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방송국 직원이 아니며, 언론인이 아나라서 다른 범주로 봐야죠.
김성주씨도 전직 언론인으로 보느냐, 아니면 예능인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긴 할테지만, 대체한 업무가 아나운서 영역의 일이다보니 그런거겠죠.
다만 그 자리는 이런 논란을 각오 하고 맡을수 밖에 없는 일이니 이런 논란도 감수를 해야겠죠
(그렇게 따지자면, 자신의 밥줄조차 버려가며 언론인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지키려했던 사람들의 희생을 이용해서 자신의 뱃속을 채운 사람의 밥줄을 걱정한다는 것 자체가 전, 말도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게다가 누나란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서, 강압적으로 김성주를 옹호하려 했던 행동 역시 권력자의 부정부패에 해당하는 행동이라 보고 있어서 전혀 김성주를 옹호할 생각이 안듭니다.
그 동안 엄청난 피해와, 말도 안돼는 이유로 좌천, 퇴직, 직업도 잃어버린 수많은 언론인들의 밥줄과,
기회주의자처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언론인, 방송인으로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정성과 정당성을 버리고 자신의 밥줄을 꽤찬 사람 과연 우리는 어느 사람을 위해서 그들의 손을 들어줘야 할까요?
지금 김성주의 밥줄을 단지, 불쌍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묵인한다는 것은, 앞으로도 자신의 밥줄을 위해선 무슨일이든 해도 된다고 면죄부를 주는꼴은 아닐까 합니다..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을 위해 먼저 백지연에게 제의 후 출연거절과 함께 김성주에게 요청한 것입니다.
김성주가 MBC의 제의가 오기도 전에 먼저 하겠다고 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한 가정의 가장이 내 가족을 위해서, 선택해야 되는 고뇌도 있는것입니다.
저 또한 파업의 목적이나 대의에는 찬성하나, 파업의 방법에는 다른 의견입니다.
그 당시 그리고 현재의 파업 형식은 벼랑 끝 전술...협상의 초강수인 방송을 안하는 일종의 배수진입니다.
MBC측에서는 누구라도 진행을 해야 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좋은 의미의 파업이라도 어렵기는 하겠지만 현명한 방법을 찾아서 해야됩니다.
MBC의 잘못된 정책을 비판해야지, 개인을 희생양으로 만드는것은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합니다.
gㄹ 쌈싸먹고 계시네요.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최후의 보루인 언론을 지키기 위해 자기의 직업과 삶을 내던지는
투쟁자들의 희생은 전혀 눈에 보이지 않고
변절자, 부역자의 안쓰러움만 눈에 들어오시나요?
싸이코패스세요?
마녀사냥이 아니라 사회의 건강을 위해 울리는 경종입니다.
말똑바로 하세요.
gㄹ 쌈싸먹고 계시네요. 말 이쁘게 하시네요. 우리나라 언론 노조? MBC를 포함해서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노조의 존재이유를 모르시는것 같네요. 우리나라 언론노조는 방송 노동자(수많은 비정규직, 임시직 등)의 후생복리는 신경도 안쓰고, 경영 참여(사장 나가라~)를 통한 언론권력만을 원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좌파, 우파 상관없이 공영방송 장악과 장기집권을 위한 목소리만 내고 있습니다.
기회주의자는 원칙없이 그때그때 자신이 이로운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김성주를 기회주의자라고 표현하는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냥 경제주의자라고 표현하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생활을 위한 경제적 접근을 했던 사람이고, MBC 노조의 정치, 언론투쟁은 그에게는
작은 의미밖에 없었기에 그렇게 행동한 것입니다. 이것은 비판받을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그의 행동이 만족스럽지 못한것이지... 범죄가 아닙니다.
국회의원들은 기회주의자라고 언론에서도 지칭 합니다. 이인제 등등...
권재홍, 이진숙도 그들의 정치, 언론 신념이 일관되게 행동했으면 기회주의자는 아닙니다.
단지, 많은 국민들이 봤을때는 MBC 노조가 좀더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것이라고 느끼는 것이며, MBC라는 회사를 운영한 세력인 권재홍, 이진숙은 상대 세력이기 때문에 나쁜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범죄가 있는것인지는 제가 모르니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네요.
언론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것도 인정도 해 줘야 됩니다. 범죄가 아닌이상 다름을 수용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이콧까지 하자는건 내 주장이 아니니, 따지시려면 그걸 하시는 분에게 따지세요. 그건 내가 한말이 아니니까요.
그전에 님은 MBC 파업 상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파업의 취지는 뭔지 아시나요? 그걸 제대로 모르니까 이걸 단순히 노조의 임금협상에 파업이니, 혹은 정치적인 투쟁 정도 수준으로 보는 겁니다.
