 부분은 제도나 절차에 대한 무지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국가나 민간 차원에서 환자를 보조하는 제도가 의외로 많습니다. 진짜 어려운 환자의 경우 의사들이 찾아서 연결해 줍니다. 의사라고 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인간이라고 생각합니까? 자기 돈으로 치료해 줄 정도로 착하지는 않더라도 할 수 있는 한은 해 주려고 하는 평범한 보통 인간입니다.
               
얼렁뚱땅 14-04-09 12:09
   
무슨제도 이야기하시는거에요 의료보험제도 이야기하시는건가요?
접근성이야기는 의사 숫자 관련해서 나온 이야기고 의사 숫자를 늘릴껀지 말껀지에 대한 내용 입니다.

고급진료를 안격어봐서 모르는거다, 식코가 과장된 픽션이다.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진심이시면 제대로 근거라도 가지고 오세요. 귀찮으시면 조용히 계시던가요.
근거는 대기 귀찮으시고, 내 주장은 하고싶고 이런건 아니시죠?

반식코 영상이라도 찍으시면 좋겠네요. 의사들 파업하는거보다 그 영상 하나 찍는게 훨씬 효과적일껍니다
                    
하염없이 14-04-09 12:22
   
얼렁뚱땅 님,
뭘 원하세요?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세상에 값싸고 질좋은게 어디 있습니까?
있다면 그건 거짓말이죠.
의사도 자신의 가족을 먹여살리는 생활인인데,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보람되고 행복한 삶이 보장되면
그만큼 환자에게 잘해줄것이고,
의사가 불행한데 환자에게 잘해 줄수 있겠습니까?

이제는 정치권에서도 지금 의사들이 희생하는 것은 다 아는데,
달리 방법이 없답니다. 국회의원들은 표가 무서우니깐요,

그러면, 결국 이대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서서히 의사들이 말하는 문제점들도
생기겠지요.

아니라고 우겨도 의사들이 그들역시 생존하기 위해 적응하는데
별수 있겠습니까?
                         
얼렁뚱땅 14-04-09 12:37
   
공짜는 없어도 바가지는 있죠. 시장진출을 제한하고 과점상태에서의 자본주의, 이건 정말 대표적인 바가지시장의 예 입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거에요. '적당히 내가 한 돈천만원 버니까 2천만원 벌면 양심적이 되야지, 내가 지금 한달에 2천만원 버니까 4천만원정도 벌면 양심적이 될 수 있을거 같아.'
이거 다 헛소립니다. 뭐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인심좀 쓰는 사람도 있을 수는 있겠네요.
아까도 무슨 집안 빚있는 사람 예를 드시던데, 아예 의사들은 빚생기면 갚아주는 법이라도 만들어달라고 하지 그러세요.

'이제는 정치권에서도 지금 의사들이 희생하는 것은 다 아는데,
달리 방법이 없답니다. 국회의원들은 표가 무서우니깐요,

그러면, 결국 이대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서서히 의사들이 말하는 문제점들도
생기겠지요.

아니라고 우겨도 의사들이 그들역시 생존하기 위해 적응하는데
별수 있겠습니까? '
->뭐 다 근거없는 주장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참고로 예전에도 말은 했지만 일부 비현실적인 수가는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염없이 14-04-09 12:56
   
그렇게 사세요,

미국을 비롯해서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나라보다 의료수가가 높지요.
심지어 못사는 베트남도 의료수가는 우리나라보다 높아요,
전세계 모든 나라는 전부 바가지 수가 이네요.
대단합니다. 얼렁뚱땅님, ㅋㅋ

그렇게 바가지라고 말해놓고도 정작 자신이
나중에 아프면 최고 훌륭한 의사선생 찾겠죠,

허나, 그 훌륭한 의사선생들 다 사라지고 나면 뭐라 할지요?
                         
얼렁뚱땅 14-04-09 13:11
   
님이 바꾸려고하는 시장시스템에 대해 말한겁니다. 현재시스템 말구요.

그렇게 근거좀 대라고 반박좀 해보라고해도, 하실말씀은  근거없는 주장과 비꼬기 뿐이신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