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세월호 참사 관련 '화물 조작'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항운노조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 수사를 도운 참고인이 보복
폭행당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폭력 혐의 등으로 제주항운노조 간부 A(38)씨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7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항운노조 제주시지부 사무실에서 근로자
B(37)씨를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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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B씨는
▲세월호 침몰 관련 '화물을 투명하게 책정'했는지 여부 ▲세월호가 제주와 인천 운항 당시 '화물 과적 개입'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항운노조가 글케 힘이세다문서요...
제주항운노조 조합원, 노조 비리 의혹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