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전세계 여론의 답은 정해져 있음.
"먹지 않는게 옳다. 혹은 바람직하다"로...
그런데 우린 이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에 매몰되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는 듯...
이런 비생산적인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한국인이 실제로 얼마나 먹는지, 그리고 한국내 인식이 어떠한지를 세계언론에 잘 알릴 필요가 있다고 봄.
"개에 대해 반려동물이라는 인식자체가 서양보다 많이 늦었지만 이후 애완문화가 발달함으로써
개고기 소비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며 해마다 시장자체가 축소되고 있다."
"대중적인 음식이 절대 아니며 소비하는 층은 소수에 불과하다."
"연간 150만마리라며 자꾸 많은것처럼 선전하는데 한국의 닭고기 소비량만 연간 9억마리이상이다."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연간 한마리만 소비하지는 않을테니 개고기를 즐기는 한국인은 50만명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본다.)
"이는 전체 한국인 인구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라는 점등을 좀 디테일하게 알려서 이 지긋지긋한 논란의 타겟을 개고기 소비량이 월등하게 높은 동남아나 중국쪽으로 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먹네 안먹네에만 몰두하니 결국 얼마나 먹는지는 간과해버리게 되어 무슨 한국인들이 기르던 개를 막 먹거나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것처럼 알려지는...ㅎ
자꾸 답도 없는 먹는게 맞다, 틀리다 쟁점에만 몰두하지 말고 이런 점에 좀 주안점을 두고 여론화를 시켰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