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기존에 한국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기 때문에 저런 헛소문이 유통된거죠
그리고 원래 대만은 대부분의 매체가 3류, 아니 4류도 안되는 황색언론이라
당장의 밥벌이를 위해서 사실 왜곡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의 이익을 위해서 타국의 이미지 왜곡도
언론사가 하는 나라인데, 어떻게 보면 저 나라의 언론 토양이 척박하고
정치인들이 수작을 잘 부리는 나라여서 만들어진 현상인겁니다.
만약 미국이었다면 정확한 보도를 원칙으로 하고 그것을 국익으로 여겼겠지만
매체의 주인에 따라서 그 보도 성향이 많이 바뀌는 대만의 경우
객관성이 상실된 허위보도가 범람할 수 밖에요
거기에 약간의 한국에 대한 경쟁의식이 발동한겁니다.
중국 본토에서의 경쟁자가 한국이라는 국가이기 때문에
말이 통하는 것을 내세워서 날조라도 퍼뜨려 잘살아 보자는 저질스러운 욕심이랄까요
단기적으로 그런 날조가 효과를 발휘할지는 몰라도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면 오히려 역효과일 뿐더러, 제품의 품질
그 자체가 모든 국가적인 관계나 국민감정에 우선하는
절대적 판단기준이다 보니 결국 왜곡의 결과는 단기적 이득
그리고 장기적인 신뢰저하
왜 저렇게까지 행동하는지에 대해서 대만의 각종 사회적 지표를 보면
알 수가 있지요, 한국과 함께 4룡으로 불릴 때는 한국보다 훨씬 잘 살았고
한국에서도 대만을 모범으로 생각했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미국, 일본에서 하청을 받은 기업들의 낮은 이윤과 소기업 경영의 한계로 인해서
한국에 국민소득을 추월당하고 사실상 같은 민족인 중국 본토에서마저
한국에 시장을 뺏긴다는 생각이 들고, 대졸자 임금은 계속 제자리이면서
중국, 동남아에서 수입한 값싼 식품들로 생활을 지탱해 봐도
객관적으로 살기가 힘들어지니까 표를 의식한 정치인들이 '한국 때문이다'를 외치고
한국기업에 라이벌 의식을 가진 대만 경영자들이 한국에 피해의식을 가진 겁니다.
잘못된 나라와 왕을 부정하거나 의문을 품지말고 부모처럼 이유없이 섬기라고 가르쳐놓으니 300년 정도에 망할나라가 200년 겨우겨우 버티다가 일본한테 종말을 맞은건데 공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면 한다고...?
몇천년 이후에 역사에는 공산주의보다 공자가 우리민족 전체에 끼친 해악이 더 크다고 해석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