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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9 09:31
의사파업에 대해서
 글쓴이 : 미니
조회 : 2,497  

걱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언론이나 정부의 말을 믿고 의사들을 욕하네요
밥그릇싸움이라고요
파업이유는 정부의 엉터리정책과 독선인데요
제가 정말 걱정하는건 싸고 질좋은 한국의료시스템이 망가지는겁니다
비전문가인 정부와 비전문가인 언론이 파업이유는 뺀채 국민들에게 흘리고 일부극성좌파분들이 의사 욕하면서 선동하네요
한국의료시스템은 현재 아주 훌륭합니다
제발 무능력에 고집만 센 문정부의 말에 현혹돼서 망가뜨리지 말아주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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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굴랭살랭 20-08-29 09:33
   
인간의 탈을 쓰고 할 소리는 아닌데..
     
우당탕탕 20-08-29 12:14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279940&sca=&sfl=wr_name%2C0&stx=%EB%AF%B8%EB%8B%88&sop=and

미니 이 사람 일제시대는 자기가 경험한게 아니고 일본이 당장 우리한테 총칼로 위협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본은 우리한테 위협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역사를 왜 배우는지도 모르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하루살이 같은 일차원적인 사고력을 갖고 있는 인간이
자기가 마치 그리 대단한 식견을 갖고 있는거 마냥
이런 글을 쓴거 자체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태천황 20-08-29 09:33
   
부케들고 왔네 미니. ㅋㅋ
고기자리 20-08-29 09:36
   
박정희 게새끼 해봐
     
니에루 20-08-29 09:40
   
박정희... 한의학같은 대체의학을 양학과 동급으로 만들어놓은 게새끼죠
          
오디네스 20-08-29 10:21
   
게 말고 개 아닌가요? ㅋㅋ
               
고기자리 20-08-29 11:19
   
욕설 필터링 ㅋ
다잇글힘 20-08-29 09:43
   
어차피 걱정은 안합니다. 현 정부에 대한 걱정이 아니라 이런 분들에 대한 걱정

이 문제는 이미 승부는 결정이 되어 있어요. 논리보다는 누가 더 공감이 가는 설명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공감은 자기삶에서 그동안 겪어왔던 직관적인 부분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설명이 길어지는 생소한 이슈일수록 그 이슈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왜라는 부분이 고집과 독선이라고 한다면 그 말이 현 진보가 보수에 대한 프레임으로는 성공적일수는 있어도 보수가 진보에 대한 프레임으로는 공감을 얻을 수 없어요. 다른 전략을 곰곰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는 깊게 개입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관찰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싶네요.
김종세 20-08-29 09:47
   
왜 하필 코로나 2단계에서 파업을 하지? 의사들은 국민의 생명이 자기들 의료시스템보다 더 중요하다는건가?  대한민국 기득권 층인 의사들 정말 양심없다. 차라리 서민들을 위해서 무료의료봉사를 하는게 더 맞을 듯!!! 자기 주장은 코로나가 끝난 후 하는거 맞을 듯하네요.....
     
미니 20-08-29 09:54
   
죄송한데 이래서 안타깝고 한심해보이고 거리두고 싶어지는 겁니다..
이유의 정당성을 떠나서 제3자의 입장으로 본다고 하더라도 양쪽의 문제입니다
즉 이런 시국에 사람이 죽어가는데 정부는 왜 철회안합니까?
근데 유독 근시안적으로 의사만 주장을 고집한다보죠
대깨문이신지 아니면 선동에 약하신 분인지 모르겠지만 님같은 분들이 정부와 언론에 이용당하시고 정부는 엉터리정책을 밀어붙이니 좋은 의료시스템이 망가질가 두렵습니다
          
주굴랭살랭 20-08-29 09:57
   
..???
AliceCore 20-08-29 09:58
   
정부말 관심 없어요 파업 취지가 아무리 정당 하더라도 시기적 위기를 이용해 관철시키려
한다는 생각이 잘 모르는 나부터도 당장 들기 때문에 비난은 피하기 힘들 듯
     
