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일본 대표 화학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는 경북 구미공단에 탄소섬유 공장을 준공했다. 일본 업체가 2년간 약 600억원을 투자해 연간 2200t의 대규모 공장을 국내에 지은 데에는 국내의 싼 전기요금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도레이는 2011년 연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전기요금은 일본의 절반 수준이고 중국보다도 30~40% 싸다"며 "중국이 인건비가 싸고 시장도 더 크지만 전력이 많이 필요한 탄소섬유 업계 특성상 한국을 투자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와~ 일본산업용전기의 반값, 중국산업용전기 30~40%,그것도 안정적으로 공급이 되는 우리나라 산업용전기.
명분은 투자고, 실제로는 그간 우리나라 산업용전기에 빨대 꽂아 쪽쪽 빨던 왜기업들
이번조치로
속이 다 시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