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계는 왜 저럴까요?
여성은 사회적 약자다.
위와 같은 명제를 일정부분 인정하는 개인적 입장에서, 왜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약자가 대부분인 남성 대중을 위한 혐오 투쟁을 할까요?
그 사회 시스템적 또는 문화적 양태를 개선하려거나 근본적 원인에 대한 제거, 숙청등을 위해 힘을 쏟지 않고 억지를 부리며 혐오놀이를 공개적으로 미러링이랍시고 진행하여 연대하려할까요? 그를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갈등처럼 노예vs노예구도를 확산시킬까요?
과거 정경유착의 폐단과 세습에서 비롯된, 군부,사법,행정,경제계 등 우리 사회의 기득권들이 암의 근본 원인이라는 점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마당에, 그들은 어째서 일반 대중을 상대로 저 짓거리를 하고 있을까요?
그들이 저들(위정자와 기득권)과 모종의 결탁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요? 좌우 논쟁을 넘어 남녀 성대결 구도로 정치프레임을 짜고 기득권에 대한 반감을 돌리려는 수작과 그를 바탕으로 재결집을 노리는 것 아닐까요? 지금 사법부의 재판판정에 대해 의문이 없나요? 저들이 하는 꼬라지를 보면 분통이 터지지 않아요?
우리는 현재의 남성혐오 프레임에 대한 반발을 적폐세력을 축출하는 쪽으로 방향을 모아 총력을 쏟는 가운데, 여성계의 막장 짓을 적폐와의 관계를 살피고 예의주시하는 경계하는 차원으로 한정하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제 생각에 현재 과열된 '남성혐오에 대한 반발'은 좀 장기적 안목으로 보면 저쪽의 프레임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여 우려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