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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9 00:59
이명박에 맞선 KBS와 MBC 노조, 그 이후 이야기
 글쓴이 : 코기만성
조회 : 2,335  

참여정부 시절 KBS노조의 정연주 퇴진 투쟁은 구조조정에 대한 반발 성격이 강했습니다.
"책임공방 이면에는 대팀제와 지역국 기능조정 등 KBS개혁에 대한 입장 차가 깔려 있다" (미디어오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9&oid=006&aid=0000009947

개혁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지지기반이었던 노조 집행부는 반 정연주 노선,
개혁을 지지하던 직능 단체(PD·기자·아나운서 협회)는 친 정연주 노선에 섰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0105284



당시 정연주가 추진하던 개혁에 대한 평가는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공영방송의 궁극적 목표는 ‘이윤추구’가 아닌 만큼 정 사장 체제를 ‘적자운영’만으로 평가해 몰아낼 수 있는 게 아니다. 오히려 정 사장 취임 이후 KBS 프로그램의 공영성이 강화되고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학계와 시민사회에서 나온다." (민언련)
http://www.ccdm.or.kr/xe/index.php?mid=comment&document_srl=11415

그러나 노·사갈등, 노·노갈등은 심각했습니다. 노조가 물불을 안가리고 저항했기 때문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9&oid=127&aid=0000000445

보수언론을 상대로 언론플레이를 하다가 PD협회의 질타를 받기도 하고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30833

참여연대와 성명전을 벌이다 133개 시민단체 연합과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9&oid=006&aid=0000015064

"지금 KBS 노조는 어떤 성격의 노조인가? 과거와는 성격이 다르다. 애매하다. 너무 파악하기 힘들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0029169



정권이 바뀌고 MB정부의 언론장악 의도가 노골화하면서 분위기가 정말 심각해 집니다.
명백히 정연주가 아닌 이명박의 낙하산에 맞서야 할 때였고,
이로 인해 내부 분열이 일어나는데도 노조가 반 정연주 투쟁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KBS노조, 정연주 아닌 이명박 방송장악 맞서야" (새언론포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42199

"KBS 노조는 정체를 모르겠다" (프레시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39524

"노조와 뉴라이트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 노조의 정체성을 밝혀라" (KBS 기자협회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41029

"정연주 꿋꿋이 자리 지켜라. 지금 KBS노조는 안보이는 지휘자의 리모콘" (시민사회 원로 151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41159



당시 KBS 노조는 전국언론노조에 가입된 산별 노조였습니다.
전국언론노조는 "이명박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시도를 방조했다"며 노조 위원장을 제명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43255

KBS 노조는 이에 반발해 언론노조를 탈퇴하고 독자 노조화를 선언합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99


18221_12092_2046.jpg


마침내 KBS에 공권력이 투입되는 '8·8사태'가 벌어지고 '정연주 사장 해임 제청안'이 강제 통과됩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08

노조 집행부는 전원 삭발로 투쟁을 다짐하지만… '조합원들의 반응은 싸늘하고 냉소적' (오마이뉴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47&aid=0001945047



정연주 해임 후 양처럼 온순해진 집행부는 이명박 정부가 내세운 이병순 체제를 받아들입니다.
조합원 투표에서 85.5%의 높은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되었지만 파업에 돌입하지 않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27&aid=0000006791

분열이 가속화됩니다. PD·기자·아나운서 중심의 조합원들이 'KBS 사원행동'을 조직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217363

전·현직 KBS 노조집행부 및 중앙위원들도 '사원행동'에 힘을 실어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31640

새언론포럼, "KBS 사원행동 적극 지지. 노조 집행부는 역사의 심판 받을 것"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7540



뒤를 이은 12대 노조 집행부도 이병순 체제 하에서 비슷한 기조를 보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46379

이병순 사장이 퇴임하자 KBS노조는 '김인규 사장 퇴진 총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합니다.
워낙 반감이 높아 무난한 가결이 예상되었으나 결과는 부결이었고 집행부는 당혹해 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8&aid=0002021992

"멋대로 이병순 사장을 인정한 노조 집행부를 어떻게 믿고 반 김인규 투쟁을 하겠느냐" (미디어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1

"이 투표 결과는 현 노조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 (시사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308&aid=0000001343

"일반 조합원들 최근 몇 년간 보수화… 무엇보다도 집행부가 믿음을 주지 못한 것이 원인" (기자협회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27&aid=0000009235



