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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8 12:44
의료시스템 자본주의로 가려면 제대로 자본주의로
 글쓴이 : 얼렁뚱땅
조회 : 472  

요즘 아무리 망하는 의사들이 있다고 해도 의사하고싶어 하는사람은 어마 어마하게 많습니다. '공급'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 상황인데, 공급될 수 있는 숫자를 정해버린거죠. 이건 자본주의가 아닙니다.


오진에따른 국민건강 이야기하시는분들이 계실텐데 실력이 문제라면 자격증 제도로 가는게 맞습니다.


지금처럼 대학별 정원이 굉장히 부족하고 그 숫자 이상의 의사가 나올 수 없는 시스템이 아니라

절대평가를 통해서 진료와 치료를 하기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면 누구나 통과하고 의사가 될 수 있도록 자격증화 해야합니다.


의사들의 평균 수능성적이 떨어질꺼고, 그로인해 설사 오진이 늘어난다 해도 그 늘어난 오진 숫자가 돈이 없어서 치료를 미루거나 받지 못해 병이 악화되거나 죽는 사람의 수람의 숫자보다 적다면 의사의 숫자를 늘려야 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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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염없이 14-04-08 12:47
   
님의 글을 보면 의료제도에 있어서 최소한의 지식도 없이 글을 적은 것으로 보입니다.
제대로된 정책방향에 의견을 낼려면 적어도 의료제도에 관한 책이라도 빌려서 읽어보세요,
     
얼렁뚱땅 14-04-08 12:49
   
잘아시는분이 어디가틀렸다 말이라도 하세요. 내가잘났다는 말 말고는 설명도 못하시는분이신거 같은데
          
하염없이 14-04-08 12:52
   
의사들이 많이 배출되면, 그 나라 의료비가 급증하고,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부터 지적할게 너무나 많아, 나도 계속 글올리기가 피곤하네요,
의료제도에 대해 너무 모르니 대화가 안될 것 같습니다.
밑에 내가 여러 문제점을 제기해놓았으니, 기회가 되면 관련 책도 좀 빌려보고
자문도 구해보고 하세요,
               
얼렁뚱땅 14-04-08 12:54
   
잘아는 사람들만 글쓰라고 하시고 싶으신거면 번지수 잘못찾으셨어요. 병원 홈페이지에 공지나 띄우세요 게시판와서 이러지 마시고.

하실줄 아는 말이라고는 넌 아는게 없다 내지는 나 잘났다 뿐이신 분이  피곤하시다면서 뭔 글은 자꾸 올리시나요?
               
LikeThis 14-04-08 12:56
   
가생이에서 의료제도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오신것 같은데...
아무도 없으니 그만 의협 홈페이지로 돌아가주세요.
               
드스꿀잼 14-04-08 13:32
   
의사가 늘어나면 의료비가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공급이 늘어나면 가격은 떨어지지???? 왜 가격이 올라가죠?
아스나 14-04-08 12:50
   
근데.. 자격증화하면 문제가 심각해질겁니다. 잘못된 의료시술이 남발하고 일명 돌팔이가 엄청늘어날꺼에요.
     
얼렁뚱땅 14-04-08 12:56
   
돌팔이한테 자격증을 왜 주는거죠?
백담사 14-04-08 12:57
   
저도 다른 건 몰라도 정원을 제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정원이 제한되니 그들만의 리그에 의한 뭔가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뭔가의 혜택이 괜찮으니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의대를 지원하게 되는.

이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위해선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배신자 14-04-08 12:58
   
자격증화 하면 해부학 공부에 차질이 생길 것 같네요.
해부실습을 학원에서 돈주고 배워야 하나요?
도밍구 14-04-08 13:09
   
전문가는 아니지만 글 남겨봅니다.
1. 독점상황에서 자본중심이 자본집중을 가져오는 것은 많은 관찰의 결과로 보입니다.
2. 한국 의사들의 수준은 치료와 임상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고 이 것을 시민들에 그리 높지 않은 가격에 제공하는현재 상황은 매우 드문 상황으로서 의료인원에 대한 어느정도의 대우가 계속 되어야 하는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3. 향후 의대와 치대에도 비지니스 관련 과목이 개설되고 전문가가 양성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에 진입하거나 현재 의료상황에서 사업적 목적달성을 위해 파이넌스, 마케팅 등 보다 많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의사분들이 직접 알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협력이 확대되리라 봅니다.
창너머 14-04-08 13:10
   
정말로 제대로 된 자본주의로 하려면 공급자가 상품 가격을 정해야죠. 즉, 의료 수가나 진찰비를 의사가 정하는 것입니다. 미용실 원장이 파마가격을 정하는 것처럼.  유명한 의사는 비싸게,  자신없는 의사는 싸게... 지금 시스템은 동네 빵가격을 동네 주민이 정하는 시스템이죠.
     
