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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6 17:52
게임 하면서 한국 종특이라고 생각했던게 있는데..
 글쓴이 : sLavE
조회 : 939  

제가 도타2란 게임을 하는데

한국 서버가 롤에 가려서 인기가 적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은 서버중에 핑이 적은 중국섭을 가봤음.


AOS 게임의 특징중 하나가 게임이 불리하면 게임을 포기하는놈들이 생긴다는것.

하지만 도타는 아군 홈의 중심 타워가 부셔질때까지 롤처럼 포기 모드가 없다는것.


그래서 동남아와 한국섭을 게임하며(중국섭은 따로 연동해야해서 불편)

아.. 한국섭은 좀만 불리하면 포기한대네(보다못해 싫증까지남)


하지만 오늘 중국섭을 가서 즐겨본 결과.


한국의 포기 즉, 인내심은 중국에 비하면 양반이다.

중국이야말로 인내심 없는게 종특이라면 엄청난 종특이다..


왜 축구계에서 중국 선수들보고 하는 말중에 인내심이나 포기란 단어가 거의 항상 나오는지 직접 겪어보니 알거같더군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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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06 17:53
   
어느정도 길래.. ㄷㄷㄷㄷ
     
sLavE 14-04-06 17:56
   
우리는 남탓하거나 그냥 절망하면서 뭐라도 채팅이나 마이크로 울분을 표하며 포기하는데
중국은 한자를 컴퓨터에 쓰기 어려워서 그런지 조용히 자기 본진안에 가만히 박혀있음..
전체적으로 말 자체가 적은걸보면 후자일 가능성도 높긴한데 어쨋든 ㄷㄷ;
          
스토리 14-04-06 17:59
   
한마디로 그냥 잠수 타버린다는거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