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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20 14:55
개고기를 먹는 것이 옳은가 그른가를 논쟁해 봤자 답없음.
 글쓴이 : 5000원
조회 : 460  

이미 전세계 여론의 답은 정해져 있음.

"먹지 않는게 옳다. 혹은 바람직하다"로... 


그런데 우린 이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에 매몰되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듯...

이런 비생산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한국인이 실제로 얼마나 먹는지, 그리고 한국내 인식이 어떠한지를 세계언론에 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봄.


"개에 대해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자체가 서양보다 많이 늦었지만 이후 애완문화가 발달함으로써 

개고기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해마다 시장자체가 축소되고 있다."


"대중적인 음식이 절대 아니며 소비하는 층은 소수에 불과하다."


"연간 150만마리라며 자꾸 많은것처럼 선전하는데 한국의 닭고기 소비량만 연간 9억마리이상이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연간 한마리만 소비하지는 않을테니 개고기를 즐기는 한국인은 50만명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본다.)
"이는 전체 한국인 인구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라는 점등을 좀 디테일하게 알려서 이 지긋지긋한 논란의 타겟을 개고기 소비량이 월등하게 높은 동남아나 중국쪽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먹네 안먹네에만 몰두하니 결국 얼마나 먹는지는 간과해버리게 되어 무슨 한국인들이 기르던 개를 막 먹거나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것처럼 알려지는...ㅎ


자꾸 답도 없는 먹는게 맞다, 틀리다 쟁점에만 몰두하지 말고 이런 점에 좀 주안점을 두고 여론화를 시켰으면 좋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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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zik 18-07-20 14:56
   
개를 먹지 않는게 옳다란 답은 누가 정한건가요?
     
5000원 18-07-20 14:58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게 아니라 자꾸 먹는게 옳다 그르다의 문제로 쟁점화 시켜봤자 불리한 형국으로만 흘러갈거라는 얘기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저런 걸 쟁점화 시키기 보단 좀 흘려갈 필요가 있다는 얘기임.

자꾸 먹네 안먹네로 쟁점화 되고 부딪히니까 타겟이 한국으로 고정되어 있는 측면이 있음.

먹는거 가지고 시비거니까 그걸 또 이쪽에선 감정적으로 받아들여서 강대강 대결로 가지말고,

먹는건 맞지만 그렇게 많이 먹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좀 선전해 피해갈 필요가 있다라는 얘기.
          
ForMuzik 18-07-20 15:13
   
결국 다수가 주장하니 소수인 우리는 눈치껏 피해가자란 말인데 전 반대입니다
왜 다수라는 이유로 비논리적인 주장을 하는 측의 눈치를 봐서 행동해야 하나요?
그리고 한국이 개고기 소비로 제일 유명해진건 그만큼 한국의 개빠들이 진상짓 하는 탓이 크죠
다른 나라로 타겟을 유도한다고 한국의 개빠들이 조용해 질것 같습니까?
               
5000원 18-07-20 15:24
   
비단 다수의 논리를 떠나서 먹는게 맞냐 그르냐의 문제로만 나가니까 국내여론또한 갈등만 양산되고 감정만 소비되지만 그렇게 가서는 결국 답은 없잖아요.

차라리 먹으면 얼마나 먹는지 실태를 자세하게 알려 국내외 증오나 반감을 줄이고,
농장의 위생실태나 식용개 도축실태등등 환경이나 개선점을 부각시키는게 쓸데없는 감정소모와 비생산적 논쟁을 줄일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함.
                    
ForMuzik 18-07-20 15:33
   
식용개 환경이나 도축 위생상태를 개선하려면 합법화 해서
체계적인 절차와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한데 그 합법화를 막고 있는게 개빠들입니다
개선될 여지를 막아 놓고 오히려 그걸 이용해서 공격하는게 개빠들이죠
매튜벨라미 18-07-20 14:58
   
맨 첫줄부터 틀렸네요. ㅋㅋㅋ
     
5000원 18-07-20 15:06
   
개고기 먹는 문화에 대해서 옳은지 그른지를 가치판단을 하자는게 아니고 애견 문화가 전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시점에서 먹는게 옳냐 그르냐의 문제로 부딪혀 봤자 부정적 프레임만 쌓일 뿐이니 차라리 "먹는건 맞지만 실제 상황은 니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 비약하지마"프레임으로 맞서야 오히려 승산이 있을거 같다라는 얘기임.

