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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7 16:53
안캠프의 MB인사가 뭐 어쨌다고요?
 글쓴이 : 잭리
조회 : 463  

아니 명박정부에서 일한 사람이면 그 사람이 명박이의 가신이라도 된답니까?

사람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유능하다면 명박이 아니라 근혜정부에서 일했다 하더라도 끌어올수 있는게 정답입니다.

그정도 유연함도 없으면 그게 무슨 민주정치입니까? 패거리정치지...

문재인 후보는 패거리 정치하나봐요? 죽으나 사나 오직 내사람들로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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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7-04-07 16:56
   
맞아요.
일제강점기에 공무원으로 교수로 정치인으로 살았던 사람이 뭔 죄인가요.
유능하면 다 가져다 써야죠.
그래서 독립군 때려잡던 사람을 대통령으로도 인정해주고, 그 딸년을 공주마마로 부르고 그러는 깨여있는 민족이 우리 민족이죠.
     
희아루 17-04-07 17:05
   
과거 노무현이 전라도에서 야밤도주해서 경상도로 들어왓다는 루머가 광범위하게 유포됨.
조선일보가 사실인지 기획보도를 하는데..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일제시대 노무현 할배가 상당한 돈을 벌어..
천석지기 못지않은 부를 누렸다가..
아비때에 다 까먹었다 였음..

솔까말..
이완용이같은 적극적 친일파야 문제지만..
대한민국에서 웬만한놈치고 친인안한놈이 있을라고..
김대중이 조차 일본인 밑에서 똥닦던 시절도 있었는데.
          
LikeThis 17-04-07 17:10
   
그러게 말입니다.
친일파 밑에서 일해야 먹고 사는데 안그런놈이 어디있겠어요.
다만 살려고 발버둥치다 자기도 모르게 친일한 놈들이...
자신의 생명, 가족, 재산을 다 버리면서 까지 독립운동한 사람을 깍아내리는게 문제죠.
     
몬난이 17-04-07 17:10
   
이명박이 쿠로 집권했나요? 나라 팔아먹었나요? 일제강점기요? 그때 야당이 독립군이라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 시절 공무원은 반역자에 빌붙은 부역자고요?
상대 정당 집권기를 나라 잃은 시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외치는 민주주의는 무슨 민주주의인지 참 궁금하네요 ㅋ
          
LikeThis 17-04-07 17:11
   
그러게요.
그런 황당한 소리를 누가 하던가요?
햇살같은티… 17-04-07 17:04
   
그 말이 맞음...
능력만 있으면 그게 어떤 사람이든 무슨 상관임?
싸이코패스라도 능력있으면 괜찮은거 아님?
Jayden86 17-04-07 17:06
   
문캠에 열명넘게 엠비정권에서 지명되서 일한 정부인사가 포함되어 있다는게 팩폭

안철수는 달랑 하나있는게 연설문 쓰던 실무자

그것도 김대중정권에서 민주당위해일하다가 이명박 2달 일하고 때려침 ㅋㅋㅋㅋㅋ


대단하신 네거티브임
coooolgu 17-04-07 17:06
   
아무렴요 능력만 있으면 누구라도 문제 있습니까?

당장 최순실 석방시켜서 써먹자고요 그아줌마 로비능력은 장난이 아닙니다.
EKim 17-04-07 17:07
   
그렇죠.
노무현이 죽인(?) 경제 살릴거라고 경제대통령 이명박뽑고,
경제살린 박정희딸이니까 잘 할거라고 또 뽑고,
능력만 있으면 국민이든 나발이든 신경 안쓰고 지 뱃속만 채우는 마인드같은 건 별 상관없죠.
민성 17-04-07 17:08
   
문제없음.
근데 왜 안철수가 내력 지움?

인사야 유용하면 쓰는거지..
검증해봅시다.
그때 무슨일 무슨일에 참여했는지.
일내용을 보고 비판합시다.
검증 ㅇㅋ
Mandara 17-04-07 17:08
   
능력있으면 이정희 이석기도 쓰는거지 뭐,,,안철수는...
보술이 17-04-07 17:31
   
글쵸 능력있으면 연쇄살인마도 갔다서야하는겁니다.
싸이코패스 들이 특히 머리가 비상하다더군요..
AngusWann.. 17-04-07 18:00
   
네. 원칙적으로 님 말씀이 맞습니다.
어떤 정권 하에 있했다 해서 그 정권과 가치관까지 공유했었다 판단할 수는 없죠.
반기문씨가 그 대표적인 예 아니겠습니까?

또한 그가 과거 어떤 곳에서 일했건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고) 실무적 능력이 뛰어나고 활용 가치가 있다면 충분히 영입해 일 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봅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 MB와 연을 맺었던 사람들이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캠프에 영입되어 일 하는 것에 대해 나쁘게만 보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저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도저히 용서 못할 경험이 있어요.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위한 협상을 할 때, 그 협상단 대표가 누구였죠?
바로 MB측근들이었습니다. 그냥 캠프에서 실무진으로 사용한 게 아니라 무려 협상단 대표였습니다.

당시는 노 전 대통령께서 서거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그 아픔이 더 컸던 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노 대통령의 정치적 타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MB의 측근을, 그것도 노무현 대통령의 친구 문재인 후보와의 후보 협상 자리에 대표로 내보냅니까?
그건 상대에 대한 배려가 조금만 있어도 절대 그런 후안무치한 결정 안 합니다. 좋게 말해 지나치게 무신경한 것이고, 나쁘게 보면 정말 악질적으로 상대를 욕 보인 겁니다.

저는 그 기억이 있어서인지, 지금 안철수 후보 주변의 MB측근들이 그냥 캠프의 일원으로만 보이지는 않아요. 안철수가 MB의 아바타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