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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19:12
복지의 정의란 무엇인가?
 글쓴이 : 람다
조회 : 361  

무상급식을 예로 들어 가난한자와 부자가 있다고 보면요...

세금은 부자에게 더 많이 걷고, 가난한 자에게 적게 걷습니다.

1. 가난한 자의 자식에게 무상급식, 부자의 자식에게 유상급식

2. 모두 무상급식

3. 모두 유상급식(같은 금액)

다음중 현대 복지의 개념에서 분배의 정의에 합당할까요?

전 세금의 차별성은 있어도, 분배는 평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린건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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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거래 14-04-07 19:14
   
모두 무상급식이 맞지요 부자만 유상급식이면 엄연히 차별인데 이런식이면 헛배부른 애들은 다 유상 급식할려고함
제네러 14-04-07 19:18
   
복어 지리탕의 준말이어요..
정치색있는 이야기는 정게로 라는 댓글들이 줄을 이을듯 싶네요.ㅋ
긴양말 14-04-07 19:25
   
모두 무상급식.. 다만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일이니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낸다는 전제하에..부자가 더 세금을 많이 내고 또 급식을 유급으로 하면 이중과세가 되겠죠..
미디안 14-04-07 19:29
   
복지는 선순환이 되어야 하죠.. 잠깐 나타나서 사라지는 정책이 아닌 2~30년 이상 꾸준한 정책적 뒷받침이 되야 합니다..
유럽의 별볼일 없는 국가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복지를 이루고 있는 스웨덴 같은 경우 에를란데스 총리가 23년간 장기 집권하면서 현재의 복지국가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 총리가 나중에 스스로 은퇴 하고 난후 집살 돈이 없어서 사민당이 돈을 보태서
조그마한 집을 사줬다고 합니다. 에휴..
플로리스 14-04-07 19:34
   
복지란 부자에게 걷어서 저소득층을 중산층두텁게 키우는게 목표라고 말할수 있겠죠 그러므로 중산층의 소득도 있지만 소비성향도 좋아 결국 기업의 매출증가와 세금으로 국가의 부를 증가시킬수 있어 경제의 선순환이 된다는 너무나 당연한 교과서 멘트였내요~!ㅠㅠ 죄송합니다!

복지를 하려면 당연히 보편적 복지를 해야죠! 엄밀히 말하면 세금 더 내면 당연히 햄이라도 하나 더 줘야죠!ㅋㅋ 예를 들어 어젠 오지게 부자였는데 오늘 부도난 아들래미는 그럼 무상으로 줘야 해요 유상으로 먹어야 할까요?ㅋㅋㅋㅋ

이런 어의없는 코미디를 만들면 않되죠! 시대가 어떤데 오늘에 부가 내일의 부라고 어떻게 단언합니까?
미디안 14-04-07 19:39
   
KBS스페셜 <혁신으로 이룬 복지, 스웨덴>  편을 추천해 드립니다..
로니aa 14-04-07 19:47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복지란 1번개념이 맞습니다.
3번은 2번이랑 다를바가 없구요.
2번은 다른말로 배식이라고 하죠. 군대에서 겪는 그런겁니다.
다들 평등에 대해서 약간의 착오가 있으신것 같은데 민주주의 국가에서 평등의 개념은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이 아닙니다.
부자집 아이가 돈을 내는게 불평등해 보이시나요? 가난한자의 아이는 밥먹고 공부 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게 정의 이겠지만 부자집 아이는 이미 그러한 여건이 주어져 있습니다.
문제는 부자까지 다해주는 것이 아니고 중산층에게 어디까지 혜택을 줄수 있느냐라는 기준을 잡는것이 쟁점의 핵심이겠지요
     
플로리스 14-04-07 19:58
   
중산층의 기준을 어디로 둘까요? 그럼 부자에 기준도 어디에 둘까요?

소득,자산,부채,그외에 우리가 모르는 재산은요? 정말 대머리 아저씨가 통장에 29만원 있다고

보시나요?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오늘 부자였다 내일 갑자기 부도난 아이는 돈을 내고 먹어요? 아님

그냥 먹을까요? 이 아이의 심정은 어떻게 받아 들일것이고 이것이 정의롭다고 보시나요?

비록 한 아이지만 민주주의란 다수결만 있는게 아닌 소수자도 보호해야 합니다!

우린 누구나 그 소수자가 될수 있는거구요!
          
로니aa 14-04-07 20:26
   
그 중산층의 기준을 잡는게 힘들다는게 제 글의 요지였구요. 복지는 선심성이 아니라 자본주의에서 일어나는 부정의를 바로잡기 의해서 출발했고 그 정의를 바로잡는데 의의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게 복지의 의미죠. 글 게시자분이 복지의 의미를 물어서 대답한거구요.