애초에 제가 먹는게 틀렸다라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얘기도 안하겠죠.
용이굥이 18-07-20 15:05
   
첫줄부터 먼가 틀린듯하네요 이건
뭐꼬이떡밥 18-07-20 15:07
   
맨 첫줄부터 들렸어요

먹는게 옳냐 옳지 않냐 를 정할사람은 개개인의 판단이지.
누군가 그걸 정답이라고 정할수 없는거죠
     
5000원 18-07-20 15:09
   
저도 그렇게 생각함.
그걸 옳냐 그르냐로 판단할 자격은 누구에게도 없음.
하지만 전 세계 여론은 이미 그런식으로 보편화 되고 있음.
마치 이걸 미개하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법으로 이미 금지화 시킨 나라들까지 있는 상황에서 먹는게 옳냐 그르냐의 문제로만 다퉈봤자 답이 안나올뿐이라는 얘기임.

이럴뗀 그냥 강대강으로만 갈게 아니라 본질적으로 좀 다른 안건으로 맞서나가야 할게 아닌가 싶어서 쓴 글입니다.
칰전드 18-07-20 15:07
   
요즘엔 산낙지 가지고도 지랄하던데 이제 산낙지도 못먹겠네요
Azd2onbk 18-07-20 15:08
   
전세계가 그런건 아닙니다. 서양에 개빠들의 목소리가 크고 그에 선동당한 우리나라 개빠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껴지는것 뿐.
레이닝락 18-07-20 15:11
   
일단 저는 개고기를 먹지는 않지만 반대하지는 입장~

제일 웃기는 주장중에 하나가 외국인이 먹지 말래요~. 이거~
좋건 나쁘건 원래 우리에게 있던 문화인데 고쳐도 우리의 성찰에 맞춰 바꿔가야지~
외국이 그랬어요~ 그러니 바꿔야해~ 이건 정말 노답~

만일 외국인들이 김치 맵다고하면 동치미만 담그자고 할건가~
     
5000원 18-07-20 15:18
   
먹지 말자, 눈치보자라는 게 아니죠

소모적 논쟁에 휘말려서 국가적 이미지가 훼손되고 손실을 보니까 차라리 먹는건 맞는데 니들이 생각하는 그런게 아니라는 점등을 좀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라는 얘기.

감정만 자꾸 앞세워서 먹는 문제의 가치로만 다퉈 화제의 중심이 되니 중국이나 동남아보다 훨씬 소비량도 적은데 마치 개고기 문화의 대표인것처럼 되서 억울하게 집중 포화받는 측면이 있음
알개구리 18-07-20 15:20
   
식용개를 사육하고 도축하는 업자들의  시위도 한몫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그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니  식용금지 시위에 대한 반대시위를  할수밖에 없는데
이게  자칫  외신에는  한국인들의  개 식용금지 시위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보일수도 있겠네요....
왕호영 18-07-20 15:22
   
음식이 다서양화될듯 이것도 문제다 저것도 문제다 왜 생선회는 태클안거나 모르겠네요 신선함을 위해 살아있는상태에서 회뜨는건데
오룡비무방 18-07-20 15:35
   
시작 부터 개소리 왈왈 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애견 애묘인임 개고기 안먹음
     
5000원 18-07-20 15:38
   
응 그래 난독증아 ㅎ
          
오룡비무방 18-07-20 17:47
   
솔직히 전제만 보고 깠는데 밑에 내용보니 진중권이 했던말과 같네
헌데 전제 자체가 틀렸음 전제부터 틀렸기 때문에 밑에 내용을 읽기도 전에 깐거임 전제부분은 난독이 아님 그냥 님이 틀림
가르다 18-07-20 15:37
   
지구에는 개를 반려동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소를 신성시여기는 사람이 더 많을듯..
누군가에겐 신성에 대상인 소는 먹으면서 나에겐 반려동물이니 먹지 말자는건 억지 같음
로우니 18-07-20 15:44
   
푸아그라는 잘도 쳐먹으면서;;;
진로소주 18-07-20 15:46
   
전 반대요 저도 안먹지만 먹고싶은사람은 먹는거고 먹기싫은 사람은 안먹으면 그만이죠 내가 안먹는다하여 즐기시는분들한테 이래라저래라 하긴 싫습니다
     
5000원 18-07-20 15:57
   
먹지말자는게 아니고 먹는게 맞지만 쓸데없는 추측과 오해가 논쟁을 부추키는 측면 있으니 실제 소비량과 국내인식을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라는 취지로 쓴 글입니다
          
ForMuzik 18-07-20 16:03
   
5000원님은 지금 뭔가 타협점을 찾고자 하시는거 같은데
제가 보기엔 문제의 근원을 잘 못 파악하시는거 같습니다
쓸데없는 추측과 오해를 유도하는건 개빠들이고 이 사람들은 타협될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분들의 타협점은 개고기 박멸뿐
개고기 소비량 같은게 그분들에게 중요할거 같습니까?
               
