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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23 21:29
임병장보면서 느끼는거지만.
 글쓴이 : glhfggwp
조회 : 1,881  

저놈은 그냥 사형해야된다고봅니다.  그 어떤 이유도 필요없고, 조준사격을 했다는것에서 우발적이지도않고
계획적이였다는것이지요. 왕따 당하면 사람죽여도되나?
어째 여론이 왕따등으로 피의자를 피해자로 만들려고하는거 같은데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질질끌필요도없고 법대로 하면됩니다. 
군생활하면서 스카이다니는 허우대도 멀쩡하면서 일부로 고문관짓하던 인간도봐왔고 전역하면서 
고백할때 패죽이고싶었지만 가는길 편하게가라고 그냥 넘겼지만. 
진짜 고문관은 근무는 당연하고 훈련빠지고 심지어 밥먹으로 갈때도 조심해야됩니다. 군 지휘관중에 장교들이 자기몸얼마나 사리는데 저 인간이 정말 고문관이였으면 그 부대 간부들이 조심했을겁니다. 아니면 전부대에서 재대로 전달을 못받았거나. 
하여튼 조준사격했다는대서 이미 계획적이였다는것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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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14-06-23 21:34
   
사형은 10000000프로 확실한뎅 집행을 안하닝 무기나 마찮가지죠
스토리 14-06-23 21:41
   
에초에 관심병사면 건들지도 않습니다.. 잘못 건들었다 큰일나면 누가 책임 질지 모르니까요
뚜르게녜프 14-06-23 23:21
   
군법상 사형은 선고 받겠지만 실행되진 않겠죠
강건성세 14-06-24 00:23
   
건드리지는 않지요. 다만 관심병사라는 낙인과 열등한 한심한 존재로 여기고 무시하고 사람취급을 안하죠
후임들은 고참으로 안여기고 말도 안듣고요 전소대원의 경멸과 무시를 받았을겁니다.
ㄹㄹㄹㄹ 14-06-24 00:31
   
전역 3개월 앞둔 병장이 조준사격이라....얼마나 후임들의 무시와 선임들의 멸시를 받았으면 지금까지 참다참다 한계에서 폭발한듯 병장 불쌍하네
     
호키동키 14-06-24 01:41
   
뭐 그 병장도 오죽하면 그런 ㅁㅊ 짓을 했을까하고 생각하면 불쌍한데
그 병장한테 죽은 5명과 가족,지인 생각하면 불쌍하지만 쳐 죽일놈은 맞는 듯.
     
브리츠 14-06-24 04:12
   
관심병사라는걸 겪어 본적 있는지라 무시는 이해 되더군요
관심병사되면 실질적으로 군대서 밥먹고 자고 하는일외엔 열외자에요
절대 건딜지도 못하게 하죠
오죽하면 나도 미친지랄해서 저리 되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편하게 생활하더군요
그게 고참되서 정상적인 군생활 하려면 문제가 안생길수 없죠
아무리 제도가 있고 보완해도 사람 마음은 어쩔수 없어요
 고참으로 인정을 못해주죠
강건성세 14-06-24 00:32
   
왕따당한다고 사람죽여선 안되죠 그러나 당하는 사람은 살인충동을 느끼죠 폐쇄된공간에서 보는 사람만 지겹도록 보는상황에서 다들 자신을 인정하지않고 무시하고 후임들한테 모멸적상황을 겪고 그걸보고도 다들 임병장을 모른척하거나 같이 동조하고 놀려댔다면 정말 지옥이었을겁니다. 3개월 남기고 극단적인 행동을 한것은 그만큼 고통스럽고 괴로웠다는 뜻입니다. 하극상황에서 굴욕과 모멸을 통제되고 폐쇄된 곳에서 계속 받는다면 엄청난 괴로움이었다고봅니다 하루가 100일같았겠지요
     
가가맨 14-06-24 03:22
   
또라이짓해놓고 대접받을 생각 하면 안되는거저...

군대만큼 인간성에서 원초적이고 솔직한곳이 없음...

그래서 내가 한만큼 대접받저...이건 군대뿐만 아니고 어디든 마찬가지에요...

지가 열외타놓고 또라이짓해놓고..그러면 일단 관심사병이 되기 이전에 주변에 민폐...주변동료들이 피곤하고 힘들어지는데...그걸 무시하고 자기를 대접해달라는건 솔직히 괜히 폐급 또라이 소리듣는게 아니저...
     
브리츠 14-06-24 04:20
   
병장 왕따는 실질적으로 자초한것이라 생각 되내요
모든일에 열외로 매일 탱자 탱자하는게 관심 사병입니다
오죽하면 대령인 참모까지 와서 병장들 불러 놓고 절대 건딜지 말라 할까요
힘든 각종 교육 얼차레 유격 산악구보등 모든걸 같이 겪으며 전우애가 생기며
나이가 적더라도 계급을 인정해주게 되는것인뎅
맨날 탱자 탱자 걸이다 말년되면 왜이리 제정신으로 돌아 오는 사람이 많은지
꼭 그때쯤 부대 생활 하려 하는 사람 꽤 있더군요
그럴때  누구라도 명령듣고 싶어 하지 않죠
     
Mahou 14-06-24 10:46
   
학교나, 사회라면, 왕따 당하는 이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그래도 살인은 용서가 안됌니다. 구타정도라면 편을 들었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군같은 수직사회에서의 설명은 브리츠님이 가장 잘 하셨다고 보입니다.
저도 관심사병 유경험자인데, 저분도 실경험에서 나오는 판단같네요.
드크루 14-06-24 00:36
   
