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문제가 뭐냐하면 저 사람이 이번 기사에서 손연재가 비리를 저지른 것에 대해서 기사가 떴다고 했는데 그건 이미 2012년도 기사였고, 이번 대회 우승에 관련하여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네르 비리혐의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한 것일 뿐 그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헝가리 신문이 기사 냈다는 것만으로 비리가 있다는 식으로 몰고가기가 옳다고 보십니까? 또한 비네르가 지도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ㅋ 실력이 좋으니까 많은 선수가 지도 받는거고 그러니까 그 안에 잘하는 선수도 많은 겁니다. 엄한 음모론 좀 그만 들이댔으면 좋겠네요. 까는 건 좋은데 확대해석 날조는 말아야죠.
그리고 손연재 선수 경기 당일 리체포럼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 댓글 보면서 놀고 있었습니다만 오버레이팅 되었다고 한 사람 거의 없었습니다. 동양의 아이니까 잘 받았겠지라는 식으로 말한 사람은 봤지만 손연재 선수 점수에 의혹을 제기한 댓글은 제가 본 선에서는 없었습니다.
저도 그냥 날조하면 일본이라서 일본클라스급이라고 한 거고요. 정확히 누가 더 심한지에 대해서 저울질 안 해봤네요.
연재까들 진짜 문제 많습니다. 저 역시 리듬체조 전문가도 아니고 가끔 즐겨보는 사람입니다만, 그들이 손연재와 관련하여 모은 자료들 중에 짜집기로 모아서 자신들이 각색하여 본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만든 자료들도 많고요. 전혀 공신력 없는 외국 찌라시를 가지고 와서는 증거랍시고 모은 경우도 많고요. 심지어 거기에 대해 반박하면 알바로 몰아가면서 아예 논의 자체를 부정하죠. 손연재 선수가 악마이기를 바라는 사람들처럼요. 이번 경우가 그 사실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그냥 이런 식의 날조도 있다더라 하고 글 쓴 것 뿐입니다.
사실 연재 까들의 오버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더욱 심각한건 팬을 빙자한 일부(?) 얼빠 연재빠들이죠.
리듬 체조 룰도 모르고 대회도 모르고 기본적 상식이 없는 이들이
다방면으로 집단적인 키보드 배틀을 해왔으니.
ib 스포츠의 과장된 홍보(언플)도 문제가 있었고.
같은 소속사인 양학선 선수와 비교해도 그 대우도 문제가 많았고.
불타는 감자가 될 수 밖에 없죠.
더군다나 연재 선수의 멘탈리티 적인 측면도 굉장히 의심 받을 수 있고요.
연재 선수의 성적이 부진할 때 마다 나오는 기사들은 더욱 더 그렇지요.
'감기로 인한 호흡 곤란' '새집증후군' '물리 치료사가 동행하지 못해 마음의 부담' '1분이란 긴 대기 시간' 등등등
어쨌건 안티들의 과장이 문제라면 문제겠지만.
더큰 문제는 소속사의 잘못된 언플이 안티를 만들어 내는 점도 있고.
연재 선수 팬덤도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키보드 배틀을 걸기 전에
아직까진 팬덤 자체의 자성과 정화가 더 필요하지 않은가 싶습니다.
연재 선수 때문에 리체를 보기 시작했더래도 최소한의 공부는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말씀하신 뜻은 알겠습니다. 손연재 팬들도 깨놓고 보면 깔 게 한두개가 아니죠. 툭하면 김연아 선수를 물고 늘어진다든지, 제대로 된 상식도 없이 상대선수를 비난한다든지 .. 솔직히 안티나 팬덤이나 그 놈이 그 놈이죠. 인터넷 상에서 우르르 몰려다니는 사람치고 (밖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 무리 안에서만큼은) 정상적인 사람 드물죠. 둘 다 공부가 필요하고 객관적 사실을 똑바로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그런데도 제가 특히 연재까를 저격하여 비난한 것은 모든 기사에 악플로 도배를 해서 정작 축하메세지는 전해지지도 않고 선수를 비하하고, 폄훼하고, 모욕하는 글들이 난무한 것이 화가 나서였습니다. 솔직히 이번 경기 이전까지 했던 것과 비교해봤을 때 많이 성장했고 칭찬해주고 싶었는데 참 사람들 어떻게 그렇게까지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는지.. 이건 거의 이지매수준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손연재 선수에게 정당하게 비판을 제기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날조, 확대해석, 짜집기, 왜곡 등을 하지 말라는 거죠.
사실 대다수가 축하를 하더라고 하더라도.
그것에 대하여 축하를 하지 않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죠. 허위사실을 적지 않는 한.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라면 더군다나 감수 해야할 측면이고요.
널리 알려진 인물에 대해서 허위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악플'이나 '이지메'라고 볼 수는 없거든요.
하시는 말씀은 어느정도는 머리로는 이해는 가지만 동의할 수는 없기는 합니다.
가끔 님처럼 옳은 소리가 나오더라고 하더라도
상당수의 연재 선수 팬이라고 자처하는 얼빠들이 얼토당토 않은 소릴 하고 키보드 배틀을 벌이니
옳은 소리를 하는 소수의 팬들 조차도 '분탕'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큽니다.
진짜 필요한 것은 그동안의 팬덤 내의 행태에 대한 자성과 정화가 이루어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이 먼저 이루어져야 좀 더 설득력 있게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연재 선수의 실력 성장이란 부분에 매우 동의하기가 힘든게.
연재 선수의 선수의 최대의 약점은 consistency 거든요.
다음 대회에도 꾸준히 입상을 한다면 모를까. 물리적으로 매우 힘들지요.
프로그램 구성이나 기량이 늘었다고 보기엔 힘들고.
