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집이 최고...

저거 예전에 쓸때 등록해놓고 잊어버린 계정만 수십가지일텐데 딥빡;;

전 크롬 라스트패스 쓰고 있는데 ㅇㅇ;;

아니 전문보안 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백신도 나름 만들고 있는 기업이 털리면 어쩌자는겨...
저거 계정을 그대로 다른 계정에도 똑같이 적용만 안하셨다면 걱정 안하셔도됨

걱정 해야 되는건 중요 메일이나 계정을 저거랑 같은거 쓰는분들이라면 상당히 걱정 하셔야되고

알패스 등록되어 있는 사이트&비밀번호 다 해킹 되었내요.

해킹으로 인해서 금전적인 또는 그와 같은 손해를 입으셨다면
법적으로 소송을 하셔야됨 가만히 있지 마시고

알약으로 사고 한번 치더니 알패스로도 사고쳤네..

또? 백신프로그램 만드는 회사가 맨날 해킹당해 ㅋㅋㅋ

했던 얘긴데
패스워드 관리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지들 서버에 뒀다는 게 기본 개념 자체가 없는 듯.
해킹 안당해도 관련자는 원하면 남의 아이디 패스워드 다 볼 수 있다는 얘기...

아.. 옛날에 알패스 쓴기억은 있는데 어디 쓴지는 기억이 안남... 분명 남아 있을텐데

다들 중요 이메일 계정 비밀번호 한번씩 바꾸시길

소름 돋는건 알툴즈가 자신들의 잘못을 벗어나기 위해서
외부에서 도용되어 알툴즈와 동일한 계정/비번이 13만건이 있어 유출된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데
솔직히 구라에 가깝죠.

이말이 무슨 소리냐면 실제로 수십만건이 외부에서 유출되었다하더라도
그중에서 알툴즈에 로그인 가능한 계정을 가려내기 위해 로그인 시도를 해야 합니다.
그중에는 성공하는 계정과 실패하는 계정이 있을텐데

우리가 은행 비번을 3회 틀리면 계정이 잠겨버리는것 처럼,
하나의 아이피에서 하나 이상의 계정이 갑작스럽게 로그인 시도/ 실패가 일어나면
로그를 남기거나 알림을 내는 정도는 보안 회사라면 당연히 하고 있을것이라 생각되는데,
메일 받을때까지 몰랐단 소리는 그거 모니터링 안했거나, 애초에 안남기고 있을 확률이 있단 소리 밖에 안됩니다.
얼마나 해킹에 대한 방어 수준이 낮은 회사인지 알수 있는 증거가 되죠.

결론을 내자면 스스로 증거도 못찾을 정도로 다 털렸거나,
외부 유출로 비정상적인 로그인 시도를 해도 그거 확인하는 시스템 조차 없다는게 사실이겠죠.

그리고 이스트소프트 쉴드 치는분이 다른덴 좀 있던데
외부 유출이라고 해서 알툴즈 계정 13만건이 털린게 용납될순 없습니다.
그거 예상도 안하고 방어 안한 회사가 허접한거죠.

더 웃낀거는 이 사태가 지금 뉴스 한번 안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