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이라는 것은 자유 소통과 분위기 공감대 형성에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단순히 본인이 갖고 있는 정치색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내용보다는 일도 양단의 결론만을 따진다면 분열만 조장될 뿐입니다.
여기서 제가 한 마디 주장한다고 그것이 곧 정책이 되겠습니까, 여론이 되겠습니까?
의견은 곧 개인적인 견해, 즉 주장이 됩니다.
주장은 근거로 봐야 하며, 그 근거는 일대일의 방식으로 논파하여 그 적절성, 신뢰성, 타당성 등을 판단해야 하는 것이겠죠.
반론을 위한 반론은 그냥 탁상공론이나 말장난에 지나지 않습니다.
반대쪽에 선 사람이 어떤 이유로 왜 그러는지도 들어 봐야 되고 그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면 근거를 들어 반박하면 됩니다.
근거도 들지 않고 주장하면 그것은 잘못인것이죠.
더불어 제발 인터넷에서나 유행하는 신조어로 공격적이고 편향적인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정치색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중요한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현 대통령도 뽑았고, 그 전 대선에서는 정동영 후보를 뽑았습니다. 정권 교체가 시급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바이나 대북 문제에 있어서 좀 더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제가 주장한다고 그것이 정책이 되고 방안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적 의견이며 현안에 대한 입장인 것입니다.
그리고 제발 한반도 문제는 미국이나 중국이 결정권이 있다는 말은 삼가도록 합시다.
이런 사고 방식이 일제 강점기를 만들었고, 민족을 분단시켰으며 전쟁을 초래한 것입니다.
허심탄회하게 묻습니다.
북핵 제거 없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