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26일 "임 병장이 입대하기 전 국내 업체가 개발한 전투 게임을 PC방에서 하루 12시간씩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 게임은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소총과 수류탄 등을 사용해 적과 교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사운드로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끈 게임이다.
임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K-2소총을 쏜 상황 등이 이 게임이
묘사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임 병장은 특히 1차적으로 GOP 소초(생활관)로 이동하는 장병들에게 수류탄 1발을 투척해 파편상을
입히고 이후 단 10여발의 총탄을 조준 발사해 5명의 장병을 살해했다.
드디어 게임책임론...나오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