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쓰신 글 다 읽어봤고 댓글도 읽었습니다만..

지금 이 글 조차도 별로 공감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네요.. 특히 마지막에
매사에 진지하신분들을 이라는 표현은 돌려까기밖에 안되구요

애초에 재미를 위해 쓰신거면 글 수위를 조절을 하셔야 합니다

여자를 먹고 버렸다는 표현이나 미성년자의 순결을 빼앗았다는 식으로 재미를 추구하신다면
그건 그걸 언짢게 본 분들의 잘못이 아니라
오로지 엔유님의 잘못인 겁니다

누구나 글을 쓸수 있는 공간이지만 또한 누구나 글을 읽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엔유님의 글을 재밌게 볼 사람도 있겠지만 상식이하의 글이라고 판단하는 분도 많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올린 것도 어찌보면 내 글을 왜 재미있게 안읽어주지 라고 투정부리는 느낌입니다..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네...젠덴님처럼 ①번의 이유로서 절 비난해 주신다면 기꺼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이부분은 저도 생각이 짧은듯 싶군요. 앞으로 조심해서 게시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감히 누굴 혼내거나 잘못됬다고 지적할 인간은 못됩니다..
저도 사적인 자리에서 남자들끼리 음담패설했으면
엔유님글보다 심하게 말하기도 했겠죠..

다만..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게시판이라..
엔유님의 글수위조절이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싶네요..
저역시 실수하고 사는 사람이기에
엔유님께서 제 댓글에 언짢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빨리 여친 만드시길 기원하구요ㅋㅋ

상식이하의 글에 동감합니다.

머 조금 짜증은 났지만 그냥 웃어 넘겼는데...

여기에 열내고 공격하시는 분들 전 이해가 안되네요 -ㅅ-;;

그냥 닫아 버리고 관심 끄면 될탠데;;

먼가 화두를 던진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일을 끄적 끄적 한건데;;

왜 화를 내시지;;;

에초에 욕먹을라고  글쓴거에요???
뭐하러 저런글 쓴건지 모르겠네요......

음....좀 진지하게 썼다면...

'내가 옛날에 사궜던 사람들이겐 참 섭섭하게 대해준 부분들이 있었는것 같은데..
이런거 때문에 내가 지금 벌받고 있는거같다. 다시 여친이 생겼으면 좋겠고
다시 생긴다면 잘해줘야겠다'

라는 내용일꺼에요. 그냥 이렇게 쓰면 지루하니깐
그걸 제가 재미있게 보고 넘기라고 각색해서 쓴글이... 여러분의 구미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제가 필력이 부족하다 보니 ㅠ_ㅠ

그런 식의 글을 썼다는 것이 잘못이죠.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글을 썼다는 자체가 개인적인 것이 아닌 것이 되어버린 겁니다. 즉 내일에 토를 달라고 말하면서 지극히 개인적인 어쩌구 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스토리님의 댓글에도 남겨놓았다 시피...
제가 생각이 짧아 각색을 잘못했나 봅니다.
그냥 읽기 지루하더라도...진지 모드로 쓸껄 그랬나봐요 ㅎㅎ

다른건 같이 웃겠던데 미성년자와 여자 패는건 너무하셨더라...

아..이것도 개인적인 남녀관계에서 있었던 일들을 세세히 설명 할 필요도 없건만..
그래도 오해는 받기 싫으니.. 구차하게나마 설명을 드린다면..

사실 그 애랑 사귈때는 제가 맞고 살았습니다;; 보통 커플들이 다투면, '말싸움-> 삐짐 -> 화해' 의
순서로 가게 마련인데.. 그앤 무슨 일만 있으면 때려요. 그날도 제가 맞다가... 짜증나서
'아 좀 그만하고 말로해' 하면서 살짝 밀쳤습니다. 하지만 여자가 무슨 힘이 있나요. 살짝 밀친게..넘어지더군요;; 여러분이 생각한것처럼 주먹쓰고 발로 차고..그런거 절대 아닙니다.