미니 20-08-29 10:03
   
이 시기에 칼을 빼든건 정부입니다
수가 올려달라고 먼저 파업한게 아니고 정부에 반대해서 파업하는겁니다
180석에 사전협상대상에 의사는 빠졌죠
코로나 이후에 날치기하면 되는데 왜 이 시국에 터뜨릴까요?
칼을 뽑은 자는 빠지고 칼을 보고 대항하는 자만 남고 욕먹네요
          
다잇글힘 20-08-29 10:04
   
죄송한데 코로나 이후는 언제가 될까요? 정권이 다 끝나고 나서?

그 얘기는 설득력이 없어요.
               
미니 20-08-29 10:12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지금 시점에 저러는건 설득력을 떠나서 배은망덕한겁니다
                    
다잇글힘 20-08-29 10:20
   
힘들고 지쳐도 할건 해야죠. 대한민국은 전쟁중에도 선거도 하고 할건 다했습니다 ^^
               
AliceCore 20-08-29 10:13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 기약 없음의 핑계라 퍽이나 설득력 있네요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지 무슨 아킬레스건 움켜지고 시위를 하나..
                    
미니 20-08-29 10:15
   
그러니 정말 사람이 먼저인 정부라면 철회를 해야죠 결자해지
근데 칼을 슬며시 집어넣고 국민뒤에서 국민안전 타령으로 선동하네요
많은 분들이 거기에 동조하고요
                         
다잇글힘 20-08-29 10:22
   
정책적 이유를 떠나 외부환경만으로도 도저히 철회할 이유를 저는 못찾겠어요.
사업할 사람은 다 사업하고 노동할 사람은 다 노동하는데 정책추진은 쉬라는 얘긴데
말이 되질 않아요 ㅋㅋ
                         
미니 20-08-29 10:37
   
전문가와 대화도 없이 비전문가인 정부가 엉터리정책을 펴는게 자기 할일인가요?
그럼 갑질이라는 표현을 왜 쓰고 파업은 왜 하나요?
사장이 할 일이라며 직원을 하인 부리듯 하고 때려도 출근해야죠
                         
다잇글힘 20-08-29 10:47
   
작년 동아일보 칼럼입니다

공공의대 무산되면 의대 정원 늘려라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191126/98532561/1

이번 국회서 공공의대가 좌초된다면 정부는 의사 정원 확대를 공론화해야 한다. 직역 논리가 국민 건강을 해칠 정도가 됐는데도 방관해선 안 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라는 사회적 요인과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산업적 요인으로 의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의사 양성에는 10년 이상 소요된다. 이미 늦었다.

여기서도 전문가들이 등장하네요
군자의도리 20-08-29 10:04
   
정부는 의료정책 추진을 보류하고 코로나 이후 논의하자고 멀찌감치 양보했죠.

의협이 규정하는 4대악인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방 첩약 급여화, 비대면 진료 추진 이것은 그릇된 정책이 아니라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세워진 정책들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논의되어온 것들이고, 의사들은 백지로 만들라고 파업하며 땡깡부릴 일이 아니라 추후 정부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논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미니 20-08-29 10:10
   
죄송한데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현재 상황은 정부가 대화하자 해서 가면 의대증원과 공공의대는 결정났다 그외 대화해보자합니다
그래서 의사쪽이 거부하면 언론에 정부대화시도  의사거부 뜹니다
그리고 답을 정해 놓으셨네요
왜 비전문가인 정부정책이 맞다 생각하시는지 전혀 이해안갑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말하는 문제는 의사수가 아니라 수가와 수도권에 비할수 있는 지역병원입니다
          
다잇글힘 20-08-29 10:26
   
그건 정책자들의 판단의 몫입니다. 전문가들도 의협쪽 의견을 두둔하는 전문가가 있겠고 두둔하지 않는 전문가가 있겠죠. 최소한 이건 관점의 문제입니다. 현 정부는 자신들의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하는거에요. 이건 과학과 같은 사실관게의 문제가 아니라 방법을 찾는 문제입니다.
          