플로리스님의 댓글에대한 답변을 해야겠네요
일단 복지의 개념은 정의 구현에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빈부격차에 의한 불평등을 방지하는데 있겠고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통한 행복감증진에 두번째의미가 있겠죠. 무료급식이 아니라서 밥을 굶는 아이가 있다는 것은 경제적 차이로 인한 기회의 균등이 이미 깨졌다고 할 정도의 부정의가 되겠죠 당연히 나라에서는 구해줘야할겁니다. 그런데 급식이라는 것은 학생들간의 빈부격차 인식을 줄여주고 도시락을 싸지 않아도 되는 노력을 줄여주어서 국민생활의 행복도를 높여주는 정책이라고 볼수 있죠 그래서 어디까지 무상으로 해야되는 가가 어려운 문제가 됩니다.  이게 쟁점이되죠 이걸 풀기 어려우면 전부 무상급식 이런식으로 가는 겁니다. 전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첫글은 일단 복지의 개념이 어디에 더 부합하는가라는 첫게시글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시면 오해는 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정확한 재산은 추정하기 힘들다 라는 글을 쓰셨는데 이건 현실적으로 잘못되어있는거지 그렇게 되면 안되는게 맞습니다. 은닉재산이란 곧 탈세를 의미하는 것이니까요. 이런것은 복지를 두고 말씀하실건 아닌것 같고 납세의 의무라던가 그러한 정의를 따지고 들어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가 부자에서 가난한 아이가 되었다는 것은 참작해서 무료로 해주면 되는것 아닌가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건가요? 상황은 언제나 바뀔수 있는거고 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수 있는 것 아닐까요?  예로드신 상황이 부자까지 무상급식을 해야한다는 근거로 보기에는 충분히 해결가능해 보이는데요. 소수자가 어떠한 경우까지 생길지 모르겠으나 무턱대고 소수자가 있을지 모르니 그건 안되라고하시면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일단 전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전체무료 부분 무료 둘다 정의에는 어긋남이 없고 단지 정책의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투표하시는 분들이 개인의 생각에 따라 하시겠죠
               
플로리스 14-04-07 20:59
   
사실 너무 길어 읽을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죄송해요~!하지만 진심으로 쓰셨고 꼼꼼히 봤습니다!

로니님의 생각을 들어보니 제원에 한계가 있으니 어려운 사람부터 복지를 실현하면서 보편적으로 승격 시키는것이 좋다라고 이야기 하시는거니 그건 저또한 옳은 생각이라고 보구 첫 댓글에 좀더 그런 의견이 적혀 있었으면 좋았겠내요!

그리고 재산은닉이야 말로 복지와 가장 연관이 크죠 소득보다 자산의 불평등이 기회의 불평등을 만들고 이런 자산이 세수로 연결 않되 결국 로니님이 말한 제원 부족으로 보편적 복지로 못가게 되는거죠!

그리고 정책이란게 어느날 갑자기 변해서 유들로 넘기는 가벼운 사항은 아니죠! 그리고 우리가 모르는 아이들 많은 무상과 유상의 차별을 느낄수 있는거구요!  그외 유사한 차별을 느낄수 있는겁니다! 소수자란 단순히 그 한 아이의 예로 보지 마시고 복지란게 결국 보험 같은 겁니다! 내가 낸만큼 해택을 받는거죠! 그 소수자는 누구나 될수 있는겁니다! 제가 될수도 로니님이 될수도!

어쩌튼 님 의견대로 결국은 지도자의 분배 철학에 달렸다는 말은 동의해요!
하지만 현실을 정확히 집자면 무상급식 세수를 정말 못 조달해서 못하는거라고 생각 한다면 그건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끝이 없어 질테니 결론은 또 하나내요~! 위가 잘해야 하고 선거를 잘해야 한다내요~!
신상신발 14-04-07 20:03
   
자유민주주의에서 어떤 근거로 1번이 맞다는 결과가 나오나요?
군대의 배식은 복지가 아닙니다. 비교할 걸 해야지요.
공산주의의 배식도 복지가 아닙니다. 계획경제에 따른 것이죠.
복지에 대한 개념도 없이 무슨 복지를 논하시는지.
까고 싶으면 그냥 정게로 가세요.
신상신발 14-04-07 20:04
   
보편적 복지는 의료보험같은 겁니다.
내는 돈은 다르지만, 같은 서비를 받는 것이죠.
오라 14-04-07 20:26
   
복지의 개념은 모두 행복해진다 라는 개념입니다.
복지는 부의 재분배다 라는건 틀립니다.

행복해 질수 있도록 최소한의 지원정책을
실행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 복지에 적합합니다.

최소한이란
일을 못해도 딱 굶어 죽지 않을 정도,
돈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을 정도의
혜택이면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분배를 똑같이 한다는 개념은 공산주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