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모든 경찰분들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인사불성이나 거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119에 떠넘기듯 하는 일이 많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직접 출동하면서 겪었었고 윗 댓글엔 말하지 않았지만 그런 일로 구급대원이
지구대에 찾아가 다투는 일도 있었습니다.
경찰 조직을 비난하려는게 아니라 그만큼 소방이 법이나 시스템적으로 아직 열악한
부분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의도였습니다.
중하게 다스려서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할텐데. 나중에 또 술처먹고 누굴죽일려고.. 술도 담배처럼 캠폐인 벌여야하는거 아닌가. 심신미약으로 이용하는 인간들이 너무많아서, 법을 밥으로 아는 사람들도 있을정도니..이제는 법도 수정할껀 하고, 바꿀껀 바꿔야하지않나 생각합니다. 한계치에 다다른듯..
제가 과거에 응급실에서 근무할때 가끔 난동을 부리는 취객들이 있으면 억압대를 채웠습니다. 물런
욕하고 다른사람들 진료를 방해하고 심지어 옆에 응급환자를 때리기도 하고 심폐소생중인 의사를 자기 안봐준다고 밀어 넘어뜨리기도 합니다. 응급실을 난장판으로 만들기에 보호자 올때까지 보안직원분들과 억압대를 채워둡니다.
중요한건 술취한 사람들에게 어떠한 약물투약이 금지 입니다. 술취한 상태에서 약물을 사용하면 간과 신장이 망가지기 때문에 탈수방지차원에서 의료용 생리식염수만 답니다.( 이건 그냥 물임.그냥 물드시면 됨) 그래서 술깰때 까지 침대에 눕혀놓고 아무런 조취할께 없습니다.(그저 얌전히 주무시기만 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거 완전 인력낭비,세금낭비임.
일단 경찰을 부르고 취객이 의료적으로 조취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19를 부른다고 칩시다.
그러면 구급대원이 취객이나 폭력적인 위협을 가한다고 판단이 들경우 억압대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이분들은 그러한 권리도 없고 요즘은 응급실에서도 억압대를 사용하는것이 조심스러워서 말입니다.
법으로라도 좀 제정해주면.....;;;;
물런 당사자분들은 억울하시겠지만 잠시 본인의 권리를 억압당하시더라도 인권침해 논란도 있을수 있지만 의료적인 조취가 필요한 분들에 한해 이해와 협조하는 분위기나 풍토??? 가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술에 관대한 문화를 없애야 합니다. 아직도 연예인들이 주량가지고 자랑하고 다니고 밤새며 수십병먹었다며 자랑하는게 방송에 나가는거 보면 한심하더군요. 본인들이 스스로 기분좋으려고 마신 술이 도가 지나쳐서 이성을 통제할수 없게 된걸 왜 감형해주는 겁니까?누가 억지로 약물주입 시켜서 범죄 일으킨것도 아닌데요. 술 마시는 사람이라면 본인들 주사의 유무정도는 전부 알텐데 스스로 자제하거나 아예 먹질 말아야죠. 매번 술취한 ㅁㅊ놈 옆에 챙기는 사람들이 술먹었으니까 이해해달라는데 왜 그걸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