대부분 부결의 원인으로 집행부에 대한 불신을 꼽았지만, 공기업 노조의 보수성을 문제로 지적하는 이도 적지 않았습니다.
어용 지도부의 거듭된 당선도, 언론노조 탈퇴와 총파업 부결이라는 당혹스러운 결과도
결국은 조합원 투표에 의해 결정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언론노조 탈퇴 투표에서부터 반복적으로 확인되어온 KBS 내의 거대한 보수적 그룹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 KBS 내에서 ‘방송의 공영성’을 강조하는 그룹과 ‘안정성’을 강조하는 그룹 간에 끊임없는 갈등을 예고하는 셈이다. 과연 이들(안정성을 강조하는 그룹)과 함께하는 한 KBS 노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KBS의 한 관계자)
http://www.sisapress.com/journal/article/127973

"대부분의 공기업이 이중적인 고민을 갖고 있다. 낙하산 사장에 반대하면서도 기왕 올 것이면 정권에 말 잘 통하고 정권에 입김 있는 거물 낙하산이 오길 바란다." (한국기자협회 이희용 부회장)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2&aid=0001941728



정연주는 자신을 쫓아낸 집행부가 이후 김인규 체제를 유지하는 주요 역할을 맡았다고 보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1970927

'정연주 퇴진 투쟁을 이끌던 전 노조위원장'에서 '김인규의 보디가드'로 변신하신 이 분처럼 말이지요..
http://www.ilyo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2

실제 10,11,12대 노조 집행부 출신들은 이명박의 낙하산 사장 밑에서 화려한 출세 가도를 달립니다.
http://www.kbsun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472



결국 '사원행동'을 중심으로 기자·PD들이 새 노조 창설을 준비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042228

"KBS 새 희망 새 노조를 준비하는 사람들(KBS 새 노조) 깃발 올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27&aid=0000009265

KBS 전직 노조 간부들도 새 노조 동참을 선언.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711

전국언론노조도 새 노조 가입을 승인합니다. 언론노조를 탈퇴한 기존의 1노조(일명 '헌 노조') 대신
이때부터 2노조(새 노조)가 '전국언론노조 KBS본부'가 됩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5553



2011년 5월, 보직 없는 직급 1급의 간부로 구성된 'KBS 공영노조(3노조)'가 만들어집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31468

KBS 공영노조는 어용노조 성격이 매우 강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025&aid=0002697901



분열되어 각자 투쟁하던 양대노조(1, 2노조)는 길환영 사장의 세월호 보도통제 의혹을 계기로 연대하기 시작합니다.
http://www.kbsunion.net/news/articleView.html?idxno=1260

최근 최순실 국정농단을 계기로 2차 연대한 바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2439544



요약하면, 이명박 집권과 투쟁하는 과정에서 KBS 노조는 셋으로 늘어났습니다.

1노조는 'KBS 노동조합'으로 기존 노조입니다. 믿을 수도, 버릴 수도 없는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2노조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로 PD·기자·아나운서 중심이며 실질적인 투쟁을 이끌고 있습니다.
3노조는 'KBS 공영노조'로 간부노조이자 어용노조입니다.

20170303.jpg


MBC가 망가지는 과정은 여기에 대충 정리돼 있습니다.
https://namu.wiki/w/%EB%AC%B8%ED%99%94%EB%B0%A9%EC%86%A1/%EB%B9%84%ED%8C%90

이 과정에서 MBC 노조도 셋으로 늘었습니다.

1노조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로 2012년의 초장기 파업을 이끈 노조입니다.
그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이후 총파업에 나설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085052

2노조는 'MBC 공정방송노동조합'으로 소수의 부장급 이상 선임자로 구성된 노조이고
3노조는 'MBC 노동조합'으로 2012년 MBC 파업 이후 채용된 시용·경력기자 중심의 노조입니다.

MBC는 1노조가 전국언론노조 소속이고, 이후 생겨난 2, 3노조가 어용노조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2, 3노조는 현재 문재인의 MBC 비판에 강력히 반발하는 중입니다.



2008년 촛불집회 현장에서 MBC는 단연 환영받는 언론사였습니다.
반면 초기 JTBC 뉴스의 질은 대략 이런 수준이었습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16

그러던 MBC가 김재철 사장 이후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별 볼 일 없던 JTBC는 손석희 사장 이후 투사로 변신했습니다.
사장 하나때문에 두 방송사가 완벽히 자리바꿈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MBC 기자는 '저널리즘도 민주주의가 정상 작동해야 가능한 것'이라며
'JTBC 변신도, MBC의 추락도 결국 본질은 같다'고 말합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37714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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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ff 17-03-29 01:46
   
KBS MBC 모두 대통령이 직간접으로 사장임명하는 방송인데 그들이 망할리는 없고요.  KBS, MBC는 욕해봤자 어차피 정권바뀌면 또 그 정권 나팔수 될 팔자일수밖에 없고.

제도를 바꿔야죠. 중국북한도 아닌데 공중파 4개중에 3개가 정부가 좌지우지하는 공영방송. 무슨 아프리카 후진국도 아니고.