5000원 18-07-20 16:10
   
극렬개고기 반대론자들이야 뭐 이러 얘길 해봤자  또 다른걸 로 왜곡하려고 하겠죠 애초에 답이없는 족속들이니  ㅎ

하지만 일반적인 여론이 그들에 의해 왜곡되어진 측면이 있다면 그건 또  그것대로 바로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보다 부풀러져 쓸데없이 반감과 증오심을 부추키고 있는 측면이 적잖음
                    
일지매 18-07-20 16:40
   
많이 모자란 지적 장애인 ㅋㅋㅋ
                         
5000원 18-07-20 16:59
   
네 다음 자기소개 ㅎ
꿀순딩 18-07-20 15:59
   
두 줄 읽고 걸렀습니다
일지매 18-07-20 16:39
   
전형적인 문화사대주의자의 글이네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먹지 않으면 그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옳다고 착각하는 등신 ㅋㅋㅋ

오히려 개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 합리적인 이유는 전혀 없다는 것이 입증된 지 오래인데...

개고기토론만 하면 번번히 깨지니까 헛소리와 거리집회로 투쟁방식을 전환한 등신들 ㅋㅋㅋ
     
5000원 18-07-20 17:08
   
니가 등신이네 ㅎ

내 글 어디에 먹지말자는 글이 있냐

이미 답정너상황인 불리한 여론지형에서 먹냐  마냐의 문제보다  당당하게 먹더라도

부풀려지고 왜곡된  현실을 지적해 불필요한 논쟁을 피하는 한 방법이라는 얘기를

이렇게 일일히 해설 안해주면 이해를 못하는 지적장애인수준하고는 ㅋ
샤루루 18-07-20 16:41
   
이미 전세계 여론의 답은 정해져 있음. ?
저 논리 대로면
이슬람 숫자가 많아진다면 앞으로 다른 종교는 폐지하고 이슬람 믿어야겠네?
그리고 돼지고기도 못먹겠네?

소비 축소 되면 알아서 없어질거같은데 구지 목소리를 왜 높이지?
     
5000원 18-07-20 17:14
   
그만큼 여론상 불리하다는 얘기입니다.

이런상황에서 먹냐 마냐의 문제로 불씨를 키우기보단  잘못 알려지고 비약된 현실을 지적하고 알리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말임

자꾸 앞에 두줄로 자꾸 어떤 상황이 옳다거나  가치판단을 내렸다는 식으로 호도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전 개고기 반대론자가 아님
          
오룡비무방 18-07-20 17:16
   
시작부터 지멋대로 정해놓고 지말만하네 댁이 지적 장애인같아 ㅋㅋㅋㅋㅋ
               
5000원 18-07-20 17:17
   
또 보네 난독증 ㅎ

멍청한줄만 알았는데 이제보니 스토커 기질까지 있었네 ㅋ
막시무스 18-07-20 16:41
   
일단 전제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서양문화권에서 개고기를 먹는것에 대한 혐오감을 대부분 갖고 있습니다만

그들도 개고기를 먹는것과 자기들이 소와 돼지를 먹는것의 차이는 없다는걸 대부분 인정합니다.

개고기를 먹다니 먹지 않게해야해 이렇게 까지 생각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5000원 18-07-20 17:29
   
저는 치우쳐진 운동장처럼 현재의 여론이 편파적으로 흘러간 상황을 인지하자는 것이지

그것에 대해서 옳다, 그르다라고 말한것이 아님.

올림픽때도 각국 언론 상황을 보셨다시피 여론상 불리한것은 맞고 님말대로 일부 개고기를 소 돼지와 비교하며 인정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로 관심 자체가 없고 언론의 보도에 따라 가치관이 휩쓸리는 분들이 많이 있는게 현실이죠.

그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먹냐 마느냐의 프레임보단 좀 다른 방법으로 현실을 타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음.
왕호영 18-07-20 16:52
   
지금 본문분은 부풀린 소비량을 본래 소비량으로 홍보하자는것인데 소위 애견인들은 그딴것없이 그냥 먹지말라는것이죠 지들 몸에들어가는 동물이나 작작먹으라고 해야함
1lastcry 18-07-20 17:57
   
닭, 소 , 돼지나 고만 쳐먹으라고 말하고 싶네요. 동일 선상의 개 돼지 닭 소의 '생명'에 순위를 매기고, 그 가치에 차등을 두는 행위야말로 정말 역겹네요. 닭 소 돼지 개 등 생명의 가치의 높고 낮음을 정한 것이 누구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