불쌍하고 뭐고
사형시킬일은 사형 시켜야죠
안패는것만해도 다행임
     
강건성세 14-06-24 00:42
   
저는 진심으로 불쌍하게 보입니다.
달콤한로케 14-06-24 01:52
   
100% 사형선고지만 우리나라는 사형집행을 하지 않죠 사실상 무기징역....
후아앙 14-06-24 03:31
   
글세요 죽을생각하고 실행한거같은데..가해자 피해자 말을 다들어보고 판단해야죠. 원래 가해자들이야 죄책감 없느놈들이고 군생활을 어떻게 했는지는 알아야죠.. 3개월남기고 저런일을 했다는건 엄청난 자존감에 상처를 입었을가능성이 농후하죠. 솔까 내성적인사람이 상처입고 감정이 극에 달했을때 유형은 두가지죠 xx 아니면 죽이고 죽겠다.
  제가봤을때 관심병사인거보니 이미 폭탄이었는데.. 안타깝네..
커허윽허헉 14-06-24 07:11
   
만약 왕따 때문에 일으킨 거라면 가해자들도 솔직히 죽어도 싸죠
버킹검 14-06-24 07:13
   
인격을 무시했다는건 인간 취급을 안했다는건데...인간 같지 않게 나와도 할말이 없죠...
죽은 애들은 죽을 죄를 지은 건 아니지만...뭐 대한민국에 진짜 죽을죄 짓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음??
남한테 상처 주고 말 함부러 하다가 칼맞아 죽는거지...분노의 시대에 입이 화구임...^^;;
펜펜 14-06-24 09:21
   
사람을 죽인 임병장도 죽을짓을 한거지만
사람을 죽일정도로 코너에 몰아붙이다 총맞아 죽은놈도 죽을짓을 한거임..
박수소리도 마주쳐야 나는거라는 속담도 있죠.
깡신 14-06-24 10:42
   
정말 왕따를 당해서 하도 원통해서, 억울해서
만약 같은 병장이나 상병급정도를 조준사격해서 죽였다면 어느정도 이해를 해줬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병이나 이등병까지 싸그리 죽이고 그 후에도 총을 난사한 넘이죠.
저런넘이 사회를 돌아다닌다??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라 생각됩니다.
체포말고 작전도중 죽였으면 좋았겠지만 생포했으니 평생 감옥에서 내보내면 안되는 놈이죠.
미로로 14-06-24 12:16
   
사람을 몇명이나 의도적으로 죽인 인간인데 법대로 다 처벌받아야죠.
과연 사형이 선고될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준하는 중형이 선고되어야 합니다.
다만, 이놈이 그렇게까지 내몰린데에 대한 고민은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일을 예방하기 위해선 이걸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ㄹㄹㄹㄹ 14-06-24 13:58
   
극형이니 사형이니 형사처벌을 떠나서 생각해보자
병장이 부대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전역 3개월 남겨놓고 저런짓을 한 이유는 분명있다
촌철살인 = 한 마디도 안되는 무기 즉 사람의 혀
얼마나 멸시와 무시를 받았으면 저랬을까을 생각해보자
별명없음 14-06-24 14:02
   
군대 다녀온 분들이고 관심 사병이 뭔지 아는 분들이면
왕따 시켰다고 당해도 싸다는 헛소리는 못합니다.

관심사병은 건드렸다간 사고 치니까 아예 터치를 안합니다.
짬밥 없을땐 관심사병 놈들 실실쪼개고 다니죠..
간부들이 귀찮게 불러다가 이거 저거 물어보는것 말곤 전부 열외거든요.
딱~ 근무만 섭니다.

GOP도 근무만 세우고 내무반에서 뭐든 다 열외 시켰을겁니다.
한마디로 졸라 편하게 군생활하면서 짬밥 X구멍으로 먹은거죠...

그러다가 지도 짬밥 먹었다고 병장쯤 되면
밑에 후임들에게 대우 받고 싶어하죠...
이거 저거 시킴질 하고 편해지려고 하는데..
후임들도 같이 지내면서 보고 들은게 있어서 고참 대우 안해줍니다.

그럼 이 관심 사병 시키가 임병장처럼 불만 쌓아두다가 사고 치는겁니다.

...

그리고 이런 문제가 왜 생기냐 하면

애초에 관심사병이란 자체를 간부들 외에는 모르게 관리해야 하는데
관심사병 관리 자체를 간부들이 안하고 분대장급에게 전가해서 관리하다보니 그런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대대장, 중대장이 면담 > 관심병사 관리 카드가 있음
> 어지간한건 열외 시키라고 함 (사고치면 지휘자 책임)

당직사관들이 근무때 확인하고 관리 함 > 당직병(분과장들)들이 같이 예의 주시함
평소 일과시간, 주말 휴일 등에는 관심병사의 분대장에게 관리를 맡김

>> 결국 분대장급들은 관심병사가 누군지 다 알게 됨.
>> 분대장은 신입 관심사병이 배속되면 상병급들에게 관심병사 잘 지켜보라고 지시함
>> 고참들 수근대는거 듣고 후임들도 다 알게 됨...

이등병 일병 시절 편하게 군생활하다가
고참 되어서 대우받고 싶어하는 관심사병 새키들 썩어빠진 마인드가 문제고
관심병사 관리를 같은 병사인 분대장에게 맡기는 시스템이 문제입니다.

같이 지내다가 사망, 부상당한 병사들이 뭔 잘못을 했다고 당해도 싸다고 하는건지... ㅉ

애초에 관심병사라는건 어느 조직 어느 사회에 데려다 놔도 마찬가지인 애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