다잇글힘 20-08-29 11:03
   
"의대정원 확대" 병협 비대위 결성…의협과 전면전 예고 (2019.03.07)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24885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의사 수 확대 논의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는 대한의사협회가 강경 반대하는 안건으로 의·병협간 갈등이 예상된다.

.....
.....

"중소병원장들은 수년째 의사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답이라고 봤다"며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의사 인건비 문제도 결국 의사 수 확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병원장들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소극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전공의법 시행으로 당장 의료인력이 시급해지면서 의사 수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전공의 등 의사의 근무시간을 줄이려면 그만큼 의사 수를 늘려야하고 이를 위해선 결국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계산이다.


============

병협은 비전문가지만 의협은 전문가라는 얘긴데....
음.....
달빛대디 20-08-29 10:15
   
의료서비스의 지역 양극화의 해소 방안으로 나온 건데 이게 왜 정부와 의료계 양자간의 문제인지 도통 이해 못하겠네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인 의료계와 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받는 국민들과 관리하는 정부, 3자간의 문제가 맞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언론이나 정부의 말에 현혹되서 그렇다 칩시다.

의사 중에 하나가 한국의 의료계 파업에 대해 해외의 한 레딧에  호소&설명하는 글을 올렸다가 댓글로 뭇매맞고

결국에는 글을 삭제했다지요?

댓글 대부분이 의사들 밥그릇싸움 아니냐~ 뭐 이런 댓글이었다면서요?

아.. 그 외국인들도 한국정부와 언론의 플레이에 세뇌되어서 그랬나봅니다?
     
미니 20-08-29 10:29
   
정보교환이 정확하다면 들어볼수 있습니다
그러면 질문할게요
상황설명이 제대로 된 글이였나요?
그분들은 코로나 진단으로 170받고 한국은 16받습니다
의료접근성은 한국이 16회고 의료선진국들은 4~8회입니다
의료수가는 설명하셨나요? 수술할때마다 적자네요
일본 공공의대 실패 사례는 공유하셨나요?
전문가들 누구도 지금 정부정책은 틀렸다합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료시스템이 망가질거라고 동의합니다
대항방법이 다르시다면 글쎄요
적어도 지금 파업에 동참한 의사는 자기 이익보다 의료시스템을 걱정합니다
정부의 독선에 감정적으로 상한것도 있고요
          
달빛대디 20-08-29 11:17
   
"적어도 지금 파업에 동참한 의사는 자기 이익보다 의료시스템을 걱정합니다"

이 한 줄에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히포크라테스 선서 내용이나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미니 20-08-29 11:38
   
그 파업하는 전공의들이 피해를 줄이기위해 시간표를 짜고 빈자리는 교수와 전임의들이 채우고 있죠
그동안 정부는 의사들이 짜놓은 계획대로 복귀하고 운영되면 자기들이 복귀시켰다고 하고요
오디네스 20-08-29 10:24
   
의료서비스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파업이니까 소비자들이 당연히 싫어하죠

파업하는 논리도 소비자들 생각은 전혀 안하고 자기들 생각만 하면서 소비자들한테 공감해달라니요

국민들은 의사들 싸대기 날리고 싶은 심정인데요
     
미니 20-08-29 10:32
   
누구보다 국민들 즉 의료시스템을 생각해서 하는겁니다
본인만 생각하면 파업 안하고 돈벌면 됩니다
결국 정부와 언론의 놀음에 근시안적으로 보시고 그러면 나빠보이시겠죠
          
오디네스 20-08-29 11:13
   
아니 누가봐도 밥그릇 싸움인데요

언론이 아무리 포장해도 스스로 팩트체크하고 대통령을 탄핵시킨 국민인데
정부와 언론의 놀음에 놀아난다고요? 국민을 바보로 생각하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호도하는 그런 논법이 국민을 더 화나게 하는거에요
          