이 파업은 정치적 투쟁도 아니고, 노동임금협상은 더더욱 아닙니다, MBC를 정상적으로 작동해달라는 요구이고 그걸 구성원들이 예능, 드라마 파트구분없이, 오로지 구성원이라는 이유로 파업한 겁니다. 왜 이런 파업에 서형욱 MBC 스포츠해설위원도 있었을까요? 사건의 요지와 원인부터 평소 관심이 없으셔서 뒤늦게 파악을 하시니 두분다, 기회주의자들에게 원칙을 부여하고 정치적으로 보며 그들을 다름으로 대하지요.
전 이문제를 꽤 오래전부터 봐왔습니다. 그래서 님들과 생각이 다릅니다.
어떻게 한나라의 정부가 언론이 맘에 안든다고, 언론 인사권을 좌우지하려하며,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합니까. 그리고 그것이 시행되는데에 일정부분 보탬한것이, 어찌 타당성 있는 원칙이 되겠습니까. 그것이 한줌이라 할지라도요. 이파업의 반대쪽편의 서는것이 다른의견이 된다고 보십니까. 이건 다름이 아니라 틀림이지 어찌 다름으로 옹호들 하십니까.
전 두분의 의견에 동의 안합니다. 무엇보다 김성주씨는 프리랜서이자 전직 언론인입니다. 정부가 언론탄압을 하는 상황에서, 언론탄압에 저항하는 파업에 그가 한일이 어찌 전직 언론인으로서 타당성 있는 행위입니까. 이것이 어찌 다름입니까. 틀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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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런이유라면 동 이유에서 대타뛰는 전직아나운서들에 대하여, KBS측에 출연하는사람들은 왜 이런말들을 안하는겁니까??
-> 그거야 내가 모르죠. 내가 KBS 직원도 아니고. 그런 말을 할 기회가 없거나 그런사람들이 있어도 유명인이 아닌가보죠. 저한테 따질부분이 아닌것까지 제게 따지진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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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이상의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점에선 동의하나 그가 기회주의 적인 행동을 했다는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저보다 더 분노하는 분들도 있을테니 그런사람도 있나보다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도 냉부까지 가서 하차요구하는 행위가 과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마녀사냥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마녀사냥이란 아무죄도 없는사람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는거 아닌가요. 님도 김성주아나운서가 아무죄도 없는 사람이라 보이시나요? 범죄는 아니지만 양심에 벗어난 행위라며 보고계시잖아요. 저는 과하긴 하지만 나름의 이유는 있는 김성주씨에 대한 비난 혹은 비판이라고 보니까요. 이걸 김성주씨를 마녀사냥 하는걸로 보진 않아요.없는이야기를 하는건 아니니까. 물론 혹시 더나아가 인신공격까지 하시는 분들은 그거대로 잘못 된거고요.
전 프린랜서.. 그부분도 좀 생각이 다름니다. 여기선 좀 가치관의 차이인데..
저는 전직장 동료들이 파업하는 자리에 가서, 대체인력으로 오인 받을 행위를 별로 하고 싶진 않네요. 양심에 가책을 느낄 것 같아서요. 그게 내가 프리라는 이유로 파업하는 전직장 동료들에게 욕먹을 일이 안된다고 보진 않습니다.
그런 부담스러움이 있으니, 비슷한 상황에서 백지연씨는 요구에 불응했던거지요. 또한 파업의 종류도 단순 임금인상과 같은 파업이 아니라, 정부의 언론장악에 저항하는 파업인데여기에 전직 언론인이라면 더더욱 대채인력을 통해 방해를 둘순 없죠. 이건 언론인의로서 일종의 양심 같은거라고 봅니다. 프리가 된다고 해서 언론인의 양심도 사라지는건 아니잖습니까.
님이나 저랑 차이가 있다면, 둘다 하차요구까지는 과하다고 보는겁니다. 허나 난 마녀사냥으로 안보고, 님은 마녀사냥으로 보는거죠.
모라카노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전체적으로 동의합니다.
김성주가 잘 했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파업의 정당성을 이해하는 부분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정당별로 생각해보면 '공영방송의 정상화'라를 것이 새누리당은 그 당시가 정상이었고, 민주당은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잘못된 것으로 판단하겠지요.
현재의 MBC와 KBS 양사 노조파업은 무엇일까요?
