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오를 전후해, 참가자들은 마스크와 우비를 착용한 채 교보빌딩 앞 차로에 모여 태극기, 성조기, 십자가가 그려진 깃발을 흔들었다. 주최쪽은 5000여명이 이날 집회에 참가한다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공식적인 인원 집계를 하지 않았다. 일부 참가자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서울시 광장 송출방송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청계광장의 주변 도심에서의 집회를 금지한다”는 안내가 나왔고 광화문 광장 인근에는 집회 금지를 알리는 팻말이 설치됐다. 박 시장이 오후 1시37분께 집회 대열 후미에 위치한 서울시 방송차량 버스에 올라 “집회를 금지한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필수 불가결한 조치”라며 집회 중단을 촉구했지만 참가자들은 박 시장에게 야유를 보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구에서 올라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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