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트로가 의료체계 개혁안 내놓았을때
쿠바의 모든 의사가 반발해서 미국으로 건너가는 바람에 쿠바 의료체계가 망가졌습니다.
그뒤로 카스트로가 의료만큼은 돈과 인력을 들여서
여느 선진국 뺨칠수준으로 복구했지만 그렇게 하기위해 걸린 기간,인력,자원은
우리나라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일단 사회체계가 바껴야 하니깐요.
사람이 죽고사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흉부외과 일반외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같은 항목은 의대생들 너도나도 기피하고 지금 잘나가는 의료선진국들은 그냥 무늬만 의사 혹은 덴티스트로 부르면서 아예 의사로 부르지도 않는 피부과 치과에 의대 상위권만 모이는 이시점에서 제대로 의료법, 수가 손보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여기서 의사들 욕하는 사람들 나중에 수술할 의사가 없고 의료실이 없어서 길바닥에서 죽으면 뭐라고 말할지 진짜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