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6부작, 마지막 촬영기 다큐까지 37편인데
하루에 1~2편 보기도 하고 안보고 건너뛰기도 하면서 어제까지 다 보는데 약 30일 정도 걸렸네요.
91년 작품이고 제가 워낙 어렸을때 했던 작품이라 기억이 없었는데
지금이라도 보기를 정말 잘한 것 같아요.
2년동안 사전 제작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퀄리티가 아주 ㄷㄷ함.
역시 드라마는 사전 제작이 답인 것 같아요.
요즘 드라마들은 처음에 거창하다가 뒤로 갈수록 흐지부지 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mbc는 그냥 드라마 내보낼만한거 없다 싶으면 여명의 눈동자나 재방영 해주면 되겠음.
지금 재방영해도 시청률 1위는 그냥 따낼 것 같아요.
저는 당분간 여명의 눈동자 감동에 젖어 지내다가
2~3주 쯤 후부터는 모래시계 보려고요.ㅋ
둘 다 故김종학 감독 작품이고 워낙 유명한 작품들인데
저는 둘 다 안보고 있었네요.
모래시계는 그냥 최민수 유명한 대사 한마디만 알고 있음
'나 지금 떨고 있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