눈물2남 14-04-08 13:28
   
가격은 공급자가 정하는게 아니라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염없이 14-04-08 13:50
   
의료는 특수성이 잇습니다. 의료공급자가 수요를 만들어 냅니다.
어떤 마을에 산부인과의사가 새로왔습니다, 몇년후 그 마을에 대부분의 여자들의 자궁이 수술로 거의 다 제거되었다고 하지요,
지금 양악수술이 왜 우리나라에만 그렇게 보편화되었을까요?
보험치료가 돈이 안되니 새로운 돈될거리를 찾다보니,
 위험한 양악수술을 하게되었고, 그렇게 예쁘지는 주위사람이
있으니, 많은 환자들이 나도 그 수술 받아야지 하는 수요가 생기게 됩니다.
의료는 특수해서 공급자가 수요를 창출해내는 특수성이있습니다.
               
얼렁뚱땅 14-04-08 13:52
   
예를 드신 과잉진료는 관리감독으로 해야해결되는 문제지, 한없는 욕심을 채워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사람들이 1억씩 벌면 과잉진료 안할꺼 같으세요?
창너머 14-04-08 13:12
   
그리고 의사면허제도를 두는 이유는 의사의 의료독점 지위를 보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제도입니다. 사이비, 엉터리 치료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그런 이유로 전 세계의 모든 문명국들이 의사면허제도를 두고 있죠. 아주 힘든 과정을 그정도의 능력이 되는 사람만이 통과해야 면허를 받을 수 있게.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특이하게도 그중 90프로 이상이 전문의 과정을 더 거치죠. 이게 당연한듯 하지만  이렇게 바로바로 싼값에 동네에서 전문의 진료를 볼 수 있는 나라는 없어요.
얼렁뚱땅 14-04-08 13:17
   
//도밍구

지금 의료 시스템이 사회주의에 가깝다. 자본주의로 가야한다는 분들때문에 쓴글입니다.
바람따라 14-04-08 13:19
   
제가 보기엔 얼렁뚱땅님의 몸통글은 현재 의료의 영리화/민영화를 꼬집기 위한 것 같아보입니다만.
얼렁뚱땅 14-04-08 13:21
   
//창너머

제대로 자본주의로 간다면 그렇게 해야겠죠. 애초에 위 글은 '지금 의료 시스템이 사회주의에 가깝다. 자본주의로 가야한다'는 분들때문에 쓴글입니다.

자격증시험을 통해 배출된 의사가 대학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떨어지는 이유는 뭐죠?
눈물2남 14-04-08 13:27
   
국민의 건강에 대한 안녕때문에 의료제도는 국가가 개입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의사의 질을 위해 함부로 의사자격증을 남발하는 것도 아니구요 ㅡ 의사의 수가 문제는 문제가 있다면 국가와 합의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수가가 너무 싸다고 시장에 맡기게 되면 의료를 공급하는 의사들은 담합으로 의료수가를 부당히 높일 우려가 있으니까요 의사가 되기 위한 진입장벽은 높고 의료는 필수적인 것인데 시장 원리로 나둬버리면 의사들은 특권은 유지한채 이익을 추고하겠다는 것입니다.
     
창너머 14-04-08 13:36
   
의사숫자가 증가하면 물론 서비스나 의료근접성은 증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필연적으로 전체의료비의 폭발적 증가가 뒤따르게 됩니다.  일반 서비스상품 시장과는 달리, 의료는 공급자가 수요를 창출하니까요. 지금도 그래요. 보면 쓰잘데기 없는 치료, 과잉치료, 과잉 진단이 난무하죠. 의사 숫자가 늘면 늘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얼렁뚱땅 14-04-08 13:50
   
지금이라고 과잉치료 과잉진단 할 수 있는데 안하는거 아닙니다. 이건 관리감독으로 해야해결되는 문제지, 한없는 욕심을 채워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백담사 14-04-08 13:54
   
물론 그런 점들도 있겠지만,
그러한 진료의 결과를 환자가 만족한다면 당연히 그 댓가를 지불해야되겠지만,
만일 불만족하게 된다면 그 의사나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고 하지 않겠지요.

지금 문제는 공급이 제한되니, 자연적으로 수요자로서의 선택의 권리 또한 제한되는게 더 큰 문제로 보여지네요.
     
얼렁뚱땅 14-04-08 13:48
   
자격증 남발하라고 한적 없습니다. 지금은 일종의 상대평가에 인원수제한이에요. 이걸 절대평가로 바꿔야된다는거죠

그리고 이글은 '지금 의료 시스템이 사회주의에 가깝다. 자본주의로 가야한다'는 분들때문에 쓴글입니다.
양념통닭 14-04-08 13:50
   
병원쪽에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그냥 웃지요.
한마디 하자면 우리나라 의사 넘치고 넘쳐납니다.
다만 돈되는 진료과목으로 개원하는게 문제고 의사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건
보험진료과목에 대한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수가가 문제 
그러니 비호험 진료과목 병의원들이 넘쳐나죠
전공의도 아닌데 돈 벌려고 피부과 여는 현실....
     