9월 4일에는 KBS공영노조에서 "문재인 정권의 언론탄압을 규탄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정부가 들어와도 비슷한 문제는 발생합니다. 오히려 MBC와 KBS 노동조합을
포함해서 내부 인력들이 자신들을 성찰하고 개혁하는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김성주가 그 당시에 돈에 눈이 멀어서, 마음에 안든 행동을 했다고 해도,
그걸 지금에와서 여론몰이...마녀사냥식으로 나쁜사람으로 매도하는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진우 기자가 좋은 기사도 많이 쓰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공공의 장소에서 MBC 인사도 아닌 다른 사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언론은 정부나 돈 많고 권력있는 사람들이 나쁜짓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하고, 일반 사람들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정보를 주는 역할인 것이지... 권력이 아닙니다.
주진우 기자가 좋은 기사도 많이 쓰는것으로 알고 있으나, 공공의 장소에서 MBC 인사도 아닌 다른 사람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글쎄요. 그러기에는 김성주 누나라는 분께서 애당초 주진우 기자가 있는 시사인에 항의전화를 하지 마셨어야지 않을까요? 듣기로는 욕까지 했다는데. 일방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만?
파업의 정당성을 이해하는 부분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하셨는데. 그부분은 부분적으로 동의가 안되네요. 그런 종류의 사람들이 있긴 하겠죠. 허나 저는 그런 사람들을 다름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왜냐, 만약에 김성주씨가 당시 MB정부에 대해 친화적인 인물이었다고 가정하죠. 아니 뭐 크게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보죠. 만약 김성주씨가 당시 이런 마음이셨다면 이건 정치적 견해니까 아무 문제 없어요. 그래서 당시 파업에 다소 회의적이었다고도 보자고요. 여기까지도 아무 문제 없어요.
그런데 자 당시 상황을 보죠. 언론기관이 내놓는 보도가 늘 맞지는 않죠. 또한 정부가 듣기 싫어하는 소리를 할수도 있어요. 그러면 정부는 대변인이나 후속보도를 통해서 언론기관과 사실관계에 대해 다투면 돼요. 그런데 어떻게 했죠? PD수첩에 고소를 때렸죠? 그게 당시 정부가 언론을 대하는 태도였어요.
또한 사장으로 박으려 했던 김재철이 누군가요. 이명박 쪽 특보 아닙니까.
또 방송법 개정안 아시죠? 사장을 공장하게 뽑자는거 아닙니까? 그걸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이 어떻게 다뤘나요? 지금의 대통령 바뀌기전에 죽어도 합의 안해줬어요. 제가 알기론 아직도 계류중입니다.
이정도의 흐름이 뭘 의미하겠어요? 이행위가 적합한가요?
전 이렇게 생각해요. MB정부가 내세우는 정치적 가치에 자신이 동조하거나 크게 반대안하는것까지는 별로 문제 없다고 봐요. 하지만 MB정부가 내세우는 가치를 실현시키기위해 저지르는 악행은 나쁜거라고 봐요. 그건 구분해서 봐야죠.
그결과 오늘날 확인되는 것들이 뭐에요. 블랙리스트에, 부당노동행위로 사장은 체포영장까지 나왔어요. 정부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인사를 언론기관에 두고 들어나는 것들입니다. 또한 파업은 헌법으로도 보장하는 내용이에요. 그런데 파업에 참여 했다는 이유로 드라마 PD던가 예능PD던가, 편집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스케이트장 관리를 한다는 뉴스 못보셨나요?
우파들의 생각을 언론기관에 주입하고 싶다면 타당한 논리와 대응으로 정당하게 해야죠. 그걸 사장을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 설정하고,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들에게 인사권을 주고, 방송법을 개정하지 않으며, 언론기관이 비판보도 했다고 정부가 고소부터 합니까? 거기에 동조하는게 옳습니까? 정치적으로 생각이 같다고 해서요?
언론기관이 정부에 친화적인 보도를 내보내길 정부가 바라겠죠. 하지만 그런다고해서 이런 치사한 방식으로 MBC 방송장악은 해선 안돼죠. 좌냐 우냐를 떠나서 비합리적인 방식으로해선 안되는 일입니다. 그 장악하려는 사람들의 생각이 아무리 나와 뜻이 일치할지라도요. 더욱이 그 비합리적인 방식을 알면서도 한줌의 이익을 얻으려 했다면 비판 받아 마땅합니다. 반면 모르고 했다면 눈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님은 그저 이걸 내편 남의편으로 구분해서 상황을 멀리서 보고 잘모르시니까. 중도의 입장에서 보시는 것 같은데, 원칙적으로 이런방식을 통한 언론장악은 좌우,중도를 떠나 하면 안되는거에요. 블랙리스트를 설정하고 자기입맛에 맞는 사람 꽂는게 어찌 다른 가치의 문제 입니까 틀린가치지. 이게 어떻게 한쪽편에서는 정상이고 다른 쪽편에서는 비정상으로 볼수 있는 문제입니까. 그냥 누가봐도 비정상이지.