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건 친문재인쪽 진보언론과 문재인의 관계를 악화시키려는 알바들의 계략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모든 언론과 등지고 나면 국정운영이 잘되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 처럼 되지 말라는 법도 없습니다. 그리고 까려면 먼저 조중동 MBC KBS부터 까야죠. 안그런가요? 진보만 골라서 까는게 의심스럽다는거죠.
벌레들이 말하는 문빠와 노빠들의 생각은 이겁니다.
조중동이라는 거악과 싸워야 하는데 내부총질을 해대는 한경오를 뒤에 두고 싸울순 없다는 거죠. 참여정부 시절 한경오는 이미 노통을 잡아먹은 전적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외부의 적보다 내부의 적을 먼저 정리해야 제대로 된 싸움을 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계략 정도로 치부하기엔 그간 한경오 등 자칭 진보언론이나 진보정당, 지식인들이 우리 등을 찍어댄 도끼들이 너무 많죠.
제 글, 댓글들 보세요.
원조 노빠에 문재인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입니다.
그리고 저도 예전에 님과 같은 생각으로 진보언론 등을 일부러 찾아 보고, 권하고, 정기 구독하고, 후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느낀 것은 저들은 우리를 단 한번도 동지로 여긴 적이 없다는 겁니다. 그냥 삶아 먹기 좋은 ATM 정도 밖에는 생각하지 않더라구요.
저 쪽 사람들과 직, 간접으로 만나며 '참여정부나 MB정부나 다를 거 없다'는 말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저들은 우리를 동지로 여기지 않아요.
앞으로 돌격하려면 뒤에서 총질하는 놈들부터 처리해야 합니다. 저들은 우리와 함께 돌격할 맘이 없는 놈들이니까요.
망치부인이 사람 여럿 보내네
그분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보와 근거 이에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지만 추측 및 음모론은 거의 점집좋아라 하는 아줌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췄습니다
농담삼아 노무현 까는게 벌이가 줄어들어 칡판다는 소리를 하고는 있지만
중요한건 돈이란 관계를 지닌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생각해볼 필요 있습니다
깨어나세요
일단 노빠 문빠 프레임부터 없애야 합니다.
그럼 민주주의를 지지하면 민빠입니까?
국민 81%를 빠돌이로 만드는 프레임 자체에서 좀 벗어 납시다. ㅡㅡ
한경오를 까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앞에 겨누어진 칼은 막을 수 있지만
등 뒤에 꽂힌 비수는 더 아픈 법이기 때문입니다.
내 편이라 믿었지만 같은 편의 등 뒤에 비수를 꽂았으면, 나중에라도
그것이 잘못임을 알았다면, 제대로 사과하고 잘못에서 벗어나야잖습니까?
그런데 잘못임도 모르고 사과도 없고 같은 짓을 반복하는데 그걸 그럼에도 옹야옹야 감싸야 합니까?
그들 소위 진보 언론이 잘못된 것에 칼을 휘둘러야 했다면,
국민 역시 잘못된 진보 언론에 질타할 권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