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0년대 초반 학번인데...
본방으로는 한 편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최근에야 응사를 제대로 다 봤습니다..
보는 내내 20대 초 중반 4년간 열렬히 사랑했던 그녀가 너무나 생각나더군요..
어디선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 잘살고 있겠죠...
세월이 이렇게 지나갔구나..가슴이 아려 오더군요..
옛 생각에 드라마를 보면서 모니터 앞에 앉아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대부분은 저보다 젊으시겠죠...
사랑이든 일이든 치열하게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세월은... 젊음은 금방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