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선일보를 주축으로 하는 여러 세력들,
언론들 이런 자들이 민주당에게 호의적이지 않다는것은 말 안해도 다들 아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어떤 특정 정당에 호의적이지 않은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 자체의 안위도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 않음도 사실 명백한 일이죠
이런 모습은 일본과 엮이거나 부딪힐때 공공연하게 드러납니다
뭐 요즘은 아예 숨기지도 않더군요. 무슨 자민당 기관지 같은 역할들을 하고있는데요
단순히 언론에서 언급하는 정도를 넘어서서,
대한민국 내부에서 일본의 이익과 안녕을 위해 뛰고있는 세력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과거 2011년에 일본 대지진이 있었을 때 온갖 사회 각계각층에서 나서서 일본에 모금을 해야한다고
인도주의를 내세우며 목이 터져라 부르짖던 때도 있었구요
단순히 일본이 자연재해를 맞이하여 도와주자 라는 느낌이 아닌,
흡사 본국이 위험에 처했으니 구해야한다라는 뉘앙스였죠
이 세력들이 과거 총풍사건이나 얼마전에 PD수첩에서 나온 천안함 사건만 봐도,
겉으로는 주적이 북한이다 뭐 어쩌고 하면서
정작 국가 안보나 국민들의 안전에 대해 그다지 신경쓰고있지 않으며,
그저 자신들의 정권 탈취, 또는 이득의 보호에만 온 신경을 쏟고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러 조각들을 맞추어보면, 이들의 한결같은 스탠스는 결국 '일본에 대한 충성',
그리고 '일본에게 도움이 되는 정권의 창출 및 유지' 로 귀결이 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의문점이 생기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일제의 식민지에서 해방이 된지 벌써 76년이나 됐습니다
이들은 왜 아직까지도 일본에게 이렇게 한결같은 충성을 바칠까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일본 입장에서 이들은 정말 고마운 조력자 및 애국자들입니다
단순히 돈 때문에? 어떤 이득과 거기서 떨어지는 콩고물때문에?
아닙니다. 그렇게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불이익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고 일본에 충성합니다
이건 마치 무슨 주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사무라이 같은 모습인데요
어쨌든 이들의 정체성 자체가 한국사람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렇기에 한국의 안위가 어떻게 되든 그때그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써버리는 상황이고,
한국 내부에서 어떤 갈등이 일어나든 그것을 제3자의 입장에서 바라보고 이용할 수 있다는겁니다
거기에 휩쓸리는 사람들은 참 안타깝죠
애초에 일본이라는 나라는 민주주의 국가가 아닙니다. 겉으로 그런 허울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죠
그리고 조선일보를 위시한 세력들이 원하는 정치적 지향점도 정확히 이 지점입니다
말은 민주주의를 얘기하지만 그것은 그냥 겉으로 보이는 형태만 유지하는 것 뿐이고,
그저 자신들의 이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룰도 무시하고 어떤 사악한 짓도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입니다
왜냐? 내 나라 아니거든요
문제는 이런 정치적 지향점이 그다지 국가 운영에는 바람직 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일본이 현재 몰락하고 있는 지점, 그리고 일본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한 지점의 사고방식은 동일합니다
'공기'를 읽고 그것이 아무리 멍청한 짓이라도,
알면서도 멸망을 향해 달려간다는 것에서 일단 그렇게 효율적이고 좋은 사고방식은 아니라는거죠
제가 정말로 드는 의문은 이것입니다
대체 조선일보를 위시한 이 세력들은 해방된지가 언제인데 왜 아직도 이런 일본의 정신을 따르고 있는가?
그리고 자신들의 불이익이 있더라도 왜 일본에게 이런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는가?
이들이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게 한 일본의 전략(?) 내지는 방법은 대체 무엇인가?
왜 이들은 일본의 시각과 자신들을 일체화시켜 감정이입을 하고있는 것인가?
대체 왜?
단순히 사사카와 재단에서 지원을 해줘서?
아닙니다. 그렇게만 생각하기엔 좀 더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진심으로 충성하고 있거든요
무슨 타임슬립해서 내선일체 망령들이 다 씌였나?
아니면 더 타임슬립해서 일왕에게 충성을 맹세한 삿쵸 망령들이 대한민국에 현현했나?
이 지점이 정말 의문을 금치 못하겠는 부분입니다
돈과 욕심에 그렇게 민감하고 쓸려다니는 집단이
일본의 이익과 안녕을 위해서는 또 좀 불이익을 받고 해도 감내하고 진심으로 더 충성한단말이죠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지점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바로 저는, 현재로서는 정권이 바껴서는 안된다고 하는 지점입니다
최소한 정권이 바껴도 '한국' 정당이 하도록 합시다. 한국에 있는 '일본' 정당이 나라를 운영하면 곤란하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