얼렁뚱땅 14-04-08 13:55
   
말도 안되는 수가들이 있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이건 해결되야될 문제죠

이 글은 '지금 의료 시스템이 사회주의에 가깝다. 자본주의로 가야한다'는 분들때문에 쓴글입니다.
양념통닭 14-04-08 13:52
   
의사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는 특수성을 너무 무시하고 이야기하시는 듯
     
게보린 14-04-08 13:56
   
사실 절대평가고 간에 의사자격증 발급기준이 의사의 소양을 보장해준다면 머가 문제입니까?
흥흥카토레… 14-04-08 13:53
   
부자 되고 싶고, 재벌 2세랑 결혼하고 싶고, 로또 1등 되고 싶은 사람도 많죠. 되면 되겠네요.
의사 되고 싶은 사람 많다고 다 의사될 수 있는건가요..????????
수능 잘 봐서 의대 간다고 다 의사되는것도 아니고,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되기까지 과정이 험난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마지막 논리도 잘못되었습니다. 미국일본의 부품제조하는 기업에서도 0.2프로의 불량품 발생률이 있어도 소비자들과 회사에 악영향이라 보고 이것을 없에려고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하는데
기계가 아닌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를 대량양산해서 오진을 감안하고 물량 투입한다???
     
흥흥카토레… 14-04-08 13:55
   
오진으로 멀쩡한 사람 필요없는(또는 해가 되는) 약 먹고, 있는 병 착각해서 다른 조치 받고, 잘못된 수술 받고(중국뉴스에 종종 나오는 장기 잘못제거하는 사건)
의료행위는 사람의 생명과 인생이 걸린 특수한 분야인데 이것을 산업혁명처럼 대량생산체제를 도입하는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거기에 오진으로 인한 보험관련 문제도 엄청나게 증가할텐데..이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 돈도 낭비될테고요.
          
백담사 14-04-08 14:00
   
오진이 문제가 된다면, 그건 수요자인 환자에게 선택을 맡기면 됩니다.

제주위에서는 오진했다고 소문이 도는 병원이나 의사는 보따리 싸거나 영업이 저하되더군요.
     
백담사 14-04-08 13:58
   
그런대도 불구하고 왜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의대로 몰리죠?
우선 이것부터 설명해 보실까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뭔가가 가치가 더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그게 돈이던, 명예던 출세던.
          
흥흥카토레… 14-04-08 14:03
   
의대로 간 최상위권 학생들이 다 의사가 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의사가 된 사람들이 다 개업할 수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것보다는 왜 의대생들이 치과나 성형외과의가 되길 원하는걸까?
정형외과의는 왜 인기가 없는걸까?에 대해 토론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백담사 14-04-08 14:05
   
그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최상위권의 학생들이 의대로 몰리냐? 니까요.
               
백담사 14-04-08 14:07
   
만일 성형외과나 치과가 문제가 된다면, 먼저 정원을 늘리세요.
자연적으로 공급이 늘어나서 수익이 떨어질거 아니예요?

선택은 수요자들에게 맡기고요.
                    
얼렁뚱땅 14-04-08 14:15
   
자꾸 딴소리만 하시네요
                         
백담사 14-04-08 14:27
   
음.. 저는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겁니다.
                         
얼렁뚱땅 14-04-08 14:32
   
댓글을 제가 잘못달았네요 흥흥님글에단 댓글이었는데 실수로 백담사님께 달았네요. 죄송합니다
                         
백담사 14-04-08 14:39
   
아닙니다. 뭐 실수할 수도 있죠.
괞찮습니다.
흥흥카토레… 14-04-08 13:58
   
'지금 의료 시스템이 사회주의에 가깝다. 자본주의로 가야한다'는 문제 때문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것은 알겠습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해보시고 '의료 행위'와 '의사 되기 까지의 시스템'에 대해서 좀 더 살펴보신후 정리해서 다시 글을 써보시길 권합니다.
     
눈물2남 14-04-08 14:06
   
의사가 특별한사고 생각하시네 의사가 특권층임?  대학2년 더 다니는 걸로 납부금 더 비싸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안정성과 고소득을 바라십니까? 다른 직장인들은 직장인 되기전까지 놀고먹다가 취직합니까? 님의 발언은 좀 위험해보이네요
     
얼렁뚱땅 14-04-08 14:17
   
구체적으로 문제제기를 해주세요. 제가 완벽한글만 쓴다면 토론게시판이 왜 있겠습니까.

좀더 깊이 생각하라, 좀더 알아봐라 이런소리 하고싶으신거면 토론게시판에 오시면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