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에 빙판길에 미끄러져 차가 반파되었습니다
30년 운정경력도 속수무책...
저는 손과 발에 경미한 찰과상이고..집사람은 앞유리창에 부딪혔는데...
에어백은 작동도 하지 않고....
내차 견인하는 순간에도... 차들이 미끄러져..반대차도로 가서 부딛치고...
5대 정도가 그 자리에서 미끄러져서...난리가 아니네요...
일단 종합병원 가서 집사람 CT촬영 후 일단
괜찮다고..다만 내일부터 아파올거라 하네요...천만 다행입니다
차는 크게 부셔져서... 현장에서 보험직원이 폐차해야 한다 하네요..
아찔합니다..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게 해준 내 애마가 고맙습니다...
하지만 ..폐차된다니...그동안 정들었는데....
오늘하루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해주네요...삶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