야구나 타 스포츠에서 흔히 말하는 '긁히는 날'이 었다고 봐야죠.
얼마 전 하상욱 시인이 자신의 SNS에 이런 말을 남겼더라고요.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 손연재 선수가 유명인이라고 해도 10대 때부터 무차별적인 비난과 욕설을 보고 산다면 그게 "넌 유명하니까 감수해야 하는 게 맞아"라는 말이 과연 도덕적으로 옳을 까요. 제가 보기엔 이지매가 확실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이지매를 물리적 폭력보다는 카톡이나 기타 SNS에서 언어적 폭력으로 일으킨다는 기사는 익히 보셨을 겁니다. 이게 그것과 무엇이 다른 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확대해석하거나 짜집기 하는 것은 허위사실 적시와 다를 바 없습니다. 일례로 이번 대회에 세계랭킹 1,2위 빠졌다고 빈집털이라 그러는 글들이 많더군요. 그러나 손연재 선수 에 이어 2위한 멜라티나 스타디우타(벨라루스)선수는 작년 세계랭킹 2위인 실력자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사실은 아무도 말하지 않을 뿐더러 말했다가는 어처구니 없는 공격만 당할 뿐이죠. 더군다나. 밝혀지지 않은 것들에 대해서 단정하는 것은잘못된 정보를 재생산 하는 크나큰 잘못이기도 하고요. 손연재 팬들이 어디에서 그렇게 키보드 배틀을 하고 다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그 쪽 팬덤의 문제이니 제 알 바 아니고요. (저는 손연재 선수 팬덤에 가입한 적도 없고 조직적으로 무언가를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 것을 차치하고 나서라도 손연재 까들의 문제는 이미 만성적이고 기형적이어서 분명한 건 자정이 아니라 제재가 필요할 수준이라는 겁니다.
제가 말하는건 어디까지나 "정당한 비판"입니다. 욕을 견뎌라는 소리 한글자도 안 적어 놓았는데요?
글은 최소한 똑바로 읽고서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허위 사실 적시나 짜집기 보다 연재 선수에 대한 정당한 비판을 훨씬 더 많이 보아왔고
그 보다도 더 많이 본건 리체에 대한 기본적 상식 (룰, 대회 등)도 전혀 파악하지 못한채
앵무새 처럼 몰고가는 악질적인 수준 미달의 얼빠들을 더욱 더 많이 봐왔기 때문에
님의 글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심적으로 동의하기 힘들다고 한겁니다.
손연재 기사의 댓글들을 자세히 읽어보시기나 했는지 의문이 드는 군요. 저는 댓글란에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는 음훼들과 잘못된 정보를 마치 옳은 정보인 것처럼 왜곡하는 글들에 대한 비판을 제기한 글을 쓴 거고,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전부터 댓글에 써왔습니다. 그쪽이야 말로 제 글을 똑바로 읽어주셨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양학선 선수 문제와 관련하여 조사를 좀 해봤는데요. 어떤 면에서 대우의 차별이 있었다고 생각하시는 지 알려주셨으면 하네요. IB가 신한금융과 LG그룹과 연계하여 양학선 선수 후원하고 있고, 선수 포상금에 손 안 댔고, 양학선 선수의 기사도 충분히 내주고 있던데요? 그런 식의 차별이 있었다면 양학선 선수가 가만히 있었을 까요? 이미 신한과 LG를 등에 업은 선수인데? 더군다나 그렇게 차별이 심한 매니지먼트라면 이번에 가장 큰 대어인 심석희 선수는 왜 IB와 계약 했을까요?
허위사실 짜집기 보다 연재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 많다고?ㅡ허위사실 짜집기 개소리가 더많다
리체기본상식도 전혀 파악하지 못한채 앵무새 처럼 몰고가는 악질적인 수준 미달의 얼빠들을 더욱 더 많이 봐 왔다ㅡ정당한 비판 꺼내지도 못하고 리체상식도 모른채 악의적인 개소리만 늘어놓는 악질적인 연까들을 더 많이 봐왔다
니 글을 머리로도 이해불가고 심적으로 동의하기 힘들다. 영양가 없는 헛소리만 나열하지 말고 니가 말하는 소위 전문적인 연까들이 내놓는 정당한비판 구경도 못했다 가져와서 설득부터 해라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라면 더군다나 감수 해야할 측면이고요. 이게 견디라는 소리가 아님 머지?
대중에게 알려진 인물이면 부모욕 듣거나 얼마전 떠들썩한 자궁폭파 같은 협박을 들어도 된단 말이냐
연빠들이 얼토당토않는 키보트배틀을 하는게 아니고 연까들이 얼토당토않는 키보드배틀을 한다
연빠가 많은게 아니고 비정상적인 연까가 더 많다 누가 누굴 지적질인지
정당한 비판을 많이 보고와? 재미를 추구하며 악의적으로 댓글다는 악플러를 더 많이 봐왔다
정상적인 비판이면 나도 벌써 설득이 되었겠지 연까들은 체조룰 상식을 알고 까는줄 아나
연까들 대다수는 그런거 상관없이 잘해도 까고 못해도 까고 중국선수 칭찬하며 그냥 깐다
너는 연까가 더 많고 연빠가 더 적은 지금의 현실을 무시하고
연빠가 많고 연까들 대다수가 리체상식을 잘 아는 놈들이라는 개소리를 하는거다
이인간은 유명인은 욕들어도 싸다고 시작하다가 손연재 실력이 없다로 끝나네 너나 똑바로 읽고 댓글 달아라
종합우승을 해도 실력없다 하는 니눈은 막눈이고 연까는정상 연빠는비정상이라 함부러 내지르며 갈등사회 옹호하는 니 뇌도 수상하다
작성일 : 14-04-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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