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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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주 한일들이 기금 모아... 희생자 유가족 인권 침해 지적
지난 11일(아래 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에 세월호 참사에 관해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전면 광고가 게재된 데 이어 유력 일간 신문인 <워싱턴포스트>에도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박근혜 정부를 비판하는 광고가 실렸다.
16일(현지 시각) 발행된 <워싱턴포스트> 5면에 실린 이 광고는 <뉴욕타임스> 광고와 같이 '진실을 밝혀라(Bring the Truth to Light)'는 제목을 달았고, 부제는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배와 함께 침몰시키고 있는가?'라고 붙였다.
이 광고는 <뉴욕타임스>에 실린 광고와 마찬가지로 박근혜 정부의 '무능'과 '부패' 그리고 '진실 은폐'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특히, "민간 잠수 전문가와 미 해군 등 외부 도움을 거절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광고는 박근혜 정부가 '언론 통제와 조작'을 일삼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광고는 "정부의 입으로 전락한 주류 언론의 역할이 일부 기자들이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정직하지 못한 뉴스를 발행하는 데 집중적으로 개입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폭로되었다"고 지적했다.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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