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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5 01:47
유머게시판을 정주행하다가 문득 생각난 옛날 우리나라에서의 체벌...
 글쓴이 : 수채화
조회 : 2,720  

유머게시판을 정주행하다가 문득 생각난 옛날 우리나라에서의 체벌...

나이 좀 있으신 분들중에 가정, 학교에 한해서.. 혹시 맞았던 것중에

가장 아팠던 것에는 무엇이 있나요? 남과 싸우다 맞거나 깡패같은거한테 걸려서 맞은것 말고요.

저는 재떨이 던전거에 맞은 기억이 있는데... 한 3일간 골이 흔들려서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이... 정신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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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유 14-03-15 01:58
   
맞은건 모르겠고..어릴때 한겨울에 알몸으로 밖에 쫒겨난게...참 기억에 남네요;;
산골대왕 14-03-15 02:02
   
저희땐 초딩때부터 원산폭격에 중 고딩땐 단체기합으로 원산폭격을 한 두시간씩 혹은 밀대 작대기로
빠따 치는데 번호 순서대로 맞는데 1번째부터 밀대몽댕이가 부러지기 시작해서 뒷번호까지 다 맞으면
밀대 작대기 몇개는 아작 났었습니다.
그 밖에 중딩때는 탱자나무로 등 후려치기 애들 발가 벗겨서 세워두기  발가 벗겨서 분단 사이에 눕게 하고
그 담에 공부 못한 애가 앞에 누운 친구 꼬추 베고 눕기 빨가 벗겨서 꼬추에 빨래집게 꽂기 빨래 집게 안갖고
온 친구는 선생이 직접 빨래 집게로 찝어서 꼬추를 당겨주셨음.ㅎㅎㅎ
그 외에 귓싸대기를 주먹으로 후려쳐서 맞는 학생이 튕겨서 교단에서 교실뒤에까지 튕겨 나가는건 흔한일
였어요. 엎드려 뻗혀 시켜서 옆구리 발로 차기 그리고 겨울이면 복도에 밀대로 물청소하면 살얼음 끼는데
지각 하면 빤쓰만 입구 복도 바닥에 눕기 혹은 물주전자로 애들 몸에 찬물 뿌리고 찰싹 찰싹 때리기등등..

종아리? 회초리? 손바닥? 풉... 우습죠 그런건...그런건 여선생님들 중에서두 천사같은 분이나 글케 했죠.
여선생들도 책상위에 올려서 허벅지 몽둥이로 때렸구요. 발바닥이나 손등도 손가락을 몽둥이로 때렸어요.
     
수채화 14-03-15 02:05
   
옛날 선생님들은 진짜 너무 무섭게 때리셨어요. ㅋㅋ
대걸래자루 몇개 부러지도록 맞은건 일상이었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