담담이 20-08-29 13:54
   
그냥 본인만 생각하고 돈버세요
국민들 즉 의료시스템 댁들이 생각하지마시고요
지금처럼 아무생각없이 돈버세요
그동안 국민들 뭐라고 안했잖아요
괜히 국민들 생각하는척 그만하시고요
청춘시대 20-08-29 10:44
   
더욱더 의료인 확충의 필요성이 느껴지네요. 숨겨논 곳감이 꿀맛이라고, 필사적으로 밥그릇 챙기는게 개혁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지방의료인력 확충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니 20-08-29 10:51
   
의료수가는 정해졌습니다
의사수가 늘면 개인에게 돌아가는 수가가 적어지겠죠
그러면 성형같은 비급여 전문의만 늘겠죠
지금 정부가 말하는 지방 기피인 흉부외과 중증 산부인과는 거의 급여라 돈이 줄고 더 안가겠죠
          
청춘시대 20-08-29 10:54
   
결국 돈이라고 말을 하세요. 비겁하게 이런저런 말도안되는 횡설수설로 설득하는 '척' 하지 마시구요.
               
미니 20-08-29 11:01
   
설득이 아니라 현실이에요
다수가 아는 돈 잘버는 의사는 인기종목이고 기피과는 돈을 못 버는 구조예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더 못 벌게하는 정책은 기피쪽을 더 죽인다는 겁니다
지금은 지역 시군이 큰 병원 찾아 광역시로 간다면 나중에는 서울로만 가야 할겁니다
그리고 의사가 님에게 잘못했나요?
               
니에루 20-08-29 12:19
   
돈 없이 어떻게 가족을 부양하고 직원들 월급 주고 병원 운영합니까? 횡설수설이 아니라 이해하실 생각이 전혀 없이 마음을 닫으신겁니다..
다잇글힘 20-08-29 10:48
   
복지부, 의사 인력 증원 왜 못하나…의사협회가 무섭나"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29289

아이엠미 20-08-29 10:50
   
장애는 부끄러운것이 아닙니다. 극복해나가는것입니다. 당신도 해낼수 있습니다.
(성안드레아 신경정신병원 : 031-639-3700)
(용인정신병원 : 031-288-0114)
(가족사랑 서울 정신과 의원 : 02-2068-7486)
(송신경정신과의원 : 02-734-5648)
(신경정신과의원 : 02-517-9152)
(동민신경정신과 : 02-353-2325)
다잇글힘 20-08-29 10:53
   
일본 공공의대는 실패했는가?
"https://orbi.kr/00031495099/일본-공공의대는-실패했는가%3F"

일본의 자치의대는 9년간 지방에서 의무복무를 해야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공공의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초에 공공의대 정책이 일본에서 따온것이니 말이죠.



물론 한국과 일본의 의료체계는 다르죠. 하지만 외국 중에서는가장 비슷한 국가인건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1) 병상수 (2) 의료기관 수 (3) 의사수 (4) 급성기 병원 수 (5) 의료기기 집적도 (6) 보험 제도 등등 해서요



[1] 의무복무 이행률

한국도 마찬가지만, 일본 또한 소정의 금액을 환불한다면 의무복무를 종료 할 수 있습니다. 즉, 돈만 내면 의무복무를 꼭 하지않아도 된다는 거죠.



그렇다면, 자치의대의 의무복무 완수비율은 어느정도 일까요?

98%입니다.  즉, 전체 졸업생의 98%가 의무복무를 이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의무복무 이후 해당 지방에 계속 근무하는 비율



의무복무를 끝낸다면, 자유로이 직장을 선택 할 수 있으니 모두 도시로 도망갈까요?



의무복무가 끝났음에도 계속 해당 지역에 근무하는 비율은 69.6% 라고 합니다. 높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수치이나 낮다고만 치부 할 수 없겠죠



[3] 실제 지방에 근무하는 의사는 늘었는가?

일본 정부가 의대증원을 골자로 하는 지방의료수급 정책을 시행 할 즈음엔, 지방에 근무하는 의사가 인구 10만명당 217.5명이였다고 합니다. 시행 8년이 지난 뒤 다시 조사해보니 인구 10만명당 244.7명으로 12% 가량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정책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다는거죠.



