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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30 16:01
세월호 절단작업중 민간잠수사 사망, 얼굴에 피흘린채 발견돼(종합)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781  

 
기사 이미지
 
 박인호 목포 한국병원 신경외과 원장은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양쪽 폐가 외상에 의해 손상된 것으로 판단되며 긴장성 기흉(폐에 공기가 들어가는 질환)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이씨의 오른쪽 어깨 부위에서도 파란 멍이 발견됐으나 이는 구출 과정에서 멍이 든 것으로 병원 측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이씨는 4층 선미 외판 절개를 하기 위해 오후 1시50분께 입수했다.

이어 2시20분께 이씨가 작업을 하던 부근에서 충격음이 들렸고 이씨는 함께 잠수했던 잠수사와 바지에 대기중이던 잠수사에 의해 얼굴 등에 피를 흘린 채 20여 분만인 2시40분께 바지로 옮겨졌다.

이씨는 선체 절단작업을 위해 투입된 팔팔수중개발과 함께 지난 28일부터 사고해역에 투입됐다.

사고 당시 팔팔바지선에는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1명, 물리치료사 등 10여 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씨가 수중 작업을 하던 부근에서 '펑'하는 충격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책본부는 가족들의 종의를 얻어 그동안 장애물 등으로 수색이 불가능했던 4층 선미 다인실의 장애물 제거를 위한 창문 절단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충격음이 뭘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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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소다 14-05-30 17:30
   
죽은사람 구하려다 산사람이 죽네요...
흠... 안타깝습니다....
     
삼촌왔따 14-05-30 17:32
   
........................
나무니 14-05-30 17:35
   
...아 이런일은 더는 일어나서는....
명복을 빕니다.
darkbryan 14-05-30 17:36
   
저번처럼 언딘같이 업체 한곳에만 일감 몰아주어서 그업체 직원들로만 쉬지않고 작업하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잠수부가 확보된 상태에서 교대교대로 충분한 휴식을 보장 받을수있는 상태여야만 할텐데 말입니다..
한 업체의 한정된 직원들로만 계속 돌리다가는 안나던 사고도 날거 같습니다.
     
삼촌왔따 14-05-30 18:13
   
이씨가 수중 작업을 하던 부근에서 '펑'하는 충격음이 들렸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잠수피로로 인한 사고라기보다는 폭발사고같아요....
태스크포스팀은 메탄개스등에대한 고려사항은 있었는지 알고싶은대목입니다...
          
darkbryan 14-05-30 18:15
   
잠수부가 호흡곤란을 보여 급히 헬기로 후송했는데 사망했다는데요.
               
삼촌왔따 14-05-30 18:21
   
http://news.nate.com/view/20140530n25547

"엑스레이와 CT 촬영 결과 양쪽 폐가 외상에 의해 손상된 것으로 판단되며 긴장성 기흉(폐에 공기가 들어가는 질환)으로 사망한 것이 아닌가 싶다

고명석 공동대변인은 "이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4층 선미 외판 절단을 위해 입수한 뒤 작업 마무리 시점인 2시 20분께 충격음과 함께 이상이 생겼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산소 아크 절단봉 사용으로 인한 감전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더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충격음이 무엇인지가 밝혀져야죠..
꾸암 14-05-30 18:53
   
고인의명복을빕니다.안전사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