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패닉은 중남미사람인데 중남미사람도 코카소이드로 쳐주나요?
아마 미국에서는 피부가 조금이라도 희면 코카서스(백인의 의미)로 뭉뚱그려서 그런 것 같네요
피부색만으로 코카서스를 구분해서 그렇지 엄밀히 말해서는 히스패닉은 코카소이드가 아니죠
유럽 라틴계는 코카소이드가 맞지만 히스패닉과는 다르죠. 뭐, 피가 좀 섞이긴 했겠지만
아래 글에도 댓글로 써놨지만
흑발은 우성이고 금발은 열성입니다.
갈색 머리도 우성이고요.
검은머리 유전자를 B1이라 하고 갈색머리 유전자를 B2, 금발을 b라고 했을때
우성 검은 머리와 우성 갈색 머리 사이에서 금발이 나오려면
한국인 아버지의 머리 색깔 유전자가 B1&b 여야 하고
멕시칸 어머니의 머리 색깔 유전자는 B2&b 여야겠죠.
그래야 아이 머리 유전자가 금색인 bb가 나올 수 있음..
멕시칸 어머니에게 금발 열성 유전자가 있는건 별로 이상할 게 없는데
한국인 아버지에게 금발 열성 유전자가 있는지 조상중에 찾아봐야 할 듯.
아니라면 약간..곤란해짐..
고등학교때 배운 수준으로만 생각해보면 이런데
유전공학적으로 더 자세히 파고들면 또 다를 수도 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