마치며.... 물론 매년 공공의대에 지원하는 학생이 미달되면서, 원활한 학생 수급이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공의대 정책이 일정수준의 지방의료인력 수급에 기여한 것도 역시 사실입니다.


일본의 사례를 비추어본다면, 공공의대를 도입할지 말지를 걱정하는거보다, 학생들이 어떻게하면 공공의대에 지원하게 만들지를 걱정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안전운전 20-08-29 11:00
   
의사 VS 정부  사익 VS 공익  결국  지밥그릇 지켤려는 개수작으로밖에 안보이는데요?  의사수 부족하다는 팩트와 의사수가 많아지면  지들 기득권이 흔들린다는 팩트로 인한  인원수 제한으로 밖에 안보임. 거기다 그걸 관철 할려구 남에 목숨 걸어가면서 .. 어제 만 응급실 못찾은 국민 2명이 사망했음 미필적고의에의한 살인으로 보임. 위선적으로 국민건강안전 내세우는 의협과전공의는 역겨운위선자 일뿐
     
미니 20-08-29 11:06
   
지치네요..
우리나라 병원 안가보셨어요?
의사가 없던가요?
선동하시는 분들이 의사수 말하는데 의사수 1위가 쿠바예요
우리나라는 의료접근성과 의료질, 가격이 정말 좋아요
대체 왜 갑자기 의사수로 선동하는지 모르겠네요
          
다잇글힘 20-08-29 11:07
   
"의대정원 확대" 병협 비대위 결성…의협과 전면전 예고 (2019.03.07)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24885

"중소병원장들은 수년째 의사 구인난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결국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이 답이라고 봤다"며 "끝을 모르고 높아지는 의사 인건비 문제도 결국 의사 수 확대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학병원장들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소극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전공의법 시행으로 당장 의료인력이 시급해지면서 의사 수 확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전공의 등 의사의 근무시간을 줄이려면 그만큼 의사 수를 늘려야하고 이를 위해선 결국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계산이다.
               
미니 20-08-29 11:12
   
병협은 사업가이고 고용주예요
의사수가 늘면 인건비가 낮아지니 찬성하는거고요
아까부터 모르시는건지 알면서 머리깨지셨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의료시스템이 한갓 정치놀음에 망가지면 누가 책임지나요?
                    
청춘시대 20-08-29 11:16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정치로 인하여 망가질 의료 체계였으면 이미 군사정권 끝나던 시점에서 의료체계 붕괴했어야죠. 왜 자꾸 뇌피셜80%를 사실20%정도에 버무려서 선동을 하는겁니까?
                         
미니 20-08-29 11:29
   
이유 달았죠
수가는 정해진 파이고 의사수가 늘면 개인에게 돌아갈 수가가 준다
여기서 문제가 있어요
비급여가 많은 과는 수가랑 관계없이 많이 법니다
근데 급여가 다수인 기피과는 수가에 의존하는데 적어지면 더 안간다는 겁니다
공공의사들은 강제성, 육성기관 부족등 다양한 이유로 질이 떨어질거고요
                         
다잇글힘 20-08-29 11:32
   
의사수 총 4000명 증가하는게 엄청난 타격인가요? 그것도 특별전형으로 뽑고 지방에서 의무로 복무까지 하게 하는 것이?

^^

결국은 수가조정이라는 목표를 위해서 정원까지 트집잡는것밖에 되지 않아요.

그리고 공공의사 질이 떨어질거라는 이유도 도무지 이해불가. 교육의 질이 틀린것도 아닌데? 지방근무하면 공부를 등한시하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기존대학에서 다 교육시키는데 육성기관 뭔부족? 아직 공공의료대학은  논의수준입니다. 늘어나는 4000명은 공공의사들이 아니에요. 단지 지방에서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근속해야 해야 한다는거지
                    
다잇글힘 20-08-29 11:19
   
미니//

그렇다면 전문가 타령은 안하셨으면 합니다.

