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금지 않고 방역, 창문 열고 모기 잡는 격' 지적에
朴장관 "겨울이라 모기 없다"… 입국제한에 반대 입장 밝혀
박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한 입국 제한 없이 방역을 하는 건 '창문 열어 놓고 모기를 잡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금 겨울이라 아마 모기는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유머로 받아넘겼다고 할 수도 있지만, 엄중한 상황에서 부적절한 언행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 장관의 발언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의 입장과 대비된다. 정 본부장은 지난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방역하는 입장에서는 누구라도 고위험군이 덜 들어오는 게 좋은 건 당연하다"며 입국 제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 본부장은 지난 4일에도 "위험지역 입국자 규모를 줄이면 안전하다는 방역의 기본 원칙이 있다"고도 했다.
민간 전문가들은 "보건복지부 수장이 현 사태의 본질적인 원인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상혁 창원파티마병원 소아감염병과 전문의는 "지금은 마치 신천지 신도들이 우한 코로나를 전국에 퍼트린 원흉으로 비치고 있지만, 전국적 확산의 근본 원인은 중국에서 입국자가 너무 많이 들어온 것"이라며 "신천지 신도들에게 처음 우한 코로나를 퍼트린 감염원은 중국에서 입국한 '그림자 환자'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3&aid=0003509623&date=20200222&type=0&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질본은 진작에 중국 위험지역 차단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네요.
나도 좀 환자긴 하지만
정치병 환자들끼리 말다툼하는 동안 사망자만 늘어납니다.
질본에 협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