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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5 05:23
서양에서는 오히려 한의학을 과학적으로 연구중인데 에휴..
 글쓴이 : 게이츠
조회 : 858  


무슨 사이비 믿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은듯..
기 란 것은 실제로 존재 합니다.  
예전에 TV 에서도 실제로 기 에 대해서 기계장치로 눈에 보이도록 한것 방송도 다했죠..

오히려.. 과거에는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고 배척했지만..
최근에 과학이 발달하면서 오히려 한의학에 대해서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발견하고 

오히려 해외 쪽에서도 더 과학쪽으로 연구중입니다.. 

즉,, 한의학이 비과학적이라는 발상은 이미 90년대 이전 구석기 시대 발상이라는 것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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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패드 14-04-05 05:27
   
비과학적 과학적이란 말은 "과학적 방법"이 적용되나 안되나에 따른겁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A%B3%BC%ED%95%99%EC%A0%81_%EB%B0%A9%EB%B2%95

엉뚱하신분들이 많네요.

"과학적 방법"이 적용 되어야 학문으로 발전 가능한겁니다.

한의학에 "과학적 방법"이 적용되지 않으면 학문으로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한의학이 먼저 "과학적 방법"을 끌어와 적용시켜 학문으로 발전 시킨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는데..

만약 말씀하신게 사실이고, 현대 의학이 먼저 한의학을 연구해서 현대 의학으로 끌어들인다면,

한의학은 현대 의학에 귀속되게 되죠. 현대 의학은 현재 학문이니까요.

학문이 아닌건 학문에게 잡아 먹히고, 그 학문에 너무 비대해지면, 다시 그 학문이 둘로 갈라지게 됩니다.
나이테 14-04-05 06:11
   
갑을병정, 자축인묘에서 시작된 한의학이 과학적일수 있다뇨?
풍수지리도 과학이고 사주팔자도 과학이겠네요.

그들이 과학적으로 연구 해본다는 건 그들의 연구자세일 뿐이고요.
서양인 누가 연구좀 해본다는 예 한두개 가지고 한의학이 과학이 되는건 아닙니다.

어쩌다 관심생긴 서양인 한명이 연구만 해도 그건 과학이다?  오히려 서양인 맹신론자 같고 웃기지 않음?
알라릭 14-04-05 07:05
   
"기"라는게 구체적으로 뭐에요?

과학적인 정의를 내려주세요~
solicit 14-04-05 07:23
   
그렇게 치면 혼령을 탐지하는 가이저도 혼령이 존재한다는 과학적인 증거겠군요.
유럽과 미국에서 대체의학에 대한 연구가 90년대부터 여러곳에서 진행되었던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과학적인 분석이 불가능하다보니 임상실험으로 대체되는데 실제로 침술의 효과에 대한 연구에서도 플라시보효과라는 연구결과가 대다수입니다. 침술을 받은 환자군과 아닌 환자군을 대조해보니 침술을 받은 그룹이 회복이 빨라 2000년대 초반에는 대체의학에 대한 서구의 관심이 더욱 많아졌죠. 하지만 제대로 된 침술을 받은 그룹 A와 가짜침술을 받은 그룹 B를 비교해본 결과 회복효과가 똑같아 결국 플라시보효과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2000년대 후반부터 대체의학에 대한 서구의 흥미가 줄고 대신 플라시보효과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이분야로 연구들이 많이 이동했지요.
굿잡스 14-04-05 11:20
   
댓글들 보면 사람들이 애초에 과학이 뭔지에 대한 기초 이해가 없어 보이군요.


사물의 구조ㆍ성질ㆍ법칙을 탐구하는 인간의 이론적 인식활동 및 그 산물로서의 체계적ㆍ이론적 지식을 말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87476&cid=282&categoryId=282

과학이란, 과학적 활동이란, 과학적 사고란, 과학적 시각이란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그것을 지금 당장

설명가능하거나 법칙을 도출해내는 결과론적 양상 뿐 아니라 그것을 이해하려는 일련

의 합리적 접근 사고와 행동들임.


왜 사과나무의 사과는 아래로만 떨어질까라는 중력의 법칙부터 과거 눈에 보이지 않던

바이러스의 존재를 우리 선조들이 무슨 사기 어쩌고로 이야기 했다고 바이러스가 사기라고 표현되지

않았다고 비과학 어저고 이런 식으로 봐서는 안된다는 것임.

왜 빛은 강력한 중력장에 휘어지는 것일까? 빛이란 입자인가 파동인가? 상대성이론이고 양자물리학이고

소립자 세계이고. 20세기 전까지만 해도 이런것들은 미지의 세계이고 어떤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단순히 눈에 보이지 않았다고

그 가능성이나 현상 자체를 부정하거나 비과학적 미신 어쩌고

했다면 이런 현대과학의 정수들은 나오지도 않았을

것이고 발전도 없었을 것은 당연할 것임.

<어떤 실제 일어나는 현상 즉 한의학에서 침이나 약재를 통해 그 환자가 실제 병증이 호전되거나

나았다면 그런 현상 뒤에는 그것을 있게 한 어떤 실증적 과학이 도사리고 있다는 시각으로 봐야지

그것을 고대적 세계관에서 나온 음양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혹은 기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단순히

비과학적이다 논할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런 사고나 접근자체가 도리어 전근대적 사고에 비과학적인 자세들

임을 인식했으면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