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돌팔이는 있슴.
심지어 내 발 수술한 의사는 다치지 않은 다른발 두번이나 오류수술했다고 환자들한테 욕먹던 사람이었슴.
병실에 있을때 입원한 고3(전교 일등이랍니다)이 알고보니 장염이었는데 모르고 맹장을 수술했다가
그 아버지랑 열라 싸우는것도 봤슴.
맹장수술하고도 안낳아서 다른병원 간다고 난리치고 재검사하다 알아냄..
알고보니 맹장이 오진이 많답니다.
그러나 그동네서 가장 유명한 정형외과였고 항상 사람이 많음.
문제는 과정이죠. 실수는 인간의 실수인거고 의학시스템이 가진 문제는 아니란거죠.
그병원엔 다른병원에서 다른일로 왔던 환자도 있었는데...손가락 두개 프레스에 으스러진거
접합수술을 했던 사람였죠.
국내서 접합으로 3위권 들어가는 병원였답니다. 그병원 아님 못살려낸다고 유명한곳...원대학병원이던가..
이름은 잊어버림.
오진과 돌팔이가 난무한다고 해서 한의원이 이런 일 합니까?
누구던 뼈뿌러지고 손잘라지면 병원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