적어도 MBC와 KBS2는 SBS처럼 민영으로 바꿔야 선진국에 걸맞는 방송이겠죠.
     
코기만성 17-03-29 01:52
   
저는 민영이 답이라고 보지는 않고요.. 이 글이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68
     
우주소녀 17-03-29 01:54
   
국영과 공영을 잘 구분 못하신 결과인 듯...

민영방송 외에 공영방송을 두는 이유는

민영방송이 상업성 기업이해 광고주와의 이슈 등 공정방송 이슈에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공공성을 확보할 목적으로 공영방송을 두는 것입니다.

미국의 PBS가 민영방송만의 언론생태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범했듯이 말이죠.

공영방송사장 선출권을 정치권에서 배제하고 자사에서 투표로 선출하게 하고

또 자사이기주의를 사회적으로 견제하기 위해 영향력있는 견제장치를 마련하는 식으로

제도를 마련하면 됩니다.
          
Banff 17-03-29 02:07
   
국영방송 얘기한건데 공영이라 썼군요. 직간접 국영방송이라 해야하나.  한국어 어휘력이 퇴화중이라.

PBS, NPR은 미국 4대 공중파라 하기에는 무리이고요, 광고도 안하고 membership으로 수익을 얻는것이다보니 수익에 한계가 있습니다. 그들이 광고수익이 많이나오는 연예오락스포츠 프로그램도 못하는 형편이고. 어제 NPR membership 판촉원을 집앞에서 만났었는데, 동네 집 하나하나 다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요즘 사정이 어려운 것이죠. 그래서 수익구조가 불확실한 공영도 이론적으로는 바람직할지 모르나 현실에선 한계가 있습니다. 

방법이야 여러가지 있을테고, 여하튼 현 MBC, KBS2의 직간접 국영제도는 시대에 걸맞지 않다 쓴겁니다.
               
DarkNess 17-03-29 02:49
   
동의합니다. 제도개선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저는 이 글 발제자분의 시각도 상당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진보'로 대변되는 세력의 문제점이 뭐냐면,

자기들 도덕성의 함정에 빠져서 정말 대항해야할 세력에겐 힘도 못쓰고
오히려 자기들을 보호해주는 장치 또는 세력을 공격하여 자중지란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결국 결과는 더 깊은 도덕성의 추락과 비효율의 극치로 나타납니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의 한겨레등의 '진보'언론들이 행했던 후안무치한 행각들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러한 '진보'세력들에 대해 구역질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수구매국집단들 때문에 이제껏 정말 '보수'와 '진보'가 섞여서 도매금으로
'진보'라고 묶여버렸기때문에 그 안에서 정체성을 깨닫지 못하고 오락가락했던 것이 지난 세월이었습니다
그리고 엉뚱하게 수구매국집단들이 '보수'라는 타이틀을 점했었죠
               
희아루 17-03-29 11:07
   
공영방송의 핵심은 퍼블릭엑서스임.
우리말로 정의하면 시청자의 제작참여 정도로 볼수있는데..
과연 우리나라 국영방송이나 mbc의 퍼블릭엑서스가 얼마나 될까 하면 요즘 종편의 인허가 문제가 있었지만 비율로 따지면 관련법 아래임.
당연히 공영방송으로써의 역활이나 지위는 없기 때문에 지분 공개를 통한 민영화로 가는게 바람직해보임.
현재는 코바코를 통한 광고독점과 정부 보조금으로 먹고사는 구조라..
당연히 정부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함.
     
호갱 17-03-29 02:52
   
민영으로 바꿀때 제값받고 팔리가 없기때문에 반대합니다.
헐값에 공기업 매도하고 그 권리에 벌레들이 모여들겠죠.
희아루 17-03-29 11:00
   
민방으로 전환되도 정부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함.
민방이 광고주의 영향력을 받는다고 하지만..
민방에 광고를 공급하는건 개별 기업이 아니라 정부라는..

바로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인데..
원래 이놈은 영삼이때 폐지하기로 했었음.
그런데 김대중이 집권하며 방송장악을 위해 존치로 바꿈.
김대중과 노무현때 코바코 사장이 대략 4번쯤 바뀐걸로 아는데..
대중이 오른팔이라고 불리던 배기선을 필두로 전부 전남출신들이 맡음.
전라도 정권이 이렇게 꼼꼼함.

참고로 이명박때는 pk출신과 전북출신이 맡았고..
바꾸네때는 당연하게도 tk출신이.
희아루 17-03-29 11:03
   
코바코의 광고독점 판매에 대해 2008년 헌재가 헌법 불일치 결정을 하면서.
현재 mbc와 kbs에 대한 독점 판매권만 유지되고 있으며..
sbs는 미디어크리에이트라는 독자법인이 광고판매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