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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7 17:04
그 나라의 의료제도가 의사들을 교과서적으로 만들수도, 아닐 수도 있을 것이다.
 글쓴이 : 하염없이
조회 : 434  

아랫글은 오늘 우연히 의사들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진 글이라 심심해서 캡쳐해서
제 개인적인 생각을 몇마디 적어보았습니다. 너무 학술적인 댓글 내용은 삭제하고 몇몇 내용만 올렸음.
 
DKA(당뇨병성 케톤산증);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당뇨성 혼수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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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A 라는 상태를 보이는 환자치료에 있어서, 포스페잇 치료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할 지식이 너무나 많은데, 결국 이것저것 고려해서 교과서적 치료보다도 결론은
스테로이드 덱사 치료보다 못하다. 라는 현실, ---> 일시적으로 겉으로 보이기엔 그렇다는 것이다.
 
잠못자는 노력에 의해 실력을 키워서, 정성을 다해서 치료하는 것보다,
현실에 맞춰 돈되는 치료에, 일시적으로라도 결과만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는 게 의료다라는 말씀,
 
여러분들은, 친절하지만 위에 보기처럼 아카데믹하지 못하고 덱사같은 약을 즐겨 사용해서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된 것처럼 해주는 의사에게 치료받기를 원하시는지,
아니면, 다소 권위적이지만, 어려운 길이지만, 철저한 원칙에  입각해서 교과서적으로 치료를
해나가는 의사에게 치료받기를 원하시는지,
 
고민을 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현실은, 실력을 가지고, 다소 어렵지만 교과서적으로 치료하는 의사들은 병원도, 환자도 원하지 않는게
대한민국의료계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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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은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폐북에서 옮겨 온 글입니다.
 
지난 1월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개인회생을 신청한 1,145명 중 의사가 207명으로 (치과의사/한의사 제외) 전체 개인회생 신청자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구는 약 5천1백만이고 현업에 있는 의사는 약 9만명이니, 단순 계산으로 비교한다면 의사는 비의사인 일반국민보다 개인회생 신청비율이 일반국민의 102배에 달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의사는 일반국민의 360배)
아직도 많은 돈을 버시는 소수의 의사들을 제외하고...
이제 대다수 의사들은 서민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지 않겠습니까?
아직도 멀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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