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이야기지만, 그곳은 폐가도 엄청 많고 사람이 살지 않는곳이였는데...
밤에는 휴전선 가로등만 길게 보이고.. 산세도 험하고 도로가 있어도 구불구불합니다.
길도 비포장 1차선 도로고 훈련중엔 산길로 다니다 멧돼지에 치어 부상입은 병사도 있었습니다.
50년대 파놓은 교통호 그대로 사용하고 수십년동안 현역들이 훈련때 파놓은 비트가 엄청 많습니다.
독도법을 제대로 갖춘 FM병장이라면 잡기 힘들어요 근데 요즘 훈련들이 군 비속어로 "가라"수준이죠
하지만, 90년대 이전 무장공비나 탈영병들은 짧은 시간에 생포되거나 사살 되었습니다.
요즘 논란되는 동기끼리의 내무 생활이나 하극상 등 현재 여러 군기강의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을 북한이 보면서 또 다시 무장 공비를 보내려 하는 우려가 있을지 걱정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