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어디 쓴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모든 분야가 다 정직하고 정의롭고 윤리도덕적으로 꺠끗해야 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의료 종사자, 법률 종사자, 전문종교인들이야 말라 윤리도덕적으로 가장 훌륭하고 높은 기준을 만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의료분야는 사람의 생명의 모두라 할 수 있는 몸과 정신을 모두를 다루는 매우 특별하고 고귀한 일인 만큼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심성이나 윤리도덕에 대한 요구 기준은 가장 높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옛부터 의사선생님이라고 한 것은 단순히 직업적 전문가로서가 아니란 그런 부분에 대한 존경의 맘이 크다는 것이 제 생각이며 의료계 종사하시는 분들은 외부의 지적과 비판 때문이 아닌 스스로의 자부심과 자존심(?)으로라도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강하게 대처하고 정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새로이 의사가 될 사람들의 행동들과 이런 소식에 안타깝고 씁쓸한 맘이 큽니다.
사법부의 부패는 말할 것도 없고 난립하는 사이비들과 그들의 창궐을 보며 종교계의 자기정화 기능의 상실과 무능력, 그리고 최근 의료계의 실망스런 모습까지....
가장 도덕적이여야 하고 윤리적으로 흠이 없어야 할 분야들인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