결국은 다 자기이익에 부합하는 논리를 내세운다는 것은 자명한 것입니다. 고용주는 고용주의 이해가 있고 피고용자는 피고용자의 논리가 있죠. 그걸 몰라서 이글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이 논리를 비판하는 다른 얘기들도 다 알고 있어요.

결국 수가문제를 이야기하겠지만 수가문제로 정원문제를 발목을 잡는것에는 반대합니다
          
청춘시대 20-08-29 11:09
   
당연하죠.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부족한데 그게 왜 선동이죠? 현실을 바로 보는거지. 오히려 수정자본주의 국가에서 무제한의 욕망을 경계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런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꾼, 갭투자 단속 하는거고, 지방 의료인력 확충해서 수가 올리면 지방 의료인력 문제가 해결 될듯 거짓말하는 놈들 아닥하게 만드는 거구요. 말을 못 알아듣는건가?
               
미니 20-08-29 11:21
   
의료접근성이 세계 탑인데 의사수를 왜 말하나요?
그러니 선동이라는 겁니다
지금 의료계 문제는 기피과 인원 반토막을 어떻게 해결할지예요
                    
다잇글힘 20-08-29 11:25
   
한국, '보건의료 접근성·품질' 세계 23위…북한 101위(2017)
https://www.yna.co.kr/view/AKR20170522155500009

정원늘린다고 의료시스템이 붕괴되지는 않습니다 ^^
punktal 20-08-29 11:02
   
앞뒤가 안 맞는 말을 이렇게 점잖게 하는 사람들보면 안타까워요.본인이 무식하다는걸 모르는거 같아요.아님 영악하던가.
군자의도리 20-08-29 11:09
   
정부의 모든 정책들은 각 분야 명성있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초로 수립됩니다. 일례로 지금은 정부비판하는 서울대병원장 작년까지만 해도 의사숫자 늘려달라고 기고했더랬죠.
로스쿨 설립 이후 국민들이 법률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기존 변호사들의 가치는 낮아지고 같은 직업군끼리 없던 경쟁을 해야하니 힘들죠. 의사들이 정원증원과 한의학 이슈만 나오면 민감해지며 파업까지 하는 걸로 뭐라 할 생각 없습니다. 어느 집단이나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실력행사를 하니까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정책따위는 없습니다.  이해당사자들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은 상반되는 성질이라, 당사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 할 수록 사회는 바뀌기 힘듭니다.

절차상의 문제를 계속 가져다 대는데 수가 올리는 정책을 협의없이 했다고 파업하진 않았겠죠..
온갖 잡다한 이유로 현 사태를 정당화하지말고, '의사들의 가치가 떨어질것 같으니 파업합니다' 라고 떳떳하게 말해주시길 바랍니다.
     
미니 20-08-29 11:16
   
병협은 사업가예요..
이번 사건을 단순하게 보시고 싶겠지만 그게 정부와 언론이 이끄는 방향이죠
          
청춘시대 20-08-29 11:19
   
아니 십알 돈 더 달라고 하라고요 차라리. 지방 의료인력 충원에 태클걸지 말고.
          
군자의도리 20-08-29 11:20
   
사업가와 의사는 동떨어진 관계인가요?
고용의사가 대형병원 나와서 개인병원 차리면 사업가가 되는 것이고, 병원장쯤 되는 사람들이 경영학을 전공하진 않았을 것입니까..
               
미니 20-08-29 11:22
   
병협이 유일하게 찬성하는 이유를 쓴거예요
모르시는거 같아서요
          
군자의도리 20-08-29 11:23
   
제발 이번 건으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말아주세요.
과거처럼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파업이라면 공공의 이익을 지키는 것이니 응원하겠지만,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정책에 파업은 더도 말고 밥그릇 지키기입니다.
국민들이 바보로 보이나요?
               
