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노조는 27일 발간된 노조특보에서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당시 찍은 사진은 길 사장측이 삭제해 확보하지 못했지만 10여명의 진술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KBS 홍보실은 “사장이 현장 중계팀들을 격려한 자리에서 직원들이 잠시 휴대폰으로 함께 사진 촬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조는 이날 특보에서 “길 사장 등 10여명이 KBS가 사고지점 200m 앞에서 근접 생방송을 진행하던 배 위에 찾아와
직원들을 격려하던 중 ‘이왕 온 김에 사진 한번 찍자’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장의 지시에 생방송을 마치고 선내에서 휴식하던
방송요원들이 불려나와 15명 가량이 도열한 채 사진을 찍었다”며 “길 사장이 다른 스태프들도 불러 이번에는 30여명이 모여 한 차례 더 사진을
찍었다”고 폭로했다
뭐 기대도안합니다..낙하산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