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리 사무라이라고 해도 무고한 사람을 막베면 살인죄로 처벌받습니다.
영주민들은 엄연히 영주의 소속인데 자신의 사무라이나 타지방 사무라이가 죽인다?!
애초에 말이 되지 않죠, 잘못한건지 일부러 곡해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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辻斬り(つじぎり)
예전의 일본에서 칼이 완성되면 그 품질을 가늠하기 위해 밤중에 지나가는 행인을 베던 일을 말한다. 베어버리고 지나간다는 의미에서 토오리마(通り魔)라고도 한다. 이 '토오리마'라는 표현은 나중에 묻지마 살인을 행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칼을 시험하려고 행인을 베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막번체계가 안정된 이후의 일본은 사무라이들이 함부로 칼을 쓰지 못하도록 엄격하게 관리하였기에[1] 단지 칼을 시험하기 위해 행인을 베는 행위는 용납되지 않았다.
다만 이런 츠지기리에 대한 소문은 실제로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당시부터 있어왔는데, 원한에 의한 암살이나 정치적 목적에 의한 숙청(히토키리) 등의 이유로 밤에 칼에 베여 죽는 사람들이 발생하자 일종의 괴담으로써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전설의 구시대 버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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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원은 묻지마 살인범이 사람을 살해한 사건에서 유래되었고 설화나 괴담으로 미친사무라이가 밤중에 칼을 휘둘러 죽었다는 괴담으로 퍼진거지 어디에도 이게 사무라이의 권리라고 나오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