미니 20-08-29 11:30
   
네 코로나영웅이 이렇게 죽네요
대단한 국민입니다
                    
중화참 20-08-29 11:35
   
그 사람들이 왜 죽어요 환자가 죽지
                         
청춘시대 20-08-29 11:37
   
그러게요. 의사게시판인지 뭔지 모르지만 두어명 죽이면 살인자고, 수백 수천 죽이면 영웅이라는 글이 판을 친다면서요? 이미 두분 돌아가셨으니 살인자일때 최대한 붙잡아야 되겠네요. 살인자와 그 방조자씨?
나만의선택 20-08-29 11:17
   
이 세끼 폐유 아니면 충성이 같다
중화참 20-08-29 11:30
   
자기들이 진료 치료를 안하면 응급환자 라던가 수술환자 라던가 어찌될지 뻔히 알면서도 저러는건데.....뭔 말을 하는거임?
정부 탓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그럼에도 환자를 등안시 하는게 말이됨?
     
미니 20-08-29 11:44
   
파업하는 전공의들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표를 짜고 빈 자리는 교수와 전임의들이 채우고 있어요
계회대로 복귀하면 정부는 자기들이 복귀시켰다고합니다
등안시라...
          
중화참 20-08-29 11:54
   
등안시 아니면 뭐임?
식쿤 20-08-29 11:57
   
아 거 시발 4000명 갖고 존나 지랄이네
4000명은 너무 적고 한 만명쯤 합시다
우당탕탕 20-08-29 12:09
   
http://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1279940&sca=&sfl=wr_name%2C0&stx=%EB%AF%B8%EB%8B%88&sop=and

미니 이 사람 일제시대는 자기가 경험한게 아니고 일본이 당장 우리한테 총칼로 위협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일본은 우리한테 위협이 되는 존재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역사를 왜 배우는지도 모르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도 못하는 하루살이 같은 일차원적인 사고력을 갖고 있는 인간이
자기가 마치 그리 대단한 식견을 갖고 있는거 마냥
이런 글을 쓴거 자체가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프트화랑 20-08-29 12:23
   
으사 님들 힘들어하시는 모습 보니까 너무 가슴아프네요.
업무량이 많은 으사님들을 위해 의사정원을 늘리는 정책을 적극 지지합니다.
많이 뽑아서 힘들어 하시는분들이 쉴수 있도록 ^오^
ultrakiki 20-08-29 13:52
   
아이디 또 파와서 이짓거리.
sevity 20-08-29 15:46
   
작성자분 교조주의로 가득차서, 가르쳐볼라고 하는 마음이 대단하시네요.
그냥 돈문제인게 뻔히 보이는데, 국민과 의료시스템을 위한다는 위선까지..
정말 토나오네요.
sevity 20-08-29 15:48
   
사기꾼일수록 혀가 긴 법이죠.
그냥 밥그릇 싸움에, 돈달라 징징. 내 명예 놔둬라 징징. 이건데 논술시험 쓰듯이 국가와 국민을 갖다붙이니 씨알이 먹힐리가 있나 ㅋ
neutr 20-08-29 16:43
   
엄밀하게 따지면 의사의 이권을 보장하라는 주장 + 공익적 측면의 결합임.
의사들이 왜이렇게 반발하는가를 살펴보니 의약분업 시절부터 이어진 기조라고함.

난 의약분업이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의약분업을 시행하는 나라가 많지 않고
하더라도 제한적 시행한다는 것을 보고 확실히 정책이라는 것은 단순히 좋아보이는 것과 실제로 효과가
있는가는 다른 문제인듯. 의약분업의 효과도 논란이 많고.

공공의대로 지방 의사가 늘어날지, 공공의대 출신들이 갈등없이 제대로된 의사로 인정을 받을지는
솔직하게 알 수가 없음. 얼만큼 완성도 높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달라질테니.

의약분업도 그렇고 의료수가, 의사 확충 등은 결국 건보료 상승으로 이어짐.
그리고 국민들이 지나치게 병원을 자주가는 시스템 하에서는 더욱 건보료 부담이 심해질 것이고.
그러니 국민들도 이 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듯.
존버 20-08-29 18:05
   
혼자 쳐먹고 대접 받을려고 하니 욕먹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