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도 특정 당의 의원이 범법행위를 하면 그 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욕을 먹는거구요.
기업에서도 특정 기업의 한 파트가 범법행위를 하면 그 기업 전체가 욕을 먹는겁니다.
방송에서도 특정 프로그램이 뻘 짓을 하면 그 방송국 전체가 욕을 먹구요.
종교에서도 기독교의 일부가 종교를 등에엎고 헛짓을 한다면 기독교도 욕을 먹는게 당연합니다.
대중의 분노와 차가운 시선을 애써 거부하고 명예훼손죄 등의 이유로 고소하는 건
오히려 악순환의 고리를 이어갈 뿐이네요.
또 기독교의 일부 개독짓을 일반화시켜 비판이 아닌 비난 하는 분들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할 필요성이 있네요.
독실한 신자와 깨끗한 종교인도 얼마든지 많으며 그 분들을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사실 종교에 대한 토론과 이야기는
종교 와 신앙 그 자체에 대한 토론이 되어야 하는데
개독이네 아니네, 십일조가 어떻고, 선교활동이 어떻고 하는 감정 싸움으로만 흘러가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