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사건 당일 오전 9시 30분....
여객선이 침몰하는 그 급박한 와중에
청해진 해운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삭제하려다 적발되고..
가장 중요한 순간의 VTS기록은 사라졌다가 며칠 후에 갑자기 나타납니다..
정부는 이들에게 살인죄를 적용하려고 하고
박근혜는 갑작스럽게 해경의 해체를 발표합니다...
청해진 해운은 과거에도 두 번이나 배의 침몰 또는 화재로 보험금을 타낸 의혹이 있고
현재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사고 직후 선장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몇 시간이나 사라졌고
승무원들은 해경의 집에서 그날 밤을 보내며 입을 맞춥니다..
처음부터 배를 침몰시키려고 한 건 아니었겠지만
항해 중 계속해서 배의 이상이 드러나자
일부러 배를 침몰시켜 보험금을 타려고 했는데..
배를 급선회 한 후 예상보다 너무나 빨리 배가 침몰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갔다는 말이 나오네요..
사고직후 승무원들이 본사로부터 " 배를 버리고 탈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외신보도는 이런 의혹을 더욱 부채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