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수가 실재했는가가 뜨거운 이슈가 되었습니다만
예수의 실재성과 신성성은 별개입니다.
실재했다고해서 일개 인간이 신이 되는 건 아니죠.
예수의 실재를 인정하는 역사학자들도 선지자나 사회개혁가로서의 예수를 인정하는 거지,
신이란 존재로서 인정하는 건 아닙니다. 종교역사학자들은 제외하구요.
실재성을 인정했으니 신성함도 인정되었다는 것은 전혀 논리적이지 못하고
고고학과 역사학자들을 모욕하는 처사입니다.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면 곤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