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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9 18:03
남녀차별 없다는 독일
 글쓴이 : 허각기동대
조회 : 1,332  

군대 병 성별 비율이 8:2까지 늘자 남군 병사들이
 
"아 진짜 몸도 안따라 주는 애들 자꾸 늘려서 뭘 어떻게 하라는거냐"
 
반발했다는 외신이 있었습니다.
 
 
각자 잘할수 있는걸 찾아 고무하는것이 차별이라면 못하는걸 찾아 지적하는것은 평등인가 싶네요.
 
아빠 힘내세요. 이건 가족과 유리되어 천형처럼 사회에 몸을 내던져 삶의 전쟁을 이어가는
 
남자를 솎박는 노래인건데 이게 차별이라 하면
 
이렇게 가사를 바꿔봅시다. 아빠 일하지마 인생을 즐겨봐요.  우리 따위이 는~  걍잊고 사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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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 14-01-29 18:07
   
양성평등도 두가지 유형으로 나뉘죠
똥꼬간질 14-01-29 18:07
   
갠적으로 독일 여자 좋아합니다.
     
허각기동대 14-01-29 18:08
   
솔직히 구체적으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네요. ㅋ
노트패드 14-01-29 18:25
   
미국에서는 지난해 초에 아예 여군이 전장에 전투병으로 투입해달라고 요청해서 여성들도 전장에 있는 상태.
권리를 받으려면 의무를 먼저 행해야하므로, 의무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그게 받아들여졌어요.
의무를 받음으로써 권리가 주어지며, 남녀차별이 사라지죠.

독일의 경우는 의외네요. 남성들이 여성들의 의무를 빼앗음으로써 권리가 안가게 만들어 남녀차별을 만드네요
     
허각기동대 14-01-29 18:29
   
죄과를 갚는다는 의미인지 모르지만 유엔 전역의 많은 분쟁지역에 전투병을 보내고는 있습니다. 다만 저 경우 국내에서의 훈련상 자꾸 도태되는 여군탓에 남군이 빡친경우라고 보입니다.

독일.. 쉽게 보면 안되겠어요. 그냥 마주앉아 차마시는 사이라면 부드럽기 그지없지만 직무앞에 서면 남보다 까칠한게 아닌가 싶네요.
          
노트패드 14-01-29 18:35
   
잘 모르겠네요. 진정한 의미의 남녀차별에는 위배되는거라서...
의무 다음에 권리기 때문에, 보통 여성인권신장을 외칠 때는 의무를 외치거든요.
아무래도 독일 남성 병사들이 감정적으로 나가는듯하네요.
               
허각기동대 14-01-29 18:43
   
감정적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군필이라면 고문관 끼어있으면 얼마나 몸이 고되지는지 겪어서 알것이고.
우리처럼 사정 다 봐주면서 좋게좋게 가는게 아니라 똑같이 집단으로 묶어 굴린다면 (독일의 군사훈련은 머스킷 시대부터 정평이 나있죠. 와싱턴의 미 독립군도 독일군 장교에게 교련받은후 승전을 시작했기도 하고) 울컥 하겠죠. 그리고 잠재되어 있는 독일민족의 특수성같은거도 헤아려 봐야 할테고. 단편적이긴 하나 짐작컨데 그네들이 말하는 평등은 각자 할수 있는걸 잘 할수 있게 만들어주는 환경을 말하는걸수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