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6-10 12:26
이외수 "가나전 축구계 세월호 보는 듯"…논란 지속되자 삭제 이어 사과
 글쓴이 : 호잇
조회 : 2,407  

10일 이외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축구 4대 0으로 가나에 침몰, 축구계의 세월호를 지켜보는 듯한 경기였습니다”란 글을 올렸다.

이를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축구와 세월호를 비교하는 것은 타당치 않다며 이외수를 비난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이외수는 “속수무책으로 침몰했다는 뜻인데 난독증환자들 참 많군요. 게다가 반 이상이 곤계란들”이라고 해명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잇힝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지금나우 14-06-10 12:35
   
이 양반은 트위터로 왜 이렇게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는지....
     
민낯 14-06-10 19:17
   
책 팔아야죠
삼촌왔따 14-06-10 12:51
   
곤계란같은 인간들이 참으로 많지요...
행복의뜨락 14-06-10 13:06
   
누가 무슨 뜻으로 쓴줄 몰라서 비난하는 건줄 아는지... ㅉㅉ
명색이 소설가라면 단어 선택을 신중하게 했었어야지.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홀로장군 14-06-10 13:10
   
연예인도 아니면서 팬심이 그리웠나 보당....
남만맹덕 14-06-10 13:37
   
'세월호'같은 단어는 사용금기기한이 있습니다. 지금 현재도 트라우마가 깊게 남아있고 사회적으로 숙연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만약 직장동료중에 누군가가 얼마전 불의에 사고로 가족한분과 사별하셨는데 그분이 계신 자리에서 누구는
죽어도 싸다느니 거 꼴좋다느니 전혀 다른 문제라 해도 이런 얘기가 나온다면 당연히 기분이 좋을수가
없죠.

다만 언젠가는 그 금기가 풀릴겁니다. 시간이 좀 필요하구요. 물론 금기가 풀린다해도 무작정 다 갖다붙여도
된다는건 아니고 이외수씨 수준정도가 풀릴려면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이외수씨의 실수는 이런 분위기를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는점이죠.
dpvpf 14-06-10 13:43
   
연상효과.
그게 아픔을 당한 유가족들에 좋은일이라 생각합니까?
nunon4 14-06-10 13:47
   
하루종일 집에서 인터넷만 하다보니 그런듯..
하얀그림자 14-06-10 14:08
   
아직도 12명의 희생자 분들이 바다 속에 방치되어 있고
희생자 300여명의 가족 친구 친척
생존자들과 일반국민이 겪고 있는 트라누마를 이해 못하고
함부로 언급하냐?
세월호 사건에 조금이나마 슬퍼했다면
한방울의 눈물이라도 흘려봤다면
 과연 축구 패배에다가 갖다 붙이고
이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오히려 난독증 환자로 몰아 붙일 수 있을까?
세월호 침몰은  단순히 쇠덩이가 바다에 가라 앉은게 아니잖어?
이 70 다 되가는 노친네야
남들의 아픔을 이해 못하는 것 같다
한국에서 혼외자 키우는 여자가 얼마나 힘든 인생을 살아 왔는지 이해는 할까?
그래 난 난독증 환자할테니 넌  개념 상실자하거라 ㅉㅉ
vvv2013vvv 14-06-10 14:58
   
당당히 출마선언을 하던가 뭔 찌질하게 SNS으로 정치질인지 비겁해보이네요
akfthfl 14-06-10 16:14
   
혼외아들부터 시작해서 가지가지 하십니다
드크루 14-06-10 16:48
   
당신 사생활은 썩은계란
동산고딩 14-06-10 16:57
   
브리츠 14-06-10 18:51
   
미안하지만 나도 그리 생각햇음
완전 속수무책
감독도 코치는 소리만 치고 선수는 갈팡지팡 보는 나는 속수무책에 선수욕 감독욕만하고..
세월호를 보는 심정이었내요
꾸리한 14-06-10 19:01
   
이외수 선생님 평소에 참좋아하는 분이신데

맞는말씀이긴한데 세월호 비유는 좀 부적절했다고 보여지는군여 ^^*
♡레이나♡ 14-06-10 19:14
   
왜 하필 세월호를 비유하시는지 에휴 ㅠㅠ;
흥흥카토레… 14-06-11 01:52
   
저 정도로 지식활동 하는 사람이 비유를 실수할 가능성은 낮죠.
젊은 층에게 인지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사고쳤을 가능성(노이즈 마케팅)이 높습니다.
o레온o 14-06-11 03:22
   
작가로서는 존중하지만 SNS상에서는 관심병 환자로밖에 안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