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모인 이들은 극우주의자들과 코로나19가 심각한 병이 아니라고 믿는 '코로나 19 부정론자'들이었다. 어린이를 포함해 전 연령대가 섞인 시위자들은 "코로나 위기이든 아니든 우리는 우리의 기본적인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측은 "최소한의 거리두기를 반복적으로 요청했지만 대부분이 지키지 않아 모임을 해산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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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법정 싸움으로까지 비화, 시위 전날에야 베를린 행정법원은 주최측의 손을 들어줬다. 주최측이 사회적 거리두기 규칙을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공공의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렵게 열린 시위임에도 거리두기는 또 다시 지켜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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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사회는 다 비슷한가 보네요. 독일도 어쩔수 없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