미성년자건도.. 당시 저는 군대가기전인 20대 초반 대학생.. 그앤 고2.. 3살차이 밖에 안났어요.
물론 저도 고등학생때 부터 사귄애구요.
무슨 아저씨가 어린이를 범한..그런 수준으로 생각치 마세요;;

사실이 그렇다면 그렇게 썼어야죠. 님글만 보면 누가봐도 아저씨가 어린아이를 범한글정도로 비춰져요. 그래서 지탄을 받으신거구요.
머 악의적인 의도는 없으셨다니 그런갑다 하겠습니다..

읽고 왔는데....유머코드가 독특하시군요 -ㅅ -

ㅠ_ㅠ 오늘의 유머는 완전 대실패입니다.

미성년자는 진짜 아니죠?
20살이 19을 만났다면 이해 할 수 있는데.....

처음 사궜을 당시에는 전 19살.. 그앤 16살이었네요. 흔한 중고딩들의 풋사랑이죠.
2년 정도 사귄 어느날 제가 21살이 되던해에.. 지켜주지 못했습니다 ㅠ_ㅠ

네 그렇군요

미성년자 거시기한 건 범죄입니다...

설마 진지모드 댓글은 아니죠?^^;; 제가 헷갈려서리 ㅎㅎ

보내 버릴수있었는데...ㅋㅋㅋㅋㅋ

그런글은 재미보단 진지모드가 더 공감하기 편했을거같네여 ㅎㅎ
암튼 정말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랍니다.이번엔  헤어지는 일없이 결혼까지 가시길;;

감사합니다. ㅠ_ㅠ 꼭 좋은 인연 만날께요!!

엔유님이 어떤 생각으로 그런 글을썼는지는 본인은 알고있겠지만 그 글을 읽는 사람도 모두가 똑같은 생각으로 그 글을 읽어줄순 없는거죠. 님은 농삼아 한 이야기일지라도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그 글만 봤을때는 지탄 받을만한 글이었습니다.
예를 들어보죠.
"어제 길가다가 처음보는 사람을 줘패놨다"
라고 글을쓰면 누가 그 글을 쓴사람을 두둔할것이며 잘했다고 할사람이 누가있겠습니까.
분명히 왜 첨보는사람을 때리냐는둥 뭐라 할거 뻔합니다.
그리고나서 "사실은 길을가는데 첨보는 사람이 괜히 시비를 걸더라 그래서 줘패놓은거다. 아까 그글은 걍 재밌자고 좀 농삼아 쓴글인데 왜 나한테 뭐라고 하냐?" 라고 하는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자신이 글을 그렇게 욕먹을만하게 써놓고 욕한다고 뭐라하는건...
우리가 일본을 욕할때도 괜히 욕합니까? 다 그들이 하는 말이나 행동이 욕먹을만하니까 욕하는거죠.
그래놓고 새 글로 "난 사실 이러이러했던거다 왜 그것도 모르면서 욕을하고있냐? 링크타고 가서 사실은 어떠했던건지 알아보고 욕해라" 라고 하면 어쩌자는겁니까?
애초에 글을 쓰실때 오해를 살만한 글을 썼다는건 인정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사실 여부를 보고나서도 머라할생각은 없지만 님이 아까 그 글을 쓰실때 조심성이 없었던 부분은 있었네요.
제가 쓰레기 운운하면서 좀 과격한 표현을 썼지만 원인 제공을 하신거고 저 또한 과격한 표현을 한건 사과드리겠습니다.

네. 웃자고 각색하여 쓴글이 오해의 소지가 많은 글이 되어버렸네요.
그 부분은 저도 지금까지의 반응을 본 이상... 잘못을 늬우치며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후사정 제대로 알지않고 무조건 악플부터 다시는분들은 좀 많이 섭섭하긴 합니다.
제가 평소에 가생이에서 어그로 끌던 사람도 아니고 ㅋㅋㅋ
아무튼 오해가 풀리셨다니 다행입니다.

오해받을 소지가 다분한 글을 쓰셨네 그냥 장난이고 실제로는 도덕적으로 욕먹을짓은 전혀 안했다고 해명글을 바로 아래 달았어야죠 그럼 이런 일이 없었을텐데

이렇게 심각하게 도덕적으로 물고 늘어지실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더욱이 미성년자건은 나이 많은 아저씨가 어린이를 범한 수준으로 생각 하실줄은 꿈에도 몰랐죠.
하아... 제가 너무 순진했나 봅니다 ㅠ_ㅠ

너